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24일 서울에서 열린 제1회 ‘2024 K-브랜드 어워즈’ 시상식에서 K-Brand, K-도시 문화관광분야 대표 도시에 선정돼 최경식 시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브랜드 어워즈』 는 TV조선이 한국 대표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응원하기 위해 제정했으며,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연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콘텐츠, 기업, 기관 브랜드에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賞)이다. K-Brand, K-Contents 2개 부문 각 8개 분야 중 1차 서류심사, 2차 국민투표, 3차 심사위원단 평가 과정을 거쳐, 남원시는 『K-Brand 부문 K-도시(지자체) “문화관광분야”』 대표 도시로 당당히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2023년 남원의 문화관광도시로의 도약은 어느 해 보다 빛났다. 100년을 내다보고 있는 대표적인 봄 축제 춘향제는 지난해 93회를 맞아 40만여명의 관광객을 유치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 ▲제31회 흥부제 ▲남원문화재야행 ▲K-명승 달빛유희야간관람 ▲남원국제도예캠프 등 5대 가을 축제를 동시에 집약 개최, 시내 전역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30만여명의 방문객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 산서면(면장 최길환)은 지난 20일 문학이있는 날 행사 ‘산서와 여우와 그리운’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행사로서, 안도현 시인과 윤석정 시인을 초청해 진행되는 한편 안도현, 윤석정 시인의 지내온 지난 시간들에 대한 소회 발표 및 참여자들의 시낭독은 겨울비와 함께 낭만 가득한 시간이 됐다. 안도현 시인은 지난 1994년 산서고등학교 교편을 잡고 산서면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자리를 같이한 윤석정 시인은 안도현 시인의 제자로서 산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05년 시인으로 등단, 대표작은 ‘오페라 미용실’이 있다. 행사에 참석한 최훈식 군수는 축사를 통해 “산서면의 ‘문학이 있는 날 행사’는 장수군민의 한사람으로서 참으로 뜻깊은 행사로, 이런 문화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참여한 모든 분들이 문학이 있는 날 행사를 통해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시고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 산서면은 이동의 불편함 및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의 주민등록증 재발급 사진 무료 촬영과 인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행 주민등록법에 따라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위해서는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된 증명사진을 제출해야만 발급받을 수 있으나, 산서면 주민들은 관내 사진관 부재로 증명사진을 찍으려면 차로 30여 분 거리에 있는 장수읍 또는 인근의 임실, 남원까지 가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함을 알게 된 산서면은 증명사진 촬영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연결된 인화 장비를 준비해 즉석에서 직원이 직접 사진 촬영부터 인화까지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이동의 불편함과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대상은 관내 기초생활 수급권자,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등이다. 최길환 산서면장은 “주민등록증 증명사진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주민등록증 재발급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주민들의 불편함을 적극적으로 개선하여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 장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직원 등 17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들의 역량 강화 및 결속력 향상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남해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견학을 통해 장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진 중인 특화사업과 운영 활성화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며 상호 간 사회복지 업무의 견문을 넓히고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용호 공공위원장은 “함께 살아가는 장수읍을 위해 열의를 가지고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얻은 민관협력 노하우와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장수읍 특성에 맞는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기 민간위원장은 “견학을 통해 많은 점을 배웠으며, 이를 토대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각지대 발굴 현장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바다로마트(대표 김봉희)은 23일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00상자(총 환가액 160만원)을 금동에 기탁했다. 2001년 기부를 시작으로 24년째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된 물품(라면)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봉희 대표는 “추운날씨는 물론 경기도 얼어붙은 시점이지만 기부에 대한 마음은 그대로다. 우리의 기부가 취약계층의 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윤기 금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지난 19일 오사청(오수를 사랑하는 청년회) 회장 이‧취임식이 오수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는 새로 취임하는 신임 김학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김해천 회장의 아쉬움을 함께하는 자리였다. 이‧취임식에는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 한경문 오수면장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사청은 2017년 이 지역의 뜻있는 청년들이 모여 조직된 단체로 회원은 70여 명이다.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고 3.10 만세운동의 계승과 환경 정화 활동,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김학현 신임 회장은 “전임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역의 발전과 화합에 기여하고 지역주민으로부터 신망받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은 2024년 2월2일부터 양일 간 오후 3시에 예음헌에서 전통 민속악의 전승 보급 등 차세대 예술가 발굴에 중점을 두고 기획한 '2024 꿈나무 무대 <차세대 명인‧명창>'을 개최한다. 2024년 꿈나무 무대 <차세대 명인‧명창>은 판소리와 전통 기악 전공자들의 젊은 재능을 선보이는 무대로, 지난해 12월에 진행된 공모를 통해 선발된 총 7명의 참가자가 기량을 뽐내서 관객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먼저 2월2일에는 양준모(중3/적벽가), 설현서(고3/가야금산조), 김지유(초5/흥보가)가 무대에 오르며, 3일에는 우혜령(고2/춘향가), 조양준(고2/춘향가), 손연재(초6/흥보가), 길다연(중3/수궁가)의 공연이 이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에서 확인 및 2024 꿈나무 무대 <차세대 명인‧명창> 공연을 예약할 수 있으며, 전화나 국립민속국악원 카카오톡 채널(상담원과의 대화)을 통해서도 예약이 가능하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개장과 임실N치즈축제 대성공 등 관광효과에 힘입어 임실N치즈 전문유통조직인 임실엔치즈클러스터 사업단이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군에 따르면 사단법인 임실엔치즈클러스터는 지난 2022년 옥정호 출렁다리 준공에 맞춰 개장한 임실N치즈하우스 옥정호점에서 1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총 6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은 임실엔치즈클러스터가 2013년 4월 전라북도 동부권특별회계의 일환으로‘임실치즈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을 전담하는 조직으로 설립된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이다. 임실엔치즈클러스터사업단은 지난 해 이뤄낸 성과를 골자로 24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이사장인 심 민 군수와 관내 유가공업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결산과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승인하였고, 향후 임실N치즈의 활성화와 판매시장 확대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지난 한 해 (사)임실엔치즈클러스터 사업단은 지속가능한 치즈산업 육성을 위해 농가교육‧컨설팅 등 치즈 산업 역량강화 사업과 유가공업체 운영 활성화 사업을 활발히 추진했다. 유제품 판매 활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가입하고 있는 보험이 시민들의 일상생활을 안전하게 지켜주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2019년부터 매년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을 가입해왔다. 2023년 한해 67명의 시민이 자전거 보험을 통해 3600만원의 혜택을 받았으며, 2019년 보험 시행 이래 누적지급 건수는 299명(1억8,900만원)에 이른다. 자전거 보험 주요 보장내용은 △자전거 사고 사망 및 후유장해 시 최대 1000만원(만15세미만자 제외), △4주 이상 진단 시 자전거 상해 위로금 최대 60만원, △벌금 지원 최대 2000만원,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200만원,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최대 3000만원 등이다. 한편, 남원시는 예기치 못한 재난·사고를 당한 시민들에게 치료비, 위로금 등을 지원하는 시민안전보험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시민안전보험은 질병·교통사고 등 지급제한 사항을 제외하고 남원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 국내에서 발생한 사고로 입은 상해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 내용은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시 최대 1천만원, △강력범죄 피해보상금 100만원, △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전북특별자치도 최고 스포츠 명품도시로 거듭남과 동시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목표로 거대한 콤플렉스를 상시 가동하고 각종 체육대회 개최에 나섰다. 오는 2월16일부터 19일까지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4일간 열리는 동계전국실업검도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40개 체육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지방소멸 위기에 있는 중소도시 간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교통요충지로 이동이 편리한 지리적 여건과 질 좋은 숙박시설, 맛 좋은 먹거리, 다양한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등을 강조해 스포츠마케팅에 나섰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 1월에는 유소년 축구와 초등 테니스 전지훈련팀이 방문하여 겨울철 관광 비수기를 맞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그 연장선상으로 오는 2월에 동계 전국실업검도대회와 태권도 승단대회를 유치해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3월에는 전국탁구대회, 4월에는 코리아오픈 국제롤러대회와 문체부 초등 태권도 대회 등이 예정되어 있다. 신규대회로 유소년 테니스 꿈나무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전국 꿈나무 초등 테니스 대회와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위한 전국 장애인 어울림 파크골프 대회가 처음으로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