임실군4-H연합회 청년농업인 심다은 회원이 ‘제44회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시상식에서 농업분야 본상인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26일 임실군에 따르면 차세대농어업경영인 대상은 서울신문사가 주관하고, 농촌에 정착의지가 확고하며, 소득향상,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역량 있는 청년농업인에게 주는 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고 있다. 심다은 회원과 가족이 함께 운영하는 두마리목장은 목장형 유가공업체로 치즈유가공품을 판매해 연매출액이 8억원에 이르며, 홍콩에 매장을 열어 해외시장을 개척했다. 각종 방송에 출연해 임실치즈와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있을 뿐만아니라 체험장 운영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심다은 회원은 2018년 4-H 활동을 시작으로 2021년 임실군4-H연합회 회장을 역임했고,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4-H연합회 사무국장을 맡아 각종 행사에 앞장서 회원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있다. 특히 청년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장취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임실군의 유능한 청년농업인이 큰 상을 받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은 물론, 지역사회를 이
임실군이 2025년 희망찬 을사년 새해를 맞아 옥정호 국사봉에서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26일 임실군에 따르면 14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1월1일 운암면 입석리 소재 국사봉 주차장 일원에서 오전 6시15분부터 열린다. 2025년 해맞이 축제는 (사)타악연희원 아퀴의 퓨전 타악공연을 시작으로, 임실필봉농악단의 신명 나는 풍물공연과 불꽃놀이, 개식선언, 신년소망 기원제, 임실방문의 해맞이 피켓 퍼포먼스, 일출 해맞이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각자의 새해 소망을 카드에 적어 매달 수 있도록 새해소망부스를 운영하고, 따뜻한 떡국 등을 나누는 부대행사도 열린다. 군은 많은 해맞이 인파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임실경찰서, 임실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안전관리 실무위원회의, 사전안전점검 등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국사봉 전망대로 향하는 데크길과 행사장 곳곳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는 등 세심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오전 4시부터 9시까지 셔틀버스 운행(쌍암리 운암초 옆, 입석산장 앞↔행사장)은 물론, 교통 및 주차관리 전문인력도 집중 투입해 차
장수군 장수읍에 위치한 장수식자재마트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장수식자재마트는 26일 장수읍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장수군에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사골곰탕, 참치 등의 식료품과 세제, 샴푸 등 다양한 생필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수읍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허재훈 장수식자재마트 대표는 "이번 후원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장수식자재마트가 되겠다"고 밝혔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경기 불황 속에서도 관내 취약계층에 온정을 전해주신 장수식자재마트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장수식자재마트는 지난 9월 12일 장수읍에 새롭게 문을 연 대형 식자재마트로, 다양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민을 채용하여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가 고향사랑기부제에 44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광순 회장이 이끄는 협의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홍보에 적극 참여하고, 장수군 외부에 거주하는 가족과 지인들에게 고향발전에 기여할 것을 독려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김광순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마음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여성단체협의회의 기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부금이 지역사회의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는 장수군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제빵나눔 행사와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사하고 있다.
장수군이 '청정고장, 깨끗한 장수'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재활용률 제고 평가에서 '2024년 분리배출 우수마을' 7곳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마을의 현장 실사와 자체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올해 분리배출을 가장 적극적으로 실천한 마을을 선정해 주민들의 분리배출 의지를 고취하고 마을 주도적인 환경 개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18개 마을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번암면 국포마을을 비롯해 장수읍 구평마을, 산서면 초장마을, 장계면 중동마을, 천천면 삼장마을, 계남면 하늘소마을, 계북면 양악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이들 마을에는 우수마을을 알리는 현판과 인센티브가 전달됐으며, 내년도에는 이 사업의 예산을 증액해 각 마을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주민들과의 현판식에서 "올해 장수군의 재활용률이 크게 증가한 것은 행정의 노력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이 단합하여 깨끗한 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주겠다는 의지의 결과"라며, "우수마을로 선정된 마을에 축하와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장수군이 전북자치도가 주관하는 '2024년도 도로정비평가'에서 14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장수군은 겨울철 신속한 제설작업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없는 안전한 도로 환경을 유지한 점과 인력 및 장비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주요 도로의 신속한 정비가 돋보였다. 도로정비평가는 매년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포장도 보수, 배수시설 정비, 낙석 및 산사태 위험지구 정비 등 총 11가지 항목을 서류 및 현장 평가로 나눠 진행된다. 장수군은 특히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이용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핵심적인 기여를 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전북 14개 시·군 중 최우수라는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겨울철 도로 제설작업을 철저히 추진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통행 차량의 안전을 확보하는 등 최고 수준의 도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 진안군이 군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26일 진안군에 따르면 군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TBN전북교통방송을 비롯해 마이산사진연구협회의 정길웅 씨, 진안군청 역도선수단의 최행남 씨, 케이워터운영관리(주)의 김동영 씨, 부뚜막의 허은정 씨, ㈜더젓갈의 박병영 씨 등 총 6명이 그 주인공이었다. TBN전북교통방송은 진안군의 주요 군정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정길웅 씨는 마이산 사진 전시회를 통해 마이산의 아름다움을 대내외에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최행남 씨는 여러 역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진안군의 명예를 높였으며, 김동영 씨는 진안군의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힘을 쏟았다. 허은정 씨는 부뚜막이라는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진안군의 생활인구 증대와 관광 발전에 기여했다. 마지막으로, 박병영 씨는 진안홍삼한방 농공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를 설립하여 농공단지의 공공복지 증진과 상생협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유공자분들의 솔선수범하는 모습은 지역사회의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며, "군민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해주신 유공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북자치도 진안군이 몽골 내각관방부 각료와 대학 총장 등 유력 관계자가 1박 2일간의 치유·의료 관광 교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6일 진안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진안군과 대자인병원이 체결한 치유·의료 관광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몽골 등 해외 VIP를 대상으로 진안의 우수 웰니스 관광지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건강목적형 홍삼한방 스파시설인 진안홍삼스파를 방문하여, 스톤, 머드, 건초 테라피를 비롯해 홍삼 테라피와 마사지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번 방문은 당초 몽골 내각관방부 장관의 직접 방문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국내 정세 불안정성으로 인해 차관급 이하 12명이 방문하게 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은 지역의 풍부한 웰니스 관광자원과 크나이프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장기체류 의료 관광객 증대 및 해외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고 있다"며 "홍삼스파를 활용한 다양한 힐링·치유 콘텐츠 개발을 통해 생태건강 치유도시 이미지를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안군은 또한 치유·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외국어 수용성 개선 등 외래 관광객 유치 기반 강화를 목표로 홍삼스파를 지원해왔으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식품생명공학과 박경민(사진) 교수 연구팀이 수행한 ‘국내 농생물자원 유래 효소자원 확보 및 특성 규명’이 식품 분야 국제전문학술지 ‘Food Chemistry’와 ‘Food Control’, 생명과학 분야 국제전문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Biological Macromolecules’에 각각 게재됐다. 박경민 교수 연구팀(정윤서, 이민경 연구원)은 서울대 장판식 교수 연구팀(박준영 연구원)과 함께 농촌진흥청 농업미생물사업단이 추진하는 미생물 활용 농업환경문제개선기술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공동 연구를 수행해 상온·상압·친수 조건에서 불포화지방산의 시스-트랜스 형태를 고효율로 조절하는 효소를 발굴하고, 유전자 재조합 대량생산 및 효소·구조적 특성 규명에 성공했다. 연구팀은 토양 또는 해양에 서식하는 일부 미생물이 외부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인지질 내 시스-지방산 반족을 트랜스-지방산 반족으로 변화시켜 생체막을 경화시킨다는 점에 주목했다. 해당 반응을 촉매한다고 알려진 시스-트랜스 지방산 이성질화 효소(CTI, cis-trans fatty acid isomerase)가 불포화지방산의 시스-트랜스 형태의 이성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목송협의회가 지난 24일 지역 내 다문화가정 등에게 전해달라며 떡국 떡을 순창군에 기탁해 연말연시 훈훈한 미담이 됐다. 26일 순창군에 따르면 이날 가족센터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목송협의회의 목송그룹 이기홍 총괄사장, 최훈창 사장, 양석 전무, 박민호 차장을 비롯해 가족센터 문정현 센터장과 지역 내 다문화가정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목송협의회는 목송그룹 이명식 회장이 직장·공장새마을운동 광주광역시협의회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한 뒤, 임직원들을 4개활동 분과로 나누어‘목송 새마을운동 협의회 발대식’을 열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목송그룹은 이달 11일 순창군과‘농촌사랑 동행순창’협약을 체결하고, 임직원들의 참여로 33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섰다. 이어 14일에는 ‘순창군 아너스클럽과 함께하는 제1회 김장체험·나눔페스티벌’에 33개 팀을 구성해 참가했으며, 당시 다문화가정과 함께 김장을 담그며 소중한 인연을 맺었다. 이번 떡국 떡 기탁은 이러한 나눔 활동의 연장선에서 마련된 자리다. 이기홍 목송그룹 총괄사장은 “김장체험을 통해 다문화가정과 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