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의회는 최용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산하기관 지역발전 상생 촉구 건의문」을 22일 본회의에서 채택했다. 최 의원은 “지난 수십 년간 수도권 중심의 압축성장으로 수도권 과밀과 지방의 침체라는 국토의 양극화 극복 및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농촌진흥청 및 산하기관 등 12개 공공기관이 전북에 자리를 틀었고, 전북특별자치도 산하기관도 마찬가지로 각 시․군에 조성되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표면적으로 지역 상생을 외치면서도 지역에 실제로 거주하는 것이 아닌 타지역에서 거주하면서 출·퇴근 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전북특별자치도 대부분의 산하기관은 지역 내 관련 업체가 있어도 규모가 작다거나 품질이 뒤처진다는 이유로 지역 내 업체와 거래를 꺼리고 있어 지역업체 구매 실적도 저조하다고 지역주민들은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산하기관에서는 단순노무직이나 공무직 채용 시에 시․군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하여야 한다는 규정이나 기준도 없다”며 “지역경제 살리기와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공공기관 및 산하기관 이전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지역 소재 공공기관과 기업이 지역과 상생발전 하고자 하는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의회는 22일 본회의에서 오수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지법 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오 의원은 최근 개정된 농지법의 농지취득 규제 강화가 오히려 농지를 생계의 터전으로 삼는 농민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며, 농지취득 규제완화 정책 마련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지난 2021년 한국토지주택공사 일부 직원들의 내부개발 정보를 이용한 땅투기로 촉발된 LH사태가 한국토지주택공사 내부 규정으로 통제가 가능함에도 농지법 개정으로 인한 규제 강화로 그 피해가 고스란히 전체 농지 및 농민에게 전가되었다고 오 의원은 밝혔다. 특히 “이중삼중으로 농지 취득 및 소유 규정을 강화하여 귀농·귀촌, 주말체험 영농 수요를 감소시키고, 농지 거래를 위축시켜 농촌 인구 유입을 어렵게 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제도 개선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한 “공동명의 또는 상속이 완료되지 않은 농지는 공동명의자, 상속권리자 모두의 서명을 임대차계약서에 날인하지 못하면 임대차 효력이 발생하지 않아 농지 대장 등재 및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 변경이 불가능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등 각종 혜택과 지원을 받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순창군의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원광대학교가 고용노동부 및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2023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성과 평가에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운영하는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원스톱 청년 취업 인프라 구축 활용, 청년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지역 청년고용서비스 및 청년 체감도 등 총 3개 영역에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원광대는 지난 2016년 대학일자리센터 평가부터 4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사업비 추가 인센티브 확보에 이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평가에서도 3년 연속해서 우수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대내외적으로 꾸준히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청년고용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장관 기관상 및 개인 표창장을 수상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대학에서 노동시장으로의 원활한 연결을 위해 One-Stop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 고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고용노동부 청년정책사업 중 하나로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3년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업사업 시범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원광대는 202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 번암면은 지난 18일 번암종합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제10기 번암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제10기 번암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위원 25명과 고문 5명으로 구성됐고,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이향숙 위원, 부위원장엔 오주형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향숙 위원장은 “제10기 번암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게 돼 영광이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자치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번암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25년 12월까지 번암면민의 문화생활 향상과 복리 증진, 지역공동체 형성 촉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차주영 번암면장은 “제10기 주민자치위원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행정과 함께 고민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 농촌지도자 장수군연합회는 22일 장수군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지난해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정성과 마음이 담겨있다. 한동근 회장은 “농촌지도자회의 이념인 우애·봉사·창조의 정신을 이어받아 농업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과 더불어 살기 좋은 농촌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지역발전에 헌신하며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농촌지도자 회원들의 귀한 성금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보건의료원(원장 위상양)은 지난 17일부터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저염식이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저염 식이 영양교육’은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미각 감퇴로 짠맛에 대한 예민함이 저하된 노인의 고염분 음식 섭취를 줄이고 올바른 식습관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원은 경로당을 방문해 ▲나트륨 영양표시 알기 ▲가공식품 구입 시 저염 식품 선택하기 ▲ 저염식으로 조리 및 식사하기(국그릇 대신 밥그릇 사용, 국물 대신 숭늉으로 대체, 절임 음식 대신 생채소 먹기 등) 등 노년기에도 건강한 식습관을 지키기 위한 ‘저염 식이 영양교육’을 알기 쉽게 진행했다. 1인당 하루 나트륨 권장량과 섭취량, 소금 1g에 해당하는 양념류 및 절임류 모형 교구 등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교육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내가 먹고 있는 음식에 이렇게 많은 소금이 들어있는지를 알게 되었고 짜게 먹는 식습관을 고쳐야겠다"며 “앞으로 건강을 위해 싱겁게 먹기를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1월26일까지 장수군 지역 내에 경로당 10개소를 추가 방문하여 해당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애순 보건사업과장은 “노년기 건강 유지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은 장수읍 두산지구, 장계 2지구(신동마을), 금덕지구(호덕,위동,침동마을) 총 1509필지(53만9704.1㎡)에 대한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주민설명회를 시행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 사업의 필요성과 사업추진 효과, 사업지구 선정 배경, 추진 절차, 주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 청취와 토지소유자의 동의서 징구도 병행했다. 장수군은 토지소유자(토지면적 포함) 3분의 2이상의 사업추진 동의를 얻어 차후 장수군에 지적재조사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김홍열 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우리 군의 지적불부합지가 크게 해소됨은 물론 이웃 간의 경계분쟁과 재산권 행사의 불편을 해결하여 토지의 이용 가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히 진행 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보건의료원에서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의 적절한 치료와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습제 및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아토피 피부염은 유아기 혹은 소아기에 시작되는 만성 재발성 염증성 질환으로 가려움증, 피부건조증, 습진이 주요 증상이며 건조한 피부의 보습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군은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보습제(로션, 크림, 비누) 지원과 취약계층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가정의 대상자에게 연간 1인당 50만원 이내 최대 5년간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이 심각한 상황에서 아토피는 우리 생활에 밀접한 질환이다”며 “보습제 및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등을 통하여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순창군보건의료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순창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열린‘순창맛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순창맛페스타’는 순창의 맛과 문화를 완벽하게 담아낸 특별한 체험의 장으로, 우석대와 전주대 RIS사업단과 한국외식업중앙회 순창군지부, 순창군 출연기관인 순창발효관광재단이 손을 잡고 순창의 12가지 맛과 관광을 결합하여 맛의 고장 순창의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22일 순창군에 따르면 순창발효테마파크 특성상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 아이들과 같이 발효음식 체험을 하며 추억을 만들었으며, 행사 첫날에는 겨울비가 내리는 악천후에도 겨울 정취를 만끽하려는 인파로 종일 북적였다고 전했다. 아울러, 어린이들을 위한 고추장 만들기, 미니메주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미생물캐릭터를 이용한 마카롱 만들기는 매시간 매진이 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특히, 이번 행사에 가장 인기있었던 체험존은 겨울간식존이였으며, 가족들이 따뜻한 모닥불 앞에 둘러앉아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며 저렴한 가격으로 겨울간식을 구워 먹을 수 있어 아이들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또한 순창발효관광재단 직원들이 만들어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갑진년 설 명절을 맞아 순창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행복순창몰’에서 설맞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월12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동안 쇼핑몰 등록 전 품목 3000원 할인과 신규회원 가입 시 쇼핑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3000원 쿠폰을 지급한다. 단, 할인행사는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행복순창몰’은 순창의 농특산물 홍보와 온라인 판매를 위해 2023년 7월에 순창군이 직접 개설한 인터넷 쇼핑몰로, 군 직영을 통해 농가는 생산에 집중하고, 행정에서는 쇼핑몰 운영 및 관리를 지원해 소비자들에게 유통 마진을 제외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농특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개설됐다. 판매품목은 딸기, 복분자, 산딸기, 쌈채소, 새싹삼, 상추 등 농산물을 비롯해 한우, 등심, 부채살, 손질 초벌장어 등 축수산물, 설황송이버섯, 표고버섯, 가공식품 전통장류, 절임류, 요거트, 한우스테이크, 누룽지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특별행사는 최근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생산자들을 돕고, 농특산물 가격 상승으로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이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