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산 좋고 물 좋은' 순창군이 관광객에게 현금 지원 등의 파격적인 혜택을 내걸며 관심을 받고 있다. 29일 순창군은 진정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농촌 여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지역 활성화를 위해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 업체뿐만 아니라 소규모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개별 관광객들에게도 인센티브를 준다. 우선 군은 20인 이상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관외 여행사 및 수학여행단에게는 대당 30만원의 버스비를 지원한다. 코레일 여행상품을 이용하는 20인 이상의 관광객의 경우에는 남원, 익산 등 순창 인근 기차역부터 순창 관광지를 순회하고 기차역으로 다시 되돌아 갈 수 있는 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군은 개별 소모임 3인 이상 관외 거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내 숙박 이용 시 1박당 1인 1만원과 농촌체험시설 체험 시 체험비의 50% 범위에서 1회 1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단, 지역 내 식당 이용과 관광지 방문 등 조건을 충족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역 거주 대상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예산 소진시까지며 연중 수시로 지원한다. 지원을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단장 고명철) 회원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시내로 유입되는 나들목 주변 쓰레기 줍기 환경미화 봉사를 실천했다. 지난 27일 오전부터 시작된 봉사단원 40여명의 손길은 북남원로 남원역교차로, 서부로 산성교차로 등 남원으로 유입되는 도로 주변 쓰레기를 말끔히 줍는 봉사를 펼쳤다. 고명철 단장은 "매년 설 전에 나들목 쓰레기 줍기를 추진하고 있지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나들목 인근 쓰레기 문제는 누군가는 해결해야 할 숙제"라며 "단원 및 가족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봉사로 깨끗한 우리지역 청정 남원 이미지를 지킬 수 있는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주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송동면은 2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집중 살핌의 일환으로 지역 내 두레사랑방 운영 경로당 5개소에 이불을 전달했다. 송동면 두레사랑방은 2014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2023년보다 1개소 늘어 5개소 운영 중이며 운영 기간은 동절기 5개월간(1~3월, 11월~12월)이다. 두레사랑방을 이용 어르신들은 “홀로 끼니를 해결하는 것보다 함께 밥을 먹어 외롭지 않고, 무엇보다 난방비 부담 없이 따듯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서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노일환 송동면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일 1가구 방문 소통 행정 및 동절기 경로당 방문을 실시해 취약계층 집중 살핌에 힘쓰고 있으며 어르신 건강 향상을 도모하고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작해 큰 호평을 받은 ‘노인 이동 보조용 전동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올해는 지원금액을 늘려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한 단계 더욱 가깝게 다가갈 방침이다. 군은 당초 의료급여 수급자와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 등 전동보조기기 구입비를 지원했다. 하지만 민선 8기 최영일 군수 출범 이후 매년 거동 불편 노인들이 증가하는 점을 반영해 대상자를 소득제한 없이 일반 노인까지 확대해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특히 군은 올해 시중에서 보편적으로 구입하는 전동보조기기의 금액을 반영해 스쿠터는 기존 150만원에서 192만원으로, 전동휠체어는 188만원에서 236만원으로 인상하여 지원한다. 이번 지원금 인상으로 순창 관내 어르신들은 더 나은 보조기기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는 것은 물론, 농촌 특성상 교통수단이 부족한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이동권 확보로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관내 거주하는 노년층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의사(전문의)가 발행한 보조기기 처방전을 발급받아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순창군 관내 보조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덕과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서지호)는 동절기 취약계층의 한파피해를 살피기 위해 '구석구석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펼쳤다. 25일 덕과면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주거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기장판 15개를 전달했다. 전기장판은 겨울철 빈발하는 난방용품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전원이 자동 차단되는 제품을 선택했다. 덕과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주기적으로 대상자를 포함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민 안부를 확인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지호 덕과면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변의 이웃들이 매서운 겨울 한파를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취약계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안부 확인을 진행하고 소외된 주민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 두툼한 돌봄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남원 실현을 위해 읍면동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25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23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대상으로 매월 운영되며,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해결이 어려운 사례를 발표하고 경험이 많은 통합사례관리사와 동료들이 슈퍼비전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슈퍼비전이란 일정한 지식과 기술의 준비를 갖춘 사람이 비교적 덜 준비된 사람을 훈련시킬 책임을 감당하는 교육과정으로 지역사회복지관련 기관을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다. 교육을 통해 사업내용을 공유하고 민간기관과 협력체계를 다지는 자리가 되고 있으며,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취약계층 보호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허인선 주민복지과 과장은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읍면동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두터운 보호체계를 마련해 시민들이 최고의 복지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변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손길이 남원시에 이어지고 있다. 26일 에스피에스 코리아(SPS KOREA/ 대표이사 조창식)에서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남원산림골재협회(협회장 최기호)에서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에스피에스 코리아(SPS KOREA)는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외환거래 투자상품을 운영하는 회사로 본사는 말레이시아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남원산림골재협회는 금강건재(유), ㈜남원개발, 강우건설 유한회사, (유)상산개발, ㈜송광산업으로 골재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협회다. 최기호 협회장은 “추운 겨울철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지역사회와 동반 상생하는 협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시장은 "경기 불황으로 어느 시기보다 사랑의 온도탑이 낮은 가운데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남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의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가 지난 19일 계북면을 시작으로 25일 번암면까지 최훈식 군수가 장수군 7개 읍‧면을 찾아 장수군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무리됐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대화에서 각 읍‧면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주민들과 군 발전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대화를 나눴다. 주요 내용으로 19일 첫날인 계북면에서 ▲ 산촌마을 꽃나무 식재 및 가로수길 조성 ▲ 어전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등이 제안됐다. 장수읍에서는 ▲ 두산마을 행정구역 개편 요청 ▲ 신천마을회관 및 경로당 신축 등이 건의됐고 계남면에서는 ▲ 원장안 마을 지소골 입구 주차장 조성 ▲ 계남면 구)게이트볼장 리모델링 사업 등이 제안됐다. 천천면에서는 ▲ 장항마을~용신마을 간 인도 설치 ▲ 광산마을 회관 뒷편 축대 보수 등을 건의되는 한편, 장계면에서는 ▲ 원무농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 이미용비 및 목욕비 지원 관련 건의 등이 제안됐다. 마지막 날인 25일 산서면에서는 ▲ 721번 지방도 우회도로 조성 ▲ 트랙터용 양파 피복기 지원 등이 건의됐고, 번암면에서는 ▲ 어르신 식당시설 음식물분쇄기 보급 ▲ 번암면 목욕시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종민 의원은 지난 23일 제334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임실 스마트농업 추진을 촉구했다. 최근 스마트농업이 농업인구 감소, 고령화, 기후변화 등의 해결 방안으로 주목받으며, 국가와 각 지자체들이 전략적으로 스마트농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종민 의원은 “정부와 전국 지자체가 본격적으로 스마트농업 기반시설 구축에 나섰다. 임실도 서둘러 스마트농업을 준비해야 한다고”고 주장했다. 그는 추진 방안으로 ▲임실 스마트농업 중장기계획 수립, ▲국가 스마트팜 공모사업 적극 대응, ▲임실군 스마트농업 지원 조례 제정, ▲스마트농업 전담부서 설립 등을 제안했다. 장종민 의원은 “기술 변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스마트농업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며, “스마트농업이 임실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