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군민이 참여하는 운동인 클린순창 운동이 군민 옆으로 보다 가까이 다가간다. 군은 지난 2일 군영상회의실에서 클린순창 추진보고회를 갖고 42개 주민 밀착형 시책 추진 일정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신동원 부군수 주재로 30여명의 관련 실과장과 실무 추진을 맡고 있는 계장급들이 참석해 실질적 사업추진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는 실과와 읍면에서 실제 추진할 수 있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군민 밀착형 사업들이 발굴 보고됐다. 군은 우선 클린순창 운동의 상징적 마을이 될 클린생생마을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군은 5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경관을 개선하고 안길조성,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클린순창 추진우수마을로 변모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클린순창을 실천할 수 있는 사업들도 펼쳐간다. 내집앞 화단가꾸기를 추진하고 낮 동안은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쓰레기 없는 순창만들기에 나선다. 깨끗한 농촌환경 만들기도 추진한다. 군은 우선 농지클린 심사제를 운영한다. 각종 보조사업 선정 시 폐농약 폐비닐 등 사업대상지가 깨끗한 대상지를 우선 선정한다. 또 비닐하우수 주변 적치물 정리, 농업인 학습단체화 함께하는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읍면에서는
순창군이 3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16년 농업농촌혁시대학 개강식을 갖고 농촌핵심인력 육성에 본격 나섰다. 이날 개강식은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입학생 58명 등 100여명의 관련자들이 참석해 농업농촌혁신대학에 입학하는 교육생들을 축하했다. 농업농촌 혁신대학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처하고 지역농업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진행하는 농촌인력 양성 교육이다. 군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교육은 전문농업 CEO반과 강소농반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오는 8일부터 11월까지 전국의 농업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 반별로 모두 35강좌를 진행한다. 집합교육 31강좌, 현장교육 4강좌를 운영하며, 소비자들이 찾는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농업, 농산물가공, 농산물마케팅, 농촌체험관광, 리더십 등 농업의 다차산업화를 촉진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해 지역 핵심리더를 육성할 방침이다. 황 군수는 축사를 통해 “농촌의 변화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변화를 이끌어갈 핵심인력이다” 며 “오늘 개강식을 갖는 혁신대학은 변화하는 농촌 환경의 흐름을 이해하고 마케팅 기법에서 친환경 농업 기법 등 실
순창군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약 4개월간 순환수렵장을 운영한 결과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 15종에 2만여 마리를 포획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이번 순환수렵장 운영을 통해 적절한 개체수를 조절해 올해는 농작물 피해가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포획한 유해야생동물은 멧돼지, 고라니, 청설모, 수꿩, 멧비둘기 등 15종이다. 특히 군은 수렵기간 동안 원활한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사무소의 설치 및 수렵전담요원을 배치, 수렵금지지역 현수막 부착 등을 중점 진행했다. 군은 이번 수렵장 운영결과 4천 6백만원의 세입증대 효과 도 거두는 등 성공한 수렵장 운영이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양상구 환경수도 과장은 “이번 순환수렵장 운영은 유해 야생동물 개체수 조정을 통해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위해 실시했다” 며 “안전사고 없이 순환 수렵장이 끝나게 된걸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유해 야생동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남원·순창·임실선거구 이성호 예비후보가 삼일절 의미를 되새기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이색적인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후보는 "박근혜 정부에 일본과의 굴욕적인 위안부협상을 폐기하고 다시금 재협상을 통해 위안부할머니의 명예회복과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30년 국정경험으로 고향미래 개척하고 반드시 정권교체 이룰터” 국민의당 정책위부의장을 맡고 있는 김원종 예비후보(남원·임실·순창)가 오는 3월4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남원 시외버스터미널 앞(백제약국 건물 4~5층)에 마련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당원과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김 후보는 "경선승리는 물론, 제20대 총선승리를 위한 출정식을 겸해 국가정책 비전, 지역발전에 대한 포부와 출마의 변"을 밝힐 예정이다. 특히 김 후보는 ‘대한민국 최고의 복지전문가’답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비롯해 사회투자전략, 세계 3번째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휴먼뉴딜 등 역대 정부의 복지정책 수립과정 등을 소개하고, "지난 30년간 공직 생활동안 얻은 성과를 토대로 고향의 미래를 개척하고, 정권을 교체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일에 나서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남원 중앙초·용성중과 전주 영생고,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콜럼비아대학교 사회
순창군이 최근 넷째아이 이상 출산장려금을 1500만원으로 늘리는 등 지원조례를 대폭 개정해 출산율 높이기에 시동을 걸었다. 군은 출산장려금 지원조례 일부개정안이 최근 군 의회 의결을 통과함에 따라 출산장려금은 대폭 늘어나고 자격요건은 완화 된다고 밝혔다. 군은 우선 첫째 아 출생 시 기존 220만원 지원에서 300만원으로 확대한다. 또 ‘넷째아이 1200만원’을 ‘넷째아이 이상 1500만원’으로 대폭 늘렸다. 둘째 아 460만원, 셋째아 1,000만원은 기존 장려금액을 유지했다. 출산장려금 지원 대상 거주요건도 완화했다. 군은 기존 지원대상 범위를 기존 ‘출생일 기준 1년 이상 부 또는 모가 순창군에 거주’ 이던 것을 ‘출생일 기준 부모 또는 모가 주민등록상 순창군에 거주’로 완화했다. 지원기간 중 불가피한 사유로 타 지역에 전출 1개월 이내 재 전입한 경우에도 장려금을 지원한다. 또 셋째아 이상 건강보험료 지원조항과 임산부와 신생아에 대한 탄생축하 기념품 등 지원 조항을 신설했다. 군은 조례 공포 후 3월 안에는 개정된 출산장려 지원 시책을 본격 추진할수 있을 것으로 보고
순창군이 국가안전대진단 및 해빙기 안전검검 기간에 맞춰 관내 저수지 136개소를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민간전문가(한국농어촌공사)로 점검반을 구성해 3월3일부터 4월말까지 대대적으로 시설물을 점검할 계획이다. 그동안 실시한 분기별 정기점검 결과를 토대로 등급별 A, B등급 70개소는 관리주체인 순창군이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A, B등급의 10%인 7개소 및 안전등급이 낮은 C, D, E등급 60개소에 대해서는 민간전문가와 점검반을 구성하여 정밀 합동점검을 실시할 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해빙기에 대비한 제방 누수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여방수로 균열 및 파손 상태, 복․사통 누수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한다. 군은 2014년도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이후 2015년도에 10억 여원을 확보해 저수지 제방 그라우팅, 여방수로 보수 공사를 추진했으며, 올해는 24억8,000만원을 확보해 보수사업을 추진한다.
순창군이 전국의 대표 블로그 기자단 16명을 초청해 순창의 관광자원과 청정농산물을 알리는 팸투어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최근 26일과 27일 양일간 전국의 파워 블로거들을 초청해 강천산, 고추장 시원지 만일사 등 순창군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특히 이들 파워블로거 들은 최근 문을 연 민속마을 민박에 머물려 순창의 대표적 브랜드인 발효에 대해 배우고 고추장 만들기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역 농민들의 쌈채소 농장을 직접 방문해 농업환경을 두러보고 두부 만들기를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또 관광지 이외에도 순창군의 대표 농산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농산물 직판장을 방문해 지역의 농민들이 직접 기른 건강에 좋은 농산물을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 등 순창의 대표적 관광지와 농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블로그 기자단은 “강천산 과 민속마을 등 지역의 대표 관광지도 인상 깊지만 특히 농장을 직접 방문하고 농민들이 기른 농산물을 맛보는 등 순창의 농업 현장을 잘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남원·순창·임실선거구 장영달 예비후보에게 당선기원 메시지를 전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화자되고 있다. 2일 장 후보 측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이희호 여사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동지인 장 후보의 당선을 기원하는 의미로 막내 동생인 이성호씨 등 5명을 장 후보 남원사무실로 보내 건강문제로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안타까움과장 후보의 승리를 기원하는 메세지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남원시가 3월부터 마을별 현장사무소를 설치하고 토지소유자간 경계 협의를 추진한다. 내척지구 916필지에 대해 토지소유자 입회하에 재조사측량을 진행하였고 그 측량한 자료를 바탕으로 구역별로 미동, 재실, 보성 각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 간 경계 조정을 실시한다. 이번 협의되는 경계로 필지별 면적을 산정해 지적확정조서를 통보하고 10일간의 의견 수렴 후 경계결정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구역별 일정은 3월 한달간 시행되는 지적재조사사업 문자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통보할 계획이며, 향후 사업의 단계별 진행상황 또한 문자로 수시 공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