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고로쇠 축제가 열리고 있는 산내면 반선주차장은 꾀나 을씨년스러웠다. 다가오던 봄기운이 다시 추워진 날씨에 주춤한 데다 비마저 추적거려 저절로 몸이 움츠러들었다. 행사장도 날씨 탓인지 사람이 그리 많아 보이지 않았다. 지역 주민과 공무원, 그리고 선거관계자들을 빼면 축제에 걸맞는 방문객들은 과연 몇이나 될까. 저절로 질문이 나왔다. 예년에 비하면 썰렁한 느낌이라 아쉬운 감정이 먼저 들었는지 모른다. 비 때문에 일부 행사가 취소되기도 했지만 기념식은 계획대로 진행됐다. 또 공연이나 참여행사, 부대행사 등도 속도를 냈지만 큰 틀을 벗어나지 않았다. 그리고 하나둘 자리를 떳다. 날씨 탓만 돌리기엔 행사가 주는 감동이나 취지가 무색해지는 뒤끝이었다.
고로쇠 축제 부대행사로 열리고 있는 ‘전국사진촬영대회’가 고로쇠 축제를 살리는 중심행사가 되고 있다. 매년 전국에서 300∼500여명의 사진작가들이 참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사진활영대회는 시사인터넷뉴스 남원넷(www.namwon.net)이 주최하고 (사)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전북지부가 주관하는데 지리산 고로쇠의 우수성 및 고로쇠 약수축제를 전국에 홍보하고 고로쇠에 대한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 관리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올해도 (사)한국 디지털사진작가협회 회원 300명과 사진동호인 100여명 등 모두 4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약수제 전국사진촬영대회는 전국의 사진애호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으며 당일 축제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 작품을 5점 이내에서 출품하고 최고상인 금상에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지리산 고로쇠 약수는 산내․ 주천․ 운봉․ 인월 등 4개면 지역에서 한해 70여톤이 생산되고 있다. 채취농가는 320농가 정도가 되는데 약 2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농한기 산간지역 주민들에게는 큰 소득원이 되고 있는 셈이다. 때문에 이 지역 주민들은 고로쇠나무 관리와 보호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리산 고로쇠는 현지 상점에서 구입하거나 영농조합법인을 통해 구입할 수 있는데 가격은 1.5ℓ 짜리 6병 박스가 25,000원, 12병 박스가 5만원이다.
고로쇠는 낙엽 큰키나무에서 채취되는 수액으로 각종 미네랄 성분이 보통의 물보다 수 십 배 많아 건강수로 인기다. 특히 칼슘, 칼륨, 망간, 마그네슘 등의 무기질 성분이 풍부해 고혈압, 신경통, 위장병, 담석증, 변비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리산 뱀사골에서 채취되는 고로쇠는 1,000m 이상 고지대에서 자란 수령 60년 이상의 나무에서 채취돼 품질이 우수하다. 지리산 고로쇠에 깃든 전설로는 도선국사가 있는데, 신라말 도선국사가 지리산 뱀사골에서 오랜 참선을 마치고 일어서려는데 무릎이 펴지지 않자 힘을 주다보니 옆에 있는 나무(고로쇠)를 잡아당기게 됐고, 가지가 부러지면서 물방울이 떨어졌는데 이를 받아 멀자 무릎이 펴졌다고 한다.
-소득형 관광마케팅 행사 지향 날짜 표기가 없다고?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축제는 매년 3월초 산내면 반선 주차장에서 열린다. 고로쇠 약수는 이전에는 산내면과 번영회에서 행사를 치렀는데 지금은 산내면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있다. 역사는 28회째로 꾀 길다. 320여농가 한해 70여톤 채취 고로쇠 축제의 출발은 여느 향토축제와 비슷하지만 고로쇠라는 특산품을 주제로 열리기 때문에 소득과 연계된 관광상품화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전국사진촬영대회’ 성황, 축제 살리며 행사 뒷받침 행사는 고로쇠약수 길놀이 및 약수제례, 기념식, 그리고 국악공연, 가수초청 등 공연행사와 고로쇠약수힐링걷기대회, 고로쇠마시고큰소리지르기, 고로쇠빨리마시기 등의 체험행사, 고로쇠약수무료시음, 할인판매장 운영,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의 부대행사로 꾸며진다. 행사위한 행사, 알맹이 없는 축제 답습 행사장에는 또 흑돼지삼겹살, 파전 등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공간도 조성돼 행사를 풍성하게 하고 있다. 축제벌이고 고로쇠 할인엔 소극적
뉴스1전북취재본부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지앤컴에 의뢰해 전북 남원시임실군순창군지역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발표됐다. 새누리당 김용호 예비후보 남원임실순창 새누리당 예비후보 적합도에서 신예 새누리당 김용호 예비후보가 23.6% 김태구 예비후보를 20.4%로 앞서 파란을 예고했다. 뉴스1 전북취재본부는 ‘이번 4월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할 예정인 다음 두 명의 인물 중 누가 새누리당 후보가 되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김용호 변호사(23.6%)와 김태구 새누리당 남원순창당협위원장(20.4%)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새누리당 후보적합도 조사는 역선택 방지를 위해 새누리당 지지자와 무당파층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역별로는 김용호 변호사가 남원시(26.9%)와 임실군(22.5%)에서, 김태구 위원장은 순창군(23.9%)에서 앞서 나갔다. 성별 지지율을 보면 김 변호사는 남성(29.6%)이 여성(19.0%)보다, 김 위원장은 반대로 여성(24.2%)이 남성(15.3%)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김 변호사
더민주당 남원·임실·순창 박희승 후보가 민생투어를 통해 ‘박희승의 행복한 임순남 337 공약’중 7대 주요공약을 10일 발표했다. 총선 예비후보들 선거사무소 잇따라 개소, 여론몰이 박희승 후보는 7대 주요공약으로는 “남원국제조각Festival 유치, 4계절 생태관광이 가능한 지리산 산악철도로 조성, 남원읍촌 복원사업을 남원옛촌 사업으로 확대, 지리적표시제(장류·치즈) 사용기업의 지역 환원 입법화, 순창장류밸리 특구 추진(대한민국 장류박물관 건립), 임실치즈밸리 특구 추진(대한민국 치즈박물관 건립), 임실IC-35사단-현충원-순창을 잇는 30번 국도의 4차선 확장 등이 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특히 남원국제조각Festival 유치와 지리적표시제(장류·치즈) 사용기업의 지역 환원 입법화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박 후보는 “춘향제 기간에 남원국제조각Festival을 유치해 남원을 세계 조각의 중심으로 만들고 위기의 서남대에 심수관 특화학과(도예·조소)를 만들면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대학 살리기에도 큰 도움
농촌지역 65세 이상 노인들도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 나왔다. 국민의당 이용호 예비후보(남원순창임실)가 10일 농촌지역의 65세 이상 노인들이 무료로 버스를 이용하는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당 이용호 예비후보 영입 이 후보는 "수도권지역은 지하철과 도시철도 등을 무료로 이용하지만 정작 현실적으로 교통인프라가 열악한 농촌은 그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반드시 농촌지역의 65세 노인분들도 무료로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노인분들이 몸이 불편하여 시내의 병원을 이용하고 싶어도 병원비보다 버스요금이 더 비싼 현실이 사회적 논란에 직면해있다"며 "노인복지법을 개정해 그 근거를 마련하고 장기적으로는 임순남지역의 통합버스공영제의 시행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통합버스공영제나 국고지원의 근거가 마련되면 완전무료까지 단계적으로 이룰 수 있는 일이라고 밝히고 노인복지법 26조 관계법령의 개정과 함께 반드시 어르신들의 부담을 줄여 대도시의 어르신들과의 역차별 받는 상황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실군, 순창군 지역에서는 노인버스비 천원 등 일부 비슷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지만 이를 법률적으
10일 발표된 더민주당 남원순창임실선구 강동원 의원 공천배제로 지역정가가 들썩이고 있다. 강동원 의원, 공천탈락 이날 더민주당은 박희승 예비후보를 단수공천함으로써 사실상 현역 컷오프 2차 명단에 강동원 의원이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박희승 후보 이런 결과가 나오자 강 의원 지지들과 남원정가는 큰 충격에 빠졌다. 강 의원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줄 곧 1위를 지켜와 더민주당의 이번 결정에 탈당 등 후속조치로 이어질 전망이 점쳐지고 있다. 더민주 오늘 1차 경선지역 확정 또한 더민주당이 남원순창임실선거구에 경선없이 단수공천 방침을 발표하자 장영달 예비후보측은 허탈해하며, 더민주당 공관위에 대한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등 지역정가가 혼란에 빠졌다. 이런 가운데 강 의원을 지지하는 A씨는 "이번 공천 탈락은 더민주당의 횡포라며, 반드시 강 의원을 지역에서 당선시켜 인물을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한편 더민주당 장영달 예비후보측은 "그래도 이런 결과가 나올지는 몰랐다"면서 "적어도 중앙당이 이 지역을 경선지역으로 선택해 선의의 경쟁을 치룰 수 있도록 했어야 한다고 말하며, 이번 결과에 억울함을 감추지 못했다. 장 후보 캠프 당직자
더민주당 강동원 의원 강동원 의원이 지난 14일 공천 탈락에 반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강 의원은 보도자료와 기자회견을 통해 “지역여론을 완전히 무시하고, 경선원칙이라는 당헌·당규마저도 무시한 채 자행된 밀실공천으로 ‘정치적 학살’을 당한 저는 당을 떠나, 당의 잘못된 공천을 유권자들로부터 직접 확인시키고자 4.13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며 “(저의) 탈당은 더불어민주당의 ‘정의’를 지키려는 결단”이라고 역설했다. 강 의원은 이어 “억울하게 희생돼 잠시 떠났지만 꼭 당선돼 친정으로 복귀해 당을 혁신하고 호남을 대변하는 야당의 주공격수로서 최고위원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