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역사교육과 최재혁 학생(사진)이 통일부 제2기 2030 자문단에 위촉됐다. 최재혁 학생은 통일교육사업단 소속으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분과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 자문단은 청년의 국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구성된 것으로, 청년들이 상상하는 통일의 모습을 국정 정책으로 제안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통일부는 자문단의 의견을 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하고, 자문단과의 소통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최재혁 학생은 통일부 남북통합센터 2024 국민참여단과 자원봉사단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통일과 평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최재혁 학생은 "통일교육사업단을 통해 북한 사회와 북한이탈주민에 대해 깊이 알게 됐고, 자문단에 지원할 기회를 얻었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새로운 삶 속에서 꿈과 희망을 품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보완하고 제안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일교육사업단 사무국장 전철후 교수는 "통일교육사업단과 함께하면서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통일 담론과 정책에 담아내고, 자문단에서 새로운 지혜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본부(보직)(1월 9일 자) ▲박춘수 전북지역본부장 ◇지역본부(보직)(1월 10일 자) ▲김병완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태전약품 영업부 조남길 이사의 차녀 조아연 양이 최수영 군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오는 2025년 1월 18일 토요일 오후 12시 30분에 예정되어 있다. 두 사람은 광주 서구 죽봉대로에 위치한 웨딩그룹 위더스 3층 펠리체홀에서 화촉을 밝힌다. 조아연 양과 최수영 군의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랑과 신부는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며 사랑과 신뢰로 가득한 미래를 다짐하게 된다. 결혼식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광주 서구 죽봉대로 153, 광천동 562-14에 위치한 웨딩그룹 위더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리산국립공원 눈 덮인 겨울의 아름다움을 하늘에서 내려다본 영상으로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는 지난 8일 하늘에서 촬영한 지리산의 설경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최근 눈으로 뒤덮인 세석평전과 고지대 능선의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특히, 간간이 보이는 조릿대와 구상나무의 초록색이 눈 덮인 설경과 대비를 이루며 자연의 조화를 한껏 드러내고 있다. 지리산의 장엄한 겨울 풍경은 마치 한 폭의 동양화처럼 펼쳐져, 자연이 만들어낸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번 영상은 겨울철 지리산을 방문하지 못한 이들에게도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함을 전하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지리산의 겨울은 자연이 빚어낸 동화 같은 풍경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익산시 함열읍 주민 김순례씨가 추운 겨울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함열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순례씨는 함열읍 신성마을 주민으로서,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김씨는 "몸도 마음도 추운 겨울에 나눔으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힘을 드리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재옥 함열읍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기탁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정성껏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순례씨의 나눔은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며, 따뜻한 손길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익산시 마동행정복지센터는 새마을부녀회가 새해를 맞아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8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독거노인 74세대를 대상으로 떡국떡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수연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떡국떡을 통해 홀몸 어르신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찼다"며 "모든 분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철순 마동장은 "매년 설을 앞두고 홀몸 어르신들에게 사랑을 전해주는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치와 밑반찬 나눔, 환경정화 활동, 사랑의 밥차 운영 등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익산시가 2025년 보건·의료분야 국가예산 136억원을 확보하며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빈틈없는 의료 서비스 제공과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 △모아복합센터 건립 △공공야간·심야약국 운영 지원 △농어촌 보건소 이전·신축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모기 발생 감시 장비 설치 등이 포함된다. 모아복합센터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제공됐던 결혼·임신·출산·보육 기능을 한데 모아 공백없는 통합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특별교부세 36억 원을 확보했으며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99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센터는 △난임부부·맘's 클리닉 △찾아가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지원센터 △아픈아이 돌봄센터 △아이발달 지원센터 △육아 대디(daddy) 센터 등이 설치돼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등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의료전달체계 강화에도 힘쓴다. 원광대병원과 익산병원 응급실 전담 인력 보조금을 지원해 중증 환자들이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공공야간·심
임실군이 2025년을 '임실방문의 해'로 선포하며, 천만 관광객 유치라는 대규모 목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린 신년하례회에서 심 민 임실군수는 천만 관광객 시대를 목표로 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임실군정의 최대 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을 강조했다. 신년하례회에는 장종민 군의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임실군의 발전과 목표 달성을 위해 힘을 보탰다. 지난해 임실군은 사계절 축제를 통해 888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옥정호 벚꽃축제, 오수의견문화제, 임실N펫스타, 아쿠아페스티벌, 임실N치즈축제, 산타축제 등으로 계절별 릴레이 흥행을 이어갔다. 이 중 임실N치즈축제는 대한민국 3대 축제로 선정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임실군의 관광객 급증은 심 민 군수의 일관된 관광정책과 강력한 리더십 덕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 군수는 2025년 임실방문의 해를 통해 천만 관광객 시대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봄에는 장미꽃과 함께하는 임실N치즈축제, 여름에는 아쿠아페스티벌, 가을에는 국화꽃과 함께하는 임실N치즈축제, 겨울에는 산타축제를 통해 사계절 축제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정명오 명성산업 대표가 고향인 순창군에 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순창군 팔덕면 출신인 정 대표는 8일 열린 기탁식에서 순창군 관계자들과 함께 나눔의 뜻을 나눴다. 그는 경남 합천군에서 PP마대 제작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명성산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고향에 대한 애정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정명오 대표는 "어릴 적 추억이 깃든 고향 순창의 발전을 늘 기원하고 있다"며 "조그마한 정성이지만 순창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정 대표의 고향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정성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기탁해주신 500만원의 기부금은 군민들의 복리 증진과 순창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명오 대표의 꾸준한 기부는 고향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보여주는 사례로, 그의 선행이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최영일 군수가 올해도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순창군 내 320개 마을을 순회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친다. 순창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민선 8기 3년 연속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지난해보다 3개 마을이 추가됐다. 특히 최 군수는 오지마을과 고령화 마을에 대한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8일부터 2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방문은 주민들과 밀착 소통하며 불편사항과 현안사업,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 군수는 현장에서 즉시 해결 가능한 문제는 실무진과 논의해 즉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장기적인 접근이 필요한 사안은 정책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도로, 상하수도, 교통 등의 기초 인프라 개선을 우선적으로 해결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지난해에는 총 581건의 건의사항 중 296건이 완료되고 60건이 진행 중이며, 나머지 143건은 중장기 과제로 분류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인 건의사항 관리는 주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더욱 적극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