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축구협회 정기총회에서 염남식 경기이사가 신임 부회장으로 신임 경기이사엔 방규철, 백우원씨가 선출됐다. 22일 오후 4시부터 남원 지리산하이츠콘도에서 2018정기총회가 열렸다. 2부 축구인의 밤 행사는 오후 6시부터 시작됐다. /이상선 기자 전북 남원시축구협회(회장 박달주)는 22일 오후 4시부터 남원 지리산하이츠콘도에서 2018정기총회 및 축구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 날로 4년 임기 중 2년이 남은 박달주 회장(47)은 정기총회에 앞서 인사말을 갖고 그동안 자신을 믿고 지지해준 각 팀의 회장단과 축구인들에게 인사말을 건넸다. 박 회장은 2017년 연예인축구팀 초청경기를 유치했으며, 남원지역 농아인자녀 등에게 문화공연을 통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남원 거점스포츠클럽 초등부 축구선수 후원과 남원시장컵 리틀K리그 성공적 개최를 견인하는 등 남원지역 굵직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자신의 남은 임기동안 해야 할 일들을 차분히 소개해 나간 박 회장은 "2019년엔 축구인들이 보다 더 행복한 축구를 할 수 있도록 전북도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경기장 내 폭력 사태에 대핸 단호하게 잔여게임 출전 정지 등 중징계를 내리겠다"며 협조를 당
전라북도교육청 청사전경전북지역 초중고등학교 감사 결과가 실제 학교명으로 공개가 진행되고 있지만 고발 등의 형사조치는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교육청이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전북지역 초중고등학교 감사결과를 지난 18일부터 실명과 지적사항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해당 기간 공립 744개교에서 1,804건, 사립 153개교에서 795건 등 모두 897개교에서 2,599건이 적발됐다. 공립학교이 평균 2.4건이었고 사립학교는 이보다 2배가 넘는 평균 5.2건을 지적받았다. 전체 지적건수 가운데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예산회계분야로 전체의 83.1%인 2,161건이었다. 이어 시설분야가 317건(14.2%), 학생부기재관리분야 56건, 학생평가분야 37건, 인사복무 기타 교육과정 운영분야 28건 등이었다. 이와 관련한 중징계자는 예산회계분야 7명, 시설공사 관련 2명 등 9명에 그쳤으며, 경징계는 37명이었고 나머지는 경고주의 조치를 받았다. 특히 학생 성적이나 대입과 관련한 학생평가분야와 학생부 기재 관련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모두 경고주의 조치에 그쳤다. 예산회계와 관련해 10억6,900여만원 등 모두 13억900만원을 환수 조치했다.
지난 2017년 4월 15일 남원거점 스포츠클럽 출범식에 참석한 설기현 선수가 유소년 축구클럽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이상선 기자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테니스 국가대표출신 스타서포터즈 강습회를 사단법인 남원 거점스포츠클럽에서 진행하게 됐다. 2017년 4월 설립한 남원 거점스포츠클럽은 설립 첫 해인 2017년부터 2년 연속 대한체육회 평가에서 전국 최고의 거점스포츠클럽으로 뽑히는 등 지역의 최고 스포츠클럽임을 증명하고 있다. ▲임지헌 상육대학교 전임교수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이번 스타서포터즈 강습회는 전 테니스 남자 국가대표 출신이자 현 삼육대학교 전임교수인 임지헌(46)선수을 초청해 오는 11일 오후 7시부터 춘향골 다목적구장 내 실내 테니스코트에서 진행한다. 다양한 연령·계층의 지역 주민이 원하는 종목을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 중심 스포츠클럽은 대한체육회가 지향하는 바와 같은 목표를 가지가 있다. 지역 테니스 동호인 및 클럽 회원대상의 테니스 메달리스트 출신 선수의 운동지도 이벤트를 통해 스포츠클럽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 및 참여도를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강습회는 임지헌 선수의 사인회와 테니스
▲지난 2월 개원한 전북 임실군 임실봉황인재학당에 선발된 지역 인재들이 집중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임실군 제공지역의 부족한 교육 인프라 문제와 인재육성을 목표로 개원한 임실봉황인재학당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30일 전북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2월 개원한 임실봉황인재학당이 지역 인재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민선 6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개원전부터 지역민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봉황인재학당은 학부모들의 호응 속에서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역량을 키우는 교육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총 4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593m²면적에 3층 규모로 9개 강의실, 세미나실, 상담실, 교무실, 행정실 등의 시설을 두루 갖췄다.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코자 각 강의실 마다 빔프로젝트를 설치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조리된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부족한 교통 인프라로 인해 교육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임실군합동택시 및 개인택시단위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택시 24대와 버스 2대를 이용해 학교 일과가 끝나는 시간에 맞춰 학생들을 데려오고, 수업이 끝나면 안전하게 집까지 귀가시켜 주고 있다. 특히 국내 유명대학과 수도권 출신 강사가 하루 3시간 국·
▲2019년 골프주니어 국가상비군에 선발된 남원대산초등학교 6학년 안해천 학생이 대한골프협회에서 주관한 대회에서 우승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남원대산초등학교골프 주니어 국가상비군에 전북 남원 학생이 선발돼 화제다. 26일 남원대산초등학교(교장 박성채)에 따르면 이 학교 6학년 안해천 학생이 2019년 골프 주니어 국가상비군 선수에 선발됐다. 골프 주니어 국가상비군은 전국의 골프 주니어 선수들 가운데 3명만 선발하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하다. 이번에 선발된 안해천 선수는 올해 대한골프협회에서 주관한 대회 4개 모두를 휩쓸어 다른 선수들과 큰 점수 차이로 국가상비군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 등 대도시 학생들에 비해 연습하기 어려운 농촌임에도 불구하고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 안 선수의 노력은 대단했다.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학교 운동장을 달리며 기초 체력을 보강하는 것은 물론 골프에 대한 진지한 자세로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학업 또한 놓치지 않았다. 학교에서는 부족했던 수업 내용을 보충하고 저녁시간 집에 와서도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다. 우리나라 체육계가 강조하는 ‘공부하는 학생 선수’의 전형이다. 안해천 선수는 “골프는 저에게 모든 것이
▲2019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15일 전주고등학교 정문./김성욱 기자2019학년도 수학능력평가가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15일 오전 7시 30분께 전북 전주시 전주고등학교 앞은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시험장으로 입실하는 학생들이 눈에 띄었다. 가족과 함께 도착한 수험생들은 배웅을 받았지만 긴장한 표정을 숨길 수 없었다. ▲2019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15일 전주여자고등학교 정문./김성욱 기자비슷한 시각 전주여고 앞에서도 비슷한 풍경이 펼쳐졌다. 시험장 입구 한 켠에는 손녀에 대한 할머니의 사랑이 적힌 손글씨 쪽지도 나부끼고 있었다. 이날 오전 8시10분까지 모든 수험생은 시험장에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입실 완료 20분전 시험장을 잘못 찾은 한 수험생은 경찰의 도움을 받으며 급히 이동했다. 다행히 전주덕진경찰서 교통안전계 박명식 경위의 도움으로 정시에 시험장에 입실할 수 있었다. ▲2019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15일 전주여자고등학교 정문 옆에 붙어 있던 할머니의 응원 메세지./김성욱 기자이날은 다행히 수능 한파가 없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국 평균 아침 최저기온이 3도
2018년 제6회 여수시여자만 전국 산악·해안 MTB 랠리 참가 접수가 시작됐다.14일 여수시자전거연맹에 따르면 전남 여수시 소호요트장에서 오는 12월 2일 2018년 제6회 여수시여자만 전국 산악·해안 MTB 랠리가 펼쳐진다.여수시자전거연맹이 주최, 주관하고 여수시와 여수시체육회, 여수경찰서, 여수YMCA가 후원한다.크로스컨트리 풀코스(43㎞)와 하프(23㎞) 경기로 치러지는 이번 랠리는 오는 25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풀코스는 소효요트장을 출발해 현천승마장, 황새봉, 궁항, 섬달천 등을 들려 다시 소호요트장으로 돌아오는 경로로 3시간 정도 치러진다.하프코스는 소효요트장에서 현천승마장과 신흥교차로 등을 들려 다시 소호요트장으로 들어오는 1시간 30분 정도 경로다.여수시자전거연맹 관계자는 “국제해양 관광 중심도시 여수에서 전국 산악자전거 동화회원과 영수시민 및 동호회원이 함께하는 랠리가 열린다”며 “자전거를 좋아하는 동호회원 및 일반인 모두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규호 전 전북도교육감이 도주 8년만에 검거됐다./타파인DB 잠적 8년만에 붙잡힌 최규호 전 전북교육감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당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7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북지부는 논평을 통해 모든 의혹을 밝혀 지난 전북교육의 교육적폐를 청산해야 한다고 밝혔다.단체는 ”지난 2004년 8월부터 2010년 6월까지 전북교육감 자리에 있었던 최규호 전(前) 교육감이 지난 6일 인천광역시에서 은신 중에 긴급 체포되어 교도소에 수감됐다“며 “그 동안의 온갖 의혹과 비리 내용이 검찰 수사결과로 낱낱이 밝혀져 전북교육이 다시 한 번 바로 설수 있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최 전 교육감은 전북지역의 첫 직선교육감이었지만 도민들의 교육개혁과 혁신에 대한 열망을 비리와 뇌물수수라는 적폐를 남겨 많은 실망감을 안겨줬다. 2008년 김제 스파힐스 골프장 확장 과정에서 전북교육청 소유지인 김제자영고 부지를 회사 측 매입과정에 편의를 주고 그 댓가로 3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지난 8여년을 도피하는 동안 사건에 관련자 몇몇 만이 사법처리를 받았다.전북지부는 “이제 검찰은 최 전 교육감의 체포와 수사를 통해 당시의 의혹과 온갖 부정·부패·비리의 결과로
지난 2017년 4월 15일 남원거점 스포츠클럽 출범식에 참석한 설기현 선수가 유소년 축구클럽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이상선 기자 남원 거점 스포츠클럽이 2년 연속 최고의 거점 스포츠 클럽으로 선정되면서 남원시가 체육 명가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5일 남원시에 따르면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한 2018 상반기 스포츠클럽 평가에서 남원 거점스포츠클럽이 최고 거점 스포츠클럽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최고 거점 스포츠클럽으로 선정되면서 남원시가 ‘명가의 자존심’을 더욱 견고히 했다. 남원 거점 스포츠클럽은 지난 2016년 11월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와 함께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유일하게 A(우수)등급을 획득해 최고 클럽으로 선발되는 등 전국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선구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투명성, 기획, 운영, 성과 등 4개 영역 18개 세부영역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남원 거점스포츠 클럽은 총 16개 부문에서 '매우 우수' 또는 '우수' 평가를 획득함으로써 지난해 상하반기 최우수 거점 스포츠 클럽으로 선정에 이어 또 다른 기록을 남겼다. 특히 중소도시에서 엘리트 선수 운영에 관한 세간의 의구심을 떨쳐버려 주목을 받고 있다. 불과 2년 된 클
▲남원시청사 춘향골체육공원 확장 조성 부지에 수영장이 새로 건립된다. 1일 전북 남원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수영장) 공모사업에 남원시가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체육복지 실현을 위해 부족한 수영장 체육시설을 확충해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지난 9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19년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에 응모했다.| 이번에 새로 건립될 수영장은 춘향골체육공원 확장 조성부지 내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일반 6레인(25m), 유아용 풀, 체력단련실, 기타 부대시설 등 현대식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사업 역시 지역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이용호 국회의원과 긴밀한 공조를 이루어 노력한 끝에 이끌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 복지증진과 생활체육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국비사업을 발굴·추진하여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운영 중인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일반회원, 학생 생존 수영 수업, 노인 맞춤형 수업, 수영대회 등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시설 사용자 대비 규모가 작아 추가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