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 남원용성로타리클럽 제35대 회장으로 선임된 근민 임종명 회장의 취임식이 지난 15일 전북 남원시 이백면 이백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오후 6시30분 이백면 이백복지센터 강당에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이·취임식엔 이임하는 제34대 칠삼 정영권 회장(사진 왼쪽 첫번째)과 김은주 영부인(사진 왼쪽 두번째), 박종완 총재(국제로타리 3760지구 21-22년도)와 금봉 우기만 전 총재(국제로타리 3760지구 16-17년도), 총재지역대표 등 지역 로타리안 및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클럽회원과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동영상 촬영을 통해 함께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근민 임종명 회장은 취임사에서 "쉐이커 메타 RI회장은 "봉사로 삶의 변화"라는 테마를 통해 '봉사란 인류가 지구에 공존하면서 지불해야 하는 렌트비용'이라며 로타리안의 동참을 호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클럽은 우기만 총재까지 배출한 명문클럽으로 성장하였고, 많은 봉사 실적을 남겨왔지만, 상업주의와 이기적인 사회분위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등의 원인으로 회원감소로 이어지는 심각한 수준에 내몰렸다"고 전했다. 또, 클
전북 남원출신 개그맨 조래훈(30)씨가 남원시 홍보대사로 재위촉됐다. 2일 남원시에 따르면 조래훈씨가 지난달 5월31일자로 위촉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시 조례에 의거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위촉을 확정하고, 6월1일 개그맨 조래훈씨를 홍보대사로 재위촉,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위촉된 개그맨 조래훈씨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을 졸업한 후 그동안 공중파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방송MC와 남원에서 펼쳐진 각종 축제와 행사에 전문MC로 참여해 왔다. 또 조씨는 현재 교육방송프로그램, 예능 및 시사교양 전문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일대학교에서 레크리에이션학과 외래교수도 맡고 있다. 조래훈씨는 이번 재위촉에 따라 앞으로 3년간 남원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각종 국·내외 활동 및 관광, 문화, 지역축제 홍보활동 등을 전개할 방침이다.
전북 남원시에 본점을 두고 있는 남원새마을금고(이사장 우기만)가 올해도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전북 '1위금고'로서 달라진 명성과 위상을 떨쳤다. 31일 새마을금고중앙회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4월22일 새마을금고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혜식)는 전주시 라한호텔1층 온고을홀에서 ‘2021 전북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 행사를 개최해 남원새마을금고를 연도대상 대상금고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원새마을금고는 전국금고 경영평가 '1등금고'의 위상과 역대 최고 수익을 달성하며, '우기만호' 출항 3년이후 경영상승세를 이어오면서 '내실있고 탄탄한 금고'의 과정을 결과로 증명한 것. 이러한 남원새마을금고의 광폭적인 성장에는 지난 2019년 2월 취임한 우기만 이사장의 친화력과 넓은 대인관계, 뛰어난 리더쉽 등이 한몫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대목이다. 우기만 이사장은 "지역주민의 많은 사랑으로 자산 4000억원 규모의 대형 금고로 성장 발판을 만들었다"며 "남원새마을금고를 '1금융권, 1등금고'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해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은 지난해 경영실적이 우수한 새마을금고를 선정해 시상하고 경영 우수사례를
김정현 전북 남원시의회 의원(대산․사매․덕과․보절면)이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28일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강동화 회장(전주시의회 의장)은 남원예촌에서 열린 제263차 월례회에서 김정현 의원에게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여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 의정활동이 우수해 모범이 되는 지방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정현 의원은 제8대 전반기 총무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고,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및 경제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의원은 의회활동을 통해 ▲코로나시대 경제정책의 패러다임 전환, ▲친환경전기열차 사업성 제고 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거시적인 정책 의제를 제시해왔다. 또한 태양광 개발행위 허가과정의 문제점을 따져 묻는 시정질문으로 초선의원답지 않은 집요함과 날카로움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김 의원이 발의한 「부실공사방지조례」 개정,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지원 조례」 개정을 발의하는 등 의원 본연의 입법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기후변화대응 남원농업연구회’라는 의원연구단체를 조직해 공부하는 의원으로서
전북 순창군은 지난 27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제2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에서 순창 금과면 황진식(51)씨가 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황씨는 지난해 8월 770mm의 폭우로 섬진강이 넘쳐 인근 순창 지역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자, 피해복구를 위해 이웃 농가(당시 황씨는 피해복구를 위해 순창군귀농귀촌협의회 회원과 함께 순창 풍산면 호성마을 오태석 농가에서 일손 돕기에 나섰다.) 건물과 버섯재배사를 복구하던 중 2m 높이의 건물 지붕에서 떨어지며 부상을 입었다. 이에 군은 황씨를 돕고자 지난해 11월 의사상자 신청을 했고 수차례에 보완서류를 작성하는 등 적극 나서면서 이달 최종적으로 의상자로 선정되는 결과를 얻었다. 의사상자는 직무 외의 행위로 위해(危害)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다가 사망한 경우 의사자, 부상을 입은 사람을 의상자로 구분한다. 특히 황씨는 순창군귀농귀촌협의회 금과면지회장을 맡아오면서 평소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반찬지원 및 집수리 봉사활동과 재능기부를 해오는 등 지역사회에서도 신뢰와 귀감을 받았다. 장현주 순창군 주민복지과장은 “황씨의 의상자 신청에서 선정까지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에 2차 의사상
노영숙 전북 남원시의회 의원이 '농업인과 여성의 역할 인식 개선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의정봉사상'을 29일 양희재 남원시의회 의장으로부터 표창을 전수받았다. 29일 전북 남원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3월25일 전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강동화)로 부터지역사회의 미래를 개척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유공으로 노영숙 의원을 ‘지방의정봉사상’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노영숙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도·농복합도시로서 남원시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지역의 농업인과 여성의 역할 인식 개선에 앞장서면서, 농업인 복지 향상과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노 의원은 제8대 전반기 남원시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남원시의회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들을 제시해 지방의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 의원은 민주당 비례대표 초선이지만, 농업협동조합에서 40여년을 근무했던 풍부한 경력과 국제봉사단체 춘향라이온스클럽회장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경험이 농업 분야에 대한 정력적인 의정 활동으로 이어졌다. 노영숙 의원은 “남원시에서 농업인이 잘살고, 여성들이 행복해야 비로소 지방자치의 발전을 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 분야
전북 남원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탁현진씨(36세)가 간호사 국가고시에 당당히 합격, 남원의료원에 정규직으로 채용돼 화제다. 베트남 호치민 출신인 탁현진씨는 모국 여동생이 천식으로 고생하는 모습을 보고, 간호사의 꿈을 키워, 결혼이주여성이 간호사가 된 도내 첫 사례로 이름을 올렸다. 탁씨는 지난 2006년 남원으로 이주해 남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2년간 한글을 공부하고 임실군 오수에 있는 학력인정학교에서 고등학교 과정을 마쳤다. 이어 전주 비전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한 후 6년 노력 끝에 국가고시에 합격, 올 3월 남원의료원에서 꿈을 실현하고 있다. 현진씨는 “어릴 시절부터 소망했던 간호사의 꿈을 한국에서 이루게 돼 너무 행복하다”면서 “영어와 의료용어를 배우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남편과 학과친구들의 도움 및 주변인들의 따뜻한 격려가 꾸준히 노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돼 꿈을 이룰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취업한 탁현진씨에게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우리시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이 사회진출을 독려하고 결혼이민자들의 재능과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명숙 의원(전북 남원시의회)이 전북 남원지역의 통일문화 조성과 통일정책 제안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원시협의회(회장 고명철)는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행, 표창을 전수했다. 재선 한명숙 의원은 15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부터 위원으로 참여해 10여년간 지역의 통일 문화 조성과 평화통일 정책 제안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명숙 의원은 “아래로부터의 통일이 바람직한 통일의 방향이라는 평소의 소신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남원시가 통일운동의 지역적 모범으로 운위될 수 있도록 남북협력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통일 문화를 선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한반도 평화통일에 관한 정책수립 및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이자 헌법기관이고 의장은 대통령이다.
양심묵 전북 남원시 민선초대 남원시체육회장이 지난 18일 남원시체육회에서 '청렴지도자 공헌상'을 수상했다. 청렴인 대상은 UN국제부패방지의 날 기념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정치인·공직자 등에게 주는 상이다. 22일 UN국제부패의날 기념 조직위원회는 시상식은 지난달 12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수상식을 축소해 '청렴지도자 공헌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양심묵 회장은 UN국제부패의날 기념 조직위원장(국회의원 이상민) 부패방지 국민운동을 통해 청렴도를 높이고 '부정부패 근절 없이는 국가 미래 없다'는 마음으로 UIA-국제단체연합소속,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글로벌시민사회 300여개 단체와 협의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양심묵 회장은 40여년간 공직에 몸담으면서 전북 정읍시 부시장, 전북도 대외소통국장, 남원에 소재한 공무원교육원장(현, 인재개발원)을 역임했다. 그후 남원시 민선초대 남원시체육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기반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심묵 회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자신을 수양한 후에야 비로소 남을 교화한다는 '수기치인(修己治人)'의 자세와 마음이야말로, 남원 발전의 초석이 된다"며 "수상에 만족하지 않
15일 서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제21대 서부지방산림청장으로 산림청 조준규 산림환경보호과장이 지난 13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조준규 청장은 취임사에서 "산림재해 예방에 힘쓰며 건강하고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는 산림을 만들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면서 "임업인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청장은 산림청 산림자원과장, 법무감사담당관, 산림환경보호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산림행정의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