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 평가를 받았다. 남원시는 8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17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주민의 생명보호를 위한 자살예방사업 추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자살예방시행계획부문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 선정, 표창은 생명존중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 맞춤형 자살예방교육과 프로그램 운영, 자살위험군 조기발견 및 치료연계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자치단체에게 수여하고 있는 상으로 이번 평가에서는 남원시를 비롯해 전국에서 3개 기관이 수상했다. 남원시는 그동안 남원경찰서와의 업무 협약을 맺어 데이터를 받고, 자살사망자의 연령 및 성별, 자살원인, 수단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사업을 진행해 왔다. 4대 종단별, 중장년층, 노인층들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캠페인을 실시하고,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11개 마을 356가구), 게이트키퍼 530명을 양성하는 등 생명사랑 문화조성에 힘썼다. 이러한 적극적인 사업추진은 3년째 남원시 자살률이 낮아지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2017-2018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올해 국가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자는 생후 6~59개월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생애 처음 접종하는 어린이(2회접종자)는 9월 4일부터, 1회 접종자와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9월 26일부터 지정 병·의원에서 접종이 시작된다.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진료소) 무료접종은 10월 16일부터, 유료접종은 10월 23일부터 실시되며, 유료접종자는 접종수수료 8,600원을 부담하고, 무료접종자는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무료접종자- 만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59개월 이하 어린이, 남원시민 중 만 60세 ~ 64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참전용사,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어린이 : 김진수소아청소년과, 미래연합의원, 박소아청소년과, 위이비인후과, 이소아청소년과, 이승현내과, 전라북도 남원의료원, 중앙가정의학과, 최수인내과 △노인 : 김문준이비인후과, 김유창재활의학과, 김진수소아청소년과, 남원내과, 남원마디의원, 남원병원, 남원속편한내과, 남원연세정형외과, 남원정형외과, 남원효사랑요양병원, 노암연합의원, 다사랑요양병원, 미래연합의원
제7기 남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출범했다. 남원시는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위원 23명을 선임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된 위원들은 남원지역의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공공기관, 민간서비스기관, 시설이용기관 등의 대표들이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남원시의 사회복지 시행계획을 수립, 심의하고 기관 간 연계협력을 강화해 남원시 복지증진에 앞장설 예정이다. 협의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날 위원들에게 “남원시 복지발전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의 복지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열정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17 남원시민의장 수상자가 확정됐다. 남원시는 지난 11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남원시민의장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각 기관단체에서 추천한 후보자 16명(5개 부문)을 심사해 4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문화체육장 장종욱(46·남·용성로), 산업근로장 신동열(53·남·운봉), 애향장 서인교(63·남·서울), 효열장 임명희(48·여·인월) 등이다. 공익봉사장은 심사위원 투표에서 후보자가 과반수를 넘지 못해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남원시민의장은 매년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발전에 헌신 노력해온 시민을 추천,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 시민의장 시상식은 오는 10월 27일 개최되는 제25회 흥부제 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다음은 부문별 수상자들의 공적이다. △장종욱(문화체육장)씨는 2007년부터 10년 동안 신관사또 부임행차에서 변학도 역할을 맡아 370회 공연하고 총연출자로서 시나리오 개발, 운영장비 개발 등 명품 관광상품을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2008년부터 10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상설 문화관광상품으로 선정되는
남원시와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회(이하 민주당 남원지역위)가 개최한 정책간담회가 구설에 휩싸였다. 국민의당 남원임실순창 지역운영위원회(이하 국민의당 남원지역운영위)는 당장 “당원이 아니면 남원시민이 아니냐”며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남원시와 민주당 남원지역위는 지난 8일 시청 강당에서 ‘시정현안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이환주 시장과 박희승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민주당 당직자, 민주당이 추천한 시민, 그리고 시청 젊은 공무들이 자리를 함께 해 시정현안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이날 간담회는 통상적인 정책간담회를 표방했으나 국민의당의 반발을 샀다. 국민의당 남원지역운영위는 11일 보도자료를 내 “남원시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는데 참석자가 일반시민이 아닌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한 시민과 공무원 이었다”며 “남원시는 다른 당의 시민은 시민이 아닌지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남원지역운영위는 또 “다른 당의 시민들은 쏙 빼 놓고 진행한 간담회는 민주당끼리의 소통, 집안잔치 라고 밖에 평가할 수 없다”며 “이 시장은 시민소통을 명분으로 벌써부터 선거운동을 하려는 것이 아닌지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남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730억 규모의 하수관리 시범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남원시에 따르면 선진형 하수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공하수처리구역 내 하수도 차집관 및 배수설비 정비공사가 기본·실시설계를 마치고 11일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사업대상은 8개 하천 차집관정비 417개소(31.2㎞), 시가지 하수관로 4개 구역(31.7㎞) 및 배수설비 2,649개소다. 하수관리 시범사업은 총사업비 변경 등 환경부와 최종 재원협의,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현재는 3단계 하수도정비사업(272억원)과 노후관로 정비사업(97억원)이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책정 단계에 있다. 남원시는 2015년 환경부가 공모한 ‘강우 시 하수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돼 그동안 선진형 하수관리 정책수립을 위해 한국환경관리공단과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하수의 수빈, 이송, 처리 등 각 단계별 관리대책을 수립해 왔다. 남원시 공공하수처리장은 하루 5만톤의 처리용량을 가지고 있으나 하수관이 합류식과 분류식으로 혼용돼 빗물 유입 등 처리효율이 증대되지 못했다. 또 매 10년마다 20년 단위의 하수도
한남대학교 학교법인이 4일 서남대학교를 인수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향우 결과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남원시서남대정상화대책위원회는 당장 이날 성명을 내 “한남대의 서남대 인수 결정을 환영한다”며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남대 학교법인 대전기독학원은 4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서남대 인수를 위해 장로교단에 자금 지원 요청을 하기로 결의했다. 대전기독학원 이사회는 이날 ‘서남대 인수추진검토위원회’의 인수 타당성 검토 결과를 보고 받고, 서남대 인수 시 의대확보 등 긍정적인 요인이 많다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원 마련은 대전기독학원이 소속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연금재단에 지원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남대정상화대책위는 한남대의 서남대 인수결정을 교육부가 적극 수용할 것을 촉구하며, 고통 받고 있는 서남대 재학생과 교직원, 그리고 남원 시민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길 기원했다.
남원시가 내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서 전국 최다 성과를 거뒀다. 남원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13개 지구 14개 사업이 선정됐다. 국비 134억원을 포함해 총 192억원 규모로 전국 지자체 중에서 가장 많이 선정 결과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교육·의료·문화·복지·경제 등 읍면소재지의 중심 기능을 활성화 해 배후마을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발전을 유도하는 거점육성 사업이다. 남원시는 그동안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 대상 지구를 선정하고 맞춤형 역량교육과 소액사업, 현장포럼 등 단계별로 이수사항을 꼼꼼히 준비해 공모사업 준비를 해왔다. 선정된 사업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마을종합, 농촌폐자원활용 관광활성화, 청정남원미꾸리육성 등이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대강면과 사매면에 5년동안 각각 60억원이 투자되며, 문화·복지시설 확충과 주변경관을 개선하는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은 8개 마을에 마을 당 5억원씩 40억원이 투입된다. 이밖에 마을종합개발사업에는 10억원, 농촌폐자원활용 농촌관광활성화, 청정남원미꾸리육성사업 등에는 22억
남원시의회 박문화 의원이 9월 1일 장수군 한누리전당에서 열린 ‘제15회 전북시·군의회 한마음대회’에서 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의정봉사상은 전라북도 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가 수여하는 상으로 남다른 열정과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의원에게 시상하고 있다. 민주당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문한 박 의원은 남원지역 여성의원으로서는 최초로 직선(2선·3선)에 의해 시의회에 진출했다. 7대 전반기엔 부의장을 역임했다. 현장중심의 상임위원회 활동과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 조례발의 등을 통해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문제점 파악과 대안제시로 남다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 의원은 또한 평소 지역주민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으로 주민들의 민원과 불편사항을 수시로 접수해 해결하는데 앞장서는 등 주민복리 증진에도 큰 역할을 하는 의원으로 평가 받고 있다. 박 의원은 “수상의 영광을 시민들께 돌린다”며 “앞으로도 의정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겸손한 자세로 남원시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에 최선
국민의당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이 소상공인의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지난달 24일 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의원은 국민의당 정책위의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 있으면서 이번 정부조직 개편 당시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국’을 ‘소상공인실’로 승격시켜 결과적으로 소상공인의 권리를 향상시켰다. 감사패를 전달한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이번 소상공인실 승격으로 생존절벽에 내몰리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가지게 됐다”며 이 의원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이용호 의원은 “소상공인은 우리나라 경제의 기반이자 지역경제의 뿌리다. 소상공인이 탄탄해야 중소․대기업들도 굳건히 설 수 있다”며 “이번에 승격한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실이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국가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