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천연기념물 제327호 원앙이 광한루원 명물로 자리잡았다. 원앙이 돋보이면서 광한루원이 아름다움으로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어 화제다. 여름에는 잉어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에게 화제가 되었던 광한루원에 겨울이 찾아오고 눈이 내리면서 그 풍경 속에 광한루와 원앙의 아름다움이 광한루원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고 있다. 10일 남원시에 따르면 몇 해 전부터는 떠나지 않고 광한루원에 알을 낳고 새끼를 부화하더니, 이제는 백여 마리가 되어 잉어와 함께 광한루원의 명물이 되어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원앙은 예로부터 백년해로와 부부금슬를 상징하고 있어 성춘향과 이도령의 사랑의 무대인 광한루원에 잘 어울리는 새이기도 하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산동면이 청룡의 기운을 받아 새해 첫 기부가 시작됐다. 남원시 산동면 동남원새마을금고(이사장 소인수)가 산동면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00만원과 좀도리쌀을 전달했다. ‘사랑의 좀도리 쌀 운동’은 십시일반의 정신을 오늘날에 되살려 어려운 이웃을 돕는 새마을 금고의 대표적인 활동으로 매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또한 산동면발전협의회에서 생필품을 기부해 각 경로당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고재운 위원장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 따뜻한 경로당이 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현재 산동면장은 “면민 모두가 청룡의 기운을 받아 든든한 기부가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지난 8일 장수군 천천면 권호석씨(86세)가 장수군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15만원을 기탁했다. 권씨는 장수군 지역 사회에서 오랫동안 환경정화활동을 실천하며 환경지킴이이자 거리의 천사로 알려졌으며 “폐지줍기, 농촌일손돕기로 마련한 성금이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매년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권호석씨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준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추운 겨울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군수 최훈식)은 ㈜위메프, 우석대학교와 RIS 지역혁신 자율과제 공모사업의 성과 확장과 장수군 농식품 유통활성화 및 취창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9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진행 후에는 장수몰에 입점되어 있는 지역 내 농·축산물과 가공품을 대상으로 위메프 오픈마켓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설명절 전까지 지역상품 판매 확장을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며, 장수군 입점 품목이자 장수군의 대표 특산물인 한우와 사과 등 판로 및 매출 확대 기반 구축과 지역 청장년의 취창업 역량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 체계가 구축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위메프, 우석대학교와의 협약이 지속적인 상생협력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장수군 지역 내 농축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 인재의 안정적인 정주환경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과 우석대학교는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 해결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RIS 지역혁신 자율과제 사업을 지난해 9월 시작했으며, 지역 내 청장년을 대상으로 이론과 현장 경험을 겸비한 수출마케팅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과 장수군 농축산물 판촉 프로모션 등을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군수 최훈식)은 이군형 장수군 전 재전향우회장이 9일 고향 장수군을 찾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연간 최고 한도 금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수군 산서면이 고향인 이군형 전 회장은 2018년 국제로타리클럽3670총재와 JTV지식포럼 회장을 역임하고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재전 장수군 향우회장을 역임했다. 이날 장수군을 찾아 기부한 이군형 전회장은 "장수군에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애향심을 표현하고 싶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 한 매년 장수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고 싶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신 이군형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수군 고향사랑기부제가 많은 홍보가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작년 한해 동안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기부 건이 5800여 건, 총 모금액은 6억4000여만원으로 목표액 5억원을 초과달성했다고 밝혔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농촌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은 1년 이상 거주,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주택에 대해 자진 철거를 희망하는 건축주(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량은 농촌 주거용 빈집정비 39동, 농촌 비주거용 빈집정비 24동, 행랑채 65동 등 전체 128동이며, 총사업비 4억원을 들여 빈집철거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촌 주거용, 비주거용 빈집정비의 철거 및 폐기물 처리비용은 일반 빈집은 300만원, 슬레이트 빈집은 400만원까지 지원하고 행랑채는 일반 행랑채 120만원, 슬레이트 행랑채는 24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건축물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사업신청서,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여 신청할 수 있고 군 담당 부서는 신청서류와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24년 농촌주거 환경개선 사업계획 예산 범위내에서 마을별 방치된 빈집 및 행랑채를 적극 발굴 및 철거하여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은 2024년도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지원 기준이 기준중위소득 30%에서 32%로 인상됨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년 생계급여 최대 급여액은 1인 가구 기준 62만3000원에서 71만3000원으로 14.4% 증가했고 4인 가구 기준 급여액 역시 162만원에서 183만3000원으로 13.16% 증가했다. 재산 기준 역시도 완화되어 생업용 자동차는 배기량 1.600cc미만에서 2,000cc미만으로 확대되었고 생계․의료급여에서는 가구원수가 6인 이상인 다인가구와 3명 이상의 다자녀 가구에 자동차 기준이 완화 적용된다. 아울러, 수급자 가구에 중증장애인이 있는 경우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미적용한다. 이에, 군은 선정기준 완화에 따라 수급자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전년도 본예산 대비 19억6000만원이 증액된 761억9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완화된 선정 기준에 단 한명도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 및 사례발굴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영일 군수는 “2024년도에 역대 최대 수준으로 생계급여 기준이 인상됨에 따라 그동안 복지지원에서 소외되었던 분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가고,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따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대규모 복합놀이공간인 순창전통고추장 민속마을에 위치한 순창발효테마파크가 지난 한 해 동안 2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면서 순창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실내 클라이밍, 스크린 사격 등 유아부터 어른까지 전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콩이관의 경우 주말이면 모든 회차가 매진될 정도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순창발효테마파크는 한국의 대표 발효식품인 고추장, 된장 등 장류를 생산 또는 판매하는 고추장민속마을 옆에 조성된 복합놀이공간으로서, 2021년 4월 처음 홍메관 개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9개관의 다양한 테마존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오픈된 공간으로는 홍메관(푸드사이언스관), 팡이관(미생물뮤지엄), 효모관(효모사피엔스관), 고고관 2층(발효테라피센터), 콩이관(1층 챔피언 스포츠파크, 2층 옹기종기 놀이도서관&과학관), 다년생식물원, 매콤관(추억의식품거리), 음식스토리마켓 1동, 2동이 있으며, 고고관 1층과 빨간나라열정센터는 곧 개관될 예정이다. 발효테마파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험, 전시, 교육 등의 테마로 프로그램이 가능해 인근 주변 도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2024년 갑진년 새해에도 임실군애향장학회(이사장 심민)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오원개발(대표 손중기)이 200만원, 임실읍 김성권‧이난희 부부가 100만원을 임실군을 방문해 이사장인 심 민 군수에게 기탁했다. 오원개발 손중기 대표는 “임실에 사업장을 두고 운영하면서 얻은 수익과 사랑을 지역 후배들의 교육에 보태고 싶어 기탁한다”고 전했다. 또한 임실읍 두만리에 거주하는 김성권․이난희 씨 부부의 선행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100만원씩 9년째 이어온 것으로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심 민 군수는 “뜻깊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오원개발 손중기 대표님과 김성권‧이난희 부부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임실군 학생들이 더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립도서관이 군민들의 독서문화 수요에 부응키 위해 지난 4일부터 평일 정규 개관 시간을 1시간 연장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9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도서관 개관 시간 연장 지원 사업’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국비를 지원받아 공공도서관의 운영시간을 확대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임실군립도서관은 개관 시간 연장 운영 전담 인력을 충원했으며, 평일 정규 개관 시간을 1시간 연장하여 늦게까지 도서관을 이용하고 싶었던 군민들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했다. 임실군립도서관은 2020년 개관 이후로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해 왔으나, 지난 4일부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장되어 운영한다. 다만 주말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기존과 같으며, 월요일 및 법정 공휴일은 정기 휴관한다. 심 민 군수는 “이번 개관 시간 연장 운영으로 그동안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등 지역주민들에게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 임실군립도서관이 군민의 문화생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합문화시설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