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주최한 2024년 임실산타축제가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인해 대성공을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임실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진행됐으며, 총 31만8500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임실산타축제가 호남권을 넘어 전국적인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축제 기간 동안의 매출액 또한 크게 증가했다. 임실N치즈, 대형음식점, 입점부스, 푸드트럭, 썰매장 등에서 발생한 총매출액은 8억3000만원에 달하며, 이는 전년도 대비 87% 증가한 수치다. 특히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에는 SNS와 방송을 통해 축제가 알려지면서 12만명이 축제장을 찾아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축제는 대형 눈썰매장과 치즈컬링, 빙어잡기, 군밤굽기, 치즈붕어빵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유제품 20% 할인행사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임실치즈가 들어간 치즈붕어빵 부스는 긴 줄이 이어졌으며, 대형 음식부스에서는 다양한 겨울 먹거리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한, 특설무대와 분수광장에서는 관현악 공연, 팝페라, 산타퍼레이드 플래시몹, 마술,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
전북자치도 전통문화예술품협회(회장 박춘열)가 임실군 덕치면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협회는 추운 겨울철을 맞아 덕치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온열매트 20개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겨울철 추위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박춘열 회장은 "어르신들이 겨울철 추위로 많은 어려움을 겪으시는데, 온열매트를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기부의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형준 덕치면장은 "이번 기부로 어르신들이 더 따뜻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하며, 지역 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더욱 필요한 시기인 만큼 이러한 나눔 활동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군 지사면 적십자봉사회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5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사면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6일 지사면사무소에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조금례 지사면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이번 성금 기탁은 봉사회가 할 수 있는 작은 나눔의 일환이며,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김길영 지사면장은 "지사면 적십자 봉사회의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기부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삼계면 청명회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6일 삼계면 내 33개 경로당에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된 생필품을 전달한 것이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를 위한 진정성 있는 참여로 평가받고 있다. 2013년에 출범한 삼계면 청명회는 지역의 다양한 축제를 주관하며 활기찬 단합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정월대보름 불꽃축제, 삼계면 상여소리재현 행사, 말천방 들노래 축제 등을 통해 지역의 문화를 알리고,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청명회는 정기적인 환경정비와 가로등 설치 봉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권성준 청명회 회장은 "삼계면 주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해 청명회는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충의 삼계면장도 "청명회의 사랑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행정에서도 복지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리산남원 바래봉에서 개최된 제11회 눈꽃축제가 겨울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방문객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축제장이 있는 남원시 운봉읍 허브밸리는 오는 개막 이틀째를 맞아 다양한 겨울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눈꽃축제는 겨울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가득하다. 눈썰매장은 아이들과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 만점으로, 썰매를 타며 겨울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눈사람 만들기 체험도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들은 저마다 개성있는 눈사람을 만들어보며 동심으로 돌아갔다. 지리산의 아름다운 설경 속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눈꽃축제를 통해 자연 속에서의 특별한 겨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주최 측은 "겨울철 가족 나들이 장소로 적합한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축제는 내년 2월 9일까지 남원허브밸리 및 바래봉 일원에서 열린다.
한방연구의 새로운 주역으로 제주국제학교 학생들이 나선다. 국제대체의학협회(이사장 백석균)와 문화비전코리아(회장 우영준)는 한방연구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연구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우수한 약재와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할 학생들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식에서 문화비전코리아 우영준 회장은 한방과 전통식품의 세계적 인정을 강조하며 학생들의 역할을 기대했다. 첫 학생연구원으로는 김의진, 박성현, 채종헌, 최나연 학생이 임명됐으며, 2025년에는 제주지역의 더 많은 학생들이 연구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백석균 이사장은 학생들의 한방 연구에 대한 열정을 높이 평가하며 협회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백 이사장은 한국, 미국, 일본, 베트남 등에서 통합의학 전문가로 활동 중이며, 다양한 건강 칼럼과 저서로도 잘 알려져 있다.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에 대해 전북자치도가 긴급 대응에 나섰다. 이 사고는 29일 오전 9시 3분, 방콕에서 출발한 항공기가 무안공항 착륙 중 활주로를 이탈하며 외벽에 충돌한 사건으로, 탑승자 181명 중 다수의 인명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지리적으로 도민 사상자도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전북자치도는 사고 발생 30분 후인 9시 30분, '무안항공기 사고 전북자치도 대책반'을 긴급 가동했다. 대책반은 건설교통국, 도민안전실, 소방본부, 보건복지여성국 등 다양한 부서가 참여해 전북연고 탑승객 및 인명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현장에는 김광수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한 상황 관리반이 파견되어 사고 수습을 돕고 있다. 소방력도 즉각 지원에 나섰다. 총 38명의 인력이 13대의 장비와 함께 투입돼 응급구조 및 현장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전북구급차와 소방헬기가 연이어 사고 현장에 도착하여 부상자 구조와 사고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사고 수습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추가구조 및 사고원인 조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자와 가족에게 심리 상담을 제공하고, 구호 물품 및 피해 가족에 대한 현장 지원을 마련하는
남원시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부터 26일까지 농촌지도사업 활성화를 위해 ChatGPT를 활용한 직원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28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AI와 ChatGPT 기술을 농업 분야에 적용해 효율성을 높이고, 농촌지도사업의 혁신적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첫날인 4일에는 생성형 AI와 ChatGPT에 대한 기본 이해를 돕는 강의가 있었다. 이어 11일에는 ChatGPT 활용 심화 실습이 진행됐고, 18일에는 의사소통 및 협업 도구로서의 활용 방안을 학습했다. 마지막으로 26일에는 업무 최적화를 위한 심화 활용을 다루며 프로그램이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AI를 활용해 새로운 농업 사업을 발굴하고, 보다 빠르고 정확한 보고서 작성법, 데이터 분석 및 자료 정리와 같은 실무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농업 분야에서의 AI 활용 능력을 키우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AI 기술을 잘 활용하면 농촌지도사업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업무 효율화와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남원시 인월면이 재활용품 분리배출 모범 마을로서 주목받고 있다. 인월면은 외건마을이 하반기 분리배출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100만원의 포상금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상반기에 자래마을이 장려상을 받으며 50만원의 포상금을 수상한 것에 이어, 인월면의 환경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결과다. 외건마을의 우수상 선정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이 이루어낸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분리배출 활동은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으며, 마을 주민들의 협력을 통해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상반기에는 자래마을이 장려상을 수상하며, 인월면 주민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됐다. 이를 계기로 더욱 적극적으로 분리배출 활동이 이뤄졌으며, 자래마을은 분리배출 시스템 정비와 주민 교육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도연 인월면장은 “외건마을과 자래마을 주민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우리 인월면이 분리배출 분야에서 꾸준히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 정책을 추진하며 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인월면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인 성과
남원시 향교동행정복지센터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활실태를 점검하며, 필요한 월동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추위 속에서 센터는 겨울이불, 탄소매트, 전기히터, 방한용품 등을 전달하며 주민들이 한파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전기장판이나 난로 등 전열기구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도 홍보하고 있다. 권혜정 향교동장은 "연말을 맞아 진행 중인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향교동 주민들의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며 "행정복지센터는 추운 날씨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매일 한 가구씩 방문하고 마을별로 한파 대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향교동의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소외계층의 안전과 복지를 보장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온정과 협력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