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새해를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남원사랑상품권의 특별할인혜택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지역경제 침체를 타개하고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 1월 한 달간 진행된다. 할인율은 기존 10%에서 15%로 확대되며, 구매 한도는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된다. 남원시는 이를 통해 100억 원의 판매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특별할인은 카드 및 모바일형 남원사랑상품권을 대상으로 지역상품권 'chak' 앱이나 상품권 판매 금융기관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 상품권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명절 성수품을 구입하려는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도록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남원시는 이번 특별할인이 고물가로 인한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다만, 지류형 상품권은 부정유통방지와 관리비용 절감을 위해 종전과 같은 10% 할인율, 최대 30만 원 구매 한도를 유지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고물가로 가계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카드·모바일형 상품권의 혜택을 늘렸다"며 "앞으로도 물
남원시가 2024년 안전문화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1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남원시가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남원시는 특히 안전취약계층의 안전환경 조성과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추진에 집중해 왔다. 이를 통해 현장 안전점검 및 안전 캠페인 활성화 등을 추진하며, 안전사각지대 해소와 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365일 안전한 남원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에게도 안전문화 확산과 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원시는 또한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하반기 안전한국훈련과 집중안전점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안전관리 평가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
남원시가 전북자치도가 주관한 '2024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자치단체를 세수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지방세징수율과 공매실적 등 8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남원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반기 일제정리기간동안 차별화된 채권압류 및 추심을 확대하고, 체납차량 번호판영치와 고액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장기체납으로 방치된 지리산하이츠콘도를 매각하는 성과를 올리며, B그룹에 속한 남원시는 특별조정교부금 2,40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원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부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맞춤형 체납처분을 통해 납세자 보호와 징수실적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사회복지관이 전북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이 주최한 '2024 사회서비스현장 ESG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복지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푸푸 아동 활동'을 통해 기후대응 활동을 전개하며, 아동과 지역사회의 환경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원사회복지관은 2023년부터 '환경을 사랑하는 아이들! 우리 지구, 푸르게 푸르게!'라는 기치 아래, 아동들에게 기후위기, 생태계보전, 탄소중립 등 환경문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왔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아동들은 환경문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사회와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경험을 쌓았다. 복지관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자연스럽게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환경영화제–푸른 별! 영화제'를 개최해 아동들이 직접 기획단이 되어 가족과 친구, 이웃을 초대해 환경문제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으로 발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이 프로젝트가 아동뿐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지자체 및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협력해 프로그램의
가수 금청이 전북자치도 아너소사이어티의 78호 회원으로서,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10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금청은 남원시 송동면 출신으로 기업 경영과 가수 활동을 병행하며, 매년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해 고향 남원시를 위해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는 지역민들을 위한 힐링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금청은 이번 기부에 대해 "가수로서의 삶을 살며 감사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불어 사는 사회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의 나눔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으며, 남원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원시의 소규모 사회복지기관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남원시는 현재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개인이나 단체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나눔 활동에 관심 있는 사람은 주민복지과나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시 대산면에 위치한 남원상록골프장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00만원의 성금을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기탁했다. 이 골프장은 2012년 개장 이래 남부권을 대표하는 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하며 공무원들의 여가 및 체력단련을 위한 주요 시설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성금 기부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성금 전달식은 지난 26일 남원상록골프장에서 진행됐으며, 남원시 관계공무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정목 남원상록골프장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허인선 남원시 주민복지과장은 "남원상록골프장의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투명하게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나눔 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주민복지과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할 수 있다.
운봉로타리클럽이 2024년을 마무리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운봉로타리클럽이 운봉읍에 위치한 33개 마을과 34개 경로당에 커피와 화장지 등 200만원 상당의 간식을 전달했다. 이는 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회비로 마련한 것으로, 각 마을의 이장들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운봉로타리클럽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 초중고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 마을 진입로 제초 작업, 시가지 환경 정비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최태윤 회장은 "어르신들이 젊은 시절 열심히 살아오신 덕분에 현재의 우리가 있다"며,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은주 운봉읍장은 "운봉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매년 잊지 않고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연말을 맞아 지역민들을 돕고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모든 운봉읍민께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진안군청 보건소 치매안심팀의 정애경 팀장(사진)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최고 영예의 상인 '대한민국 공무원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 상은 인사혁신처가 모든 행정기관과 직종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올해는 전국에서 55명의 공무원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애경 팀장은 지난 2021년 마령면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면서 아동학대, 가정폭력, 성폭력 등 위기가구를 발견해 피해자를 구제하고 경찰에 신고하는 등 위기 상황에서 발 빠르게 대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녀의 이러한 노력이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이 됐다. 또한, 정 팀장은 지역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했다. '마령희망 천탑쌓기' 운동을 기획하여 1,800만 원을 모금, 이를 통해 노인 취약가구에 안전손잡이와 안전센서등을 설치하고, 독거노인을 위한 생신축하 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정애경 팀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동료 공직자들과 타 기관, 단체와의 협업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하며,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남원시가 새해엔 민생회복과 미래신성장산업 육성을 통해 경제도시로 도약할 것을 목표로 삼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29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민선8기의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강조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도전과 행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뱀과 푸른색의 상징성을 언급하며 "새로운 시작과 변화를 기대하게 한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도 핵심 과제로 민생회복과 미래신성장산업 육성을 선정했다. 또한, 영호남·지리산권 교육거점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전북대남원글로컬캠퍼스 설립, 국립유소년스포츠 콤플렉스 건립,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남원시민의 저력과 시민성을 믿으며, 8만 시민과 1500여 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남원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최경식 시장은 "올해는 더 많은 강소기업을 유치하여 활력 넘치는 남원을 만들고, 정주개선을 통해 ‘더 머물고, 살고 싶은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남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차게 뛰겠다고 전하며, 새해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끝으로 "새해의 희망찬 기운을 받아 시민 모두가 건강과 행운이 가득한 한 해
무주군이 향로산을 중심으로 친환경 산악관광의 중심지로 탈바꿈한다. 무주군은 '전북특별법'을 활용해 산악 및 야간관광의 허브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무주군은 지난 23일 야간관광진흥도시로 선정된데 이어, 26일에는 산악관광진흥지구로 최종 지정되며 본격적인 관광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로써 무주군은 향로산 자연휴양림과 산림복지지구를 연계하여 숙박, 휴식, 체험, 문화, 레포츠를 아우르는 체류형 산악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향로산 일대는 개발 제한 규제의 완화로 친환경 산악관광 개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자연특별시 무주'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곳은, 향로산 정상의 아름다운 전망을 활용한 별빛쉼터, 숲속모험터, 물빛걸음터 등 세 가지 구역으로 관광단지를 구성할 예정이다. 무주군은 전북자치도와 협력해 민간 투자 유치를 위한 투자설명회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향로산이 자연특별시 무주를 대표하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개발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