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지사장 신현달)는 17일 전북 익산시 여산면에 위치한 옥금저수지에서 (사)대한기자협회,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익산산림조합, ㈜해돈 등 40여명이 합동으로 환경정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옥금저수지 둘레를 돌며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와 주변경관을 저해하는 잡목 등을 제거하고 저수지 오염원 단속을 병행했다. 신현달 지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공사와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연대를 통해 저수지의 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깨끗하고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지회장 곽철곤)는 16일 대한노인회남원시지회 2층 회의실에서 ‘제27회 남원시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경식시장, 전평기 시의장, 읍면동 분회장 등 30명, 수상자 26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초대가수 모숭란과 늴리리 장구팀(형남석, 김소연, 전채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으로는 보절면 소인섭님이 모범노인으로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산내면 박완국님이 모범노인으로 이백면 소경선님이 유공공무원으로 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 방동혁님외 2명에게는 지회장 공로패가, 이영진님외 19명에게는 표창장 수여됐다. 곽철곤 지회장은 경로효친사상을 확산하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노인의 날을 기념해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 건강관리 잘 하셔서 행복한 가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노인의 날을 축하하며, 어르신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과 노력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수 있는 여건을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국악의 본고장 전북 남원의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이 영동 난계 국악축제, 순천 송광사에 초청되어 국악의 멋을 알리고 있다. 남원시립국악단은 영동 난계 국악축제에 초청받아 지난 13일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메인무대에서 전통 민속악 공연을 펼쳤다. 무용 입춤소고의 신명나는 소고가락으로 시작해서, 산조합주, 판소리, 교방살풀이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흥겨운 남도민요로 관객의 흥을 끌어냈다. 올해로 54회를 맞은 영동 난계 국악축제는 우리나라의 3대 악성으로 꼽히는 난계 박연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박연의 고향인 영동에서 시작된 국악 축제다. 다음날인 14일엔 전남 순천시 송광사에서 산사의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국악관현악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마지막 곡인 모듬북협주곡 Heart of storm은 심장 박동 소리처럼 요동치는 모듬북 연주와 함께 휘몰아치는 안무로 폭풍을 표현해 관객들을 압도했다. 국악단은 또 오는 27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Umm Al Emarat Park에서 진행되는 2023 코리아 페스티벌 개막식 공연을 앞두고 있다. 남원시립국악단은 올해 광한루원 상설공연을 마무리 짓고 있다. 토요 상설공연 <남원창극 방자, 춘향을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뱀사골의 화려한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제44회 뱀사골 단풍제'가 오는 10월 21일 전북 남원시 산내면 반선주차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산내면발전협의에서 주관하고 산내면과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에서 후원하는 본 축제는 뱀사골 계곡의 단풍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민족의 영산 지리산은 10월 중순 이후면 오색단풍이 붉게 물들어 장관을 이루어 매년 이 시기에 단풍제를 개최해 왔다. 금번 단풍제에서는 단풍제례인 산신제와 단풍길 걷기대회, 보물찾기, 농악공연, 시식·시음행사, 지리산 풍경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지역 농특산품을 홍보·판매하는 판매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지리산 뱀사골 단풍제는 매년 가을 단풍이 붉게 물들어 장관을 이루는 뱀사골의 단풍을 관광 자원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1977년 10월에 처음 개최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물 맑고 공기 좋은 깊은골 뱀사골의 단풍은 지리산의 다양한 수종과 조화를 이루고 있으면서도 뱀사골만의 오묘한 풍취를 자아내어 관광객들에게 천혜의 비경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0월 4일경부터 물들기 시작한 지리산 뱀사골 단풍은 10월 30일경 절정에 다다를 것으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16일 전북 남원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미래에 대한 열정적인 공유의 장인 ‘SW 미래채움 창작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2023남원 세계드론제전’ 기간에 남원 종합스포츠타운 탁구장에서 진행해 2,500여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소프트웨어 분야의 혁신과 창의력을 경험하고 발전시키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페스티벌 기간에 SW 코딩 학습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의 기초를 배우고 창의적인 코딩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기회를 통해 소프트웨어 역량을 향상시켰으며,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체험은 관람객들이 미래의 디지털 세계를 체험하고 상상의 문을 열었다. 그 중 VR 스키‧플라잉 어트랙션에 가장 많은 학생이 관심을 갖고 체험했으며, 남원시의 장산(10살) 학생은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즐겁고, 이런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용인시의 김재겸(14살) 학생은 “우연한 기회에 남원에 들러 재미있는 미래 기술을 경험하고, 체험을 통해 상품도 얻어갈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 남원에 또 놀러 오고 싶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원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는 코리아메타버스 페스티벌(이하 KMF 2023)에 참가해 웹툰 스타일의 독창적인 플레이남원 메타버스를 선보였다. 남원시는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광한루원을 다양한 캐릭터와 함께 가상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독창적이고 귀여운 그림체로 구현한 2.5D 가상공간에서 나만의 아바타로 친구들과 함께 광한루원 일대를 돌아다니며, 관광정보와 스토리 전개를 통한 추리게임을 즐길 수 있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사용하기 적합한 콘텐츠이다. ‘KMF 2023’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전라북도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의 ‘플레이 남원’의 서비스 홍보와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열렸다. 노경록 관광과장은 “KMF 2023에 참가하여 메타버스라는 매체로 많은 분들에게 광한루원과 지역문화를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를 위한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는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윤지홍 의원(운봉, 인월, 아영, 산내)이 대표 발의한 『남원시 스마트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통합서비스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 조례안은 복지사각지대의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다양한 지원체계의 연결을 통해 개별화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은 복지사각지대의 정의와 시장의 책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예산의 지원, 대상자 선정 지원 및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과 사각지대 제보 및 보상에 관한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윤지홍 의원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서 고독사로 발견되거나 위기 상황에 처해 있지만 방치되어 있는 안타까운 사례를 접할 수 있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함에 있어 전화나 방문뿐만 아니라 ICT 기술을 도입하여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지원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로인해 남원시는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남원시 복지·안전 통합돌봄플랫폼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남원시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본 조례를 통해 ICT 기술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금융감독원과 농협중앙회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농협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4952억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이스피싱 피해는 2019년 6720억을 정점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이 같은 감소 추세는 코로나19로 인한 사기 조직의 활동 위축을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 특히, 제2금융권인 지역농협(회원조합, 축협) 은행 계좌를 통한 보이스피싱은 피해액은 지난 5년간 2979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은행(2269억), 신한은행(2413억), 우리 은행(2061억) 등 이른바 시중 5대 은행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액보다 큰 금액이다. 게다가 최근 5년간 농협은행과 지역농협을 합한 범농협 계좌를 통해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금액 4952억은 지난해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총액(1451억)의 약 3.4배에 달한다. 한편, 농협지역별 보이스피싱 피해 현황은 ▲경기(1193억) ▲서울(606억) ▲경남(484억) ▲경북(399억) ▲충남(301억) 순이었으며, 제주도는 동기간 피해액이 95억으로 가장 적었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구매한 마권에 대한 한국마사회(이하 ‘마사회’)의 환불 의지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작년 경주마 오출전 사태 당시 현금으로 구매한 마권이 1년 간 환급되지 않아 효력이 소멸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6월, 출전하기로 했던 경주 말이 바뀐 상태로 출전하여 경기가 진행됐다. 이에 참여했던 일부 고객은 출전 말이 다르단 것을 의심했고 마사회에 제보했다. 결국 마사회는 2일이 지나서야 오출전 상황을 파악했고 마권 4만 3,186건에 대한 환불을 진행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이 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오출전 사건 당시 현금 구매 마권(이하 ‘현금 마권’) 1억 7,555만 원 중 88%인 1억 5,471만여원이 환불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법 상 출전한 말이 마권을 발매한 당시 확정된 말과 다르거나 경주가 성립되지 않은 경우 투표는 무효로 하며, 마사회는 환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오출전 사건 마권의 효력은 소멸된 상태이다. 지난해 6월 사고가 발생한 이후 올해 10월까지 1년 4개월이 경과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마권은 1년간 효력이 유지됨에 따라 미 환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100% 남원 쌀을 활용, 젊은 세대 입맛에 맞는 모차렐라 치즈떡볶이를 생산하고 농촌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 (유)메밀꽃피는항아리가 13일 제3회 전북도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사회적가치 우수 사회적기업상(이하 전북사회적기업상)’을 수상했다. ‘전북사회적기업상’은 사회문제 해결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 사회적기업을 격려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전라북도지사 표창으로 진행된다. 수상 기업에게는 홍보 및 마케팅 지원 연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유)메밀꽃피는항아리는 지난 6월 남원시 대표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는 시범사업 ‘2023년 사회적경제 스타기업’ 1호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올해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 시범사업을 통해 가래떡 자동화 포장 설비 도입 등 인프라 개선을 통해 생산성 향상 및 안정적인 근무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지역 내 사회적기업들의 사회적가치 실행력 향상과 확산을 목표로 '사회적가치지표(SVI) 성장 컨설팅'을 2023년 행정안전부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 공모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회적경제기업 13개소를 대상으로 전문가 매칭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유)메밀꽃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