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의원실 박근혜 정부 블랙리스트 1호는 연희단 거리패 이윤택 감독이었다고 한다. 미투(#Me Too) 운동이 한창인 지금 이 시점에서 보면 이것이 박근혜 정부의 본의 아닌 '탁월한' 선택이 되고 있다고 26일 국회 이용호 의원은 주장했다.이용호 의원은 이어“ 정치ᆞ이념적 이유로 문화 예술계 블랙리스트를 만드는 것은 절대로 용납해서는 안될 일이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허나 문화예술계에서 알량한 한 줌 권력을 이용해 성추행, 성폭행을 자행한 이 씨나 조민기 씨 같은 사람들에 대해서는 지워지지 않을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공개해야 한다”며 특히 “연극인 아니랄까 봐 사과 리허설까지 하고 사과 회견에 나선 이윤택 같은 자가 더 이상 문화예술계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끝으로 이 의원은 “고은이라는 사람도 노벨문학상 못 받길 잘 한 것 같다. 교과서에 게재된 고은 작품은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자체의 선심성 예산 편성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다. 특히 추진하는 사업의 타당성이나 실효성에 대한 근거도 부족하다는 주장이 일면서 예산 편성 배경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전북도에 다르면 도내 개인·법인택시 8,976대의 카드수수료와 단말기 통신요금을 보조하기 위해 15억9,3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난 2015년에 중지했던 카드단말기 통신요금을 다시 지원하고 수수료 지원도 확대해 카드결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택시 서비스 향상 및 승객 편의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다. 그동안 택시운전기사들은 사납금 시스템 등 노동환경 개선을 요구했으나 이번 사업은 운송사업자 지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승객들과 직접 대면하는 택시 운전기사들의 사기 진작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 상황이 이러한데도 전북도는 황급히 올해 1월1일부터 택시 카드단말기 수수료를 보조를 위해 5억9,300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해 눈총을 받고 있다. 또 전북도가 택시의 카드수수료와 단말기 통신요금 지원 사업 예산확대는 기초지자체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원 사업 예산
* 위원장 김정환, 부위원장 한명숙, 위원-전평기, 박문화, 장종한, 양해석, 양희재 * 소관부서: 기획실, 감사실, 시민소통실, 종무과, 홍보전산과, 민원과, 관광과, 문화예술과, 교육체육과, 주민복지과, 여성가족과, 환경과, 재정과, 시설사업소 “어느 때 보다 내실 있는 감사위해 노력” 총무위원회는 23일 종합감사와 강평을 끝으로 7일간의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 했다. 총무위원회는 그동안 14개 소관부서에 대한 질의답변과 자료요구를 통해 심도 있는 감사를 실시하고, 주요사업장 현지방문으로 사업장 관리실태와 현황을 살피며 어느때보다 내실 있는 감사를 위해 노력했다. 김정환 총무위원장은 종합강평을 통해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시민들의 삶이 윤택해지고 시정이 발전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었다”며 “신규사업을 추진하거나 사업을 변경할 경우 시민공청회나 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의회와도 사전에 충분한 논의를 거쳐 사업을 추진해 줄 것과 행감
* 위원장 김종관, 부위원장 장선화, 위원-윤지홍, 김승곤, 김성기, 이정린, 강성원, 왕정안 * 소관부서: 경제과 안전재난과, 농정과, 원예허브과, 축산과, 산림과, 도시과, 건설과, 교통과, 건축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환경사업소, 상수도사업소 “질타 못지않게 잘된 일은 칭찬 ” 15일 시작된 안전경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가 23일 현지감사와 종합감사, 감사결과보고서 취합 강평과 함께 마무리 됐다. 안전경제건설위원회 소관 부서는 14개 부서로 의원들은 집행부를 질타하거나 잘 못된 점만을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잘된 점에 대해서는 칭찬도 아끼지 않는 행정사무감사를 펼치는데 노력했다. 김종관 안전경제건설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철저한 자료수집과 자료 분석을 통해 정확하고 논리적인 원인규명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특히 모호하고 포괄적인 표현은 지양하고 구체적이며 실천방안이 포함된 대한을
남원시의회 제218회 정례회가 개회된 가운데 24일엔 제2차 본회의가 열려 3명의 의원이 남원시정 전반에 관해 시정질문을 펼쳤다. “노암 제3산업단지 활성화와 공정한 인사원칙” 김승곤 의원 본 의원은 많은 현안사업들을 안고 있는 남원시의 현 상황들이 마치 당나라 시인 동방규의 시 ‘소군원’에서 유래된 ‘춘래불사춘’과 매우 흡사하다는 생각에 몇 가지 질문을 하고자 한다. 먼저 우리시가 2009년부터 역점 추진한 노암 제3산업단지와 관련해 기반조성이 부실하게 준공 처리돼 입주 기업들이 입주비용 외 사업비가 추가 발생했다며 보상 등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시장의 입장은 무엇인가. 노암 제3산업단지는 준공 분양이 완료되면 인구증가와 일자리창출은 물론 세외수입 또한 늘어 우리시 경제효과가 크다고 역설했는데 현재까지의 분양률을 보면 한심하다. 조속히 분양을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정부 정책에 대한 대응 방안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수도권 규제완화에 따른 복안을 가지고 있는지 묻고 싶다. 더불어 태정방직, 코리아더커드, 효산콘도, KT&G에 대한 향후 활용방안이 있다면 답변해 달라. 노암 제3산업단지 내 화장품 산업은 시장의 공약사업이며 수
이상현 전북 도의원 이상현 의원실 전북도의회 이상현 의원(민주당, 남원1)이 24일 열린 건설교통국 2018년 본예산 심사에서 학교용지부담금에 대한 허술한 세입편성에 대해 지적했다. 이상현 의원에 따르면 매년 100세대이상 단독주택건축용 토지분양이나 공동주택 분양자에게 법정비율로 받게 되어 있는 학교용지부담금이 본예산 세입에 5년 연속 15억원으로 편성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실제로 세입된 결산액은 최근 4년 평균 50억에 이르는 등 3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15억원에 대한 세입추계근거 역시 실제 분양실적과 차이가 많다며 도의 행정편의주의식 엉터리 예산편성을 질타했다. 그동안 전북도는 ‘14년부터 18년까지' 매년 15억원의 세입을 편성하면서 세입결산액 즉 연간 실제세입액을 보면 ‘14년에 75억7900만원, ’15년 40억7500만원, ‘16년 46억6100만원, ’17년 45억으로으로 예산과 결산의 차액이 60억에서 25억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의원은 “학교용지부담금이 적립이 주목적인 기금도 아니고 학교용지확보나 학교증축경비로 교육청에 지원되야 하나, 예산인데 세입금액부터 큰 착오가 생기면 지
“신·구 조화이루는 준비된 청년” “청년의 열정이 남원의 미래라는 각오로 바른 정치인의 길을 걷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회 최형규(40·사진) 부위원장이 시의원 도전에 나섰다. 지역구는 젊은 층이 가장 많이 모여 사는 다선거구(향교·도통). 동충동에서 태어난 최 부위원장은 중앙초(28회), 용성중(43회), 남원고(40회)를 졸업하고 우석대학교에서 컴퓨터를 전공했다. 최근까지는 (주) 이랜드파크 남원예촌 by 켄싱턴에서 총괄운영팀장을 역임했다. 최 부위원장이 정치에 뛰어든 것은 지나온 성장과정과 무관치 않다. 그는 학교시절 줄곧 반장과 실장, 학생회장을 하며 리더십을 키워 왔다. 현재 회장을 맡고 있는 남원청년회의소 활동은 그를 더욱 단련시키는 역할을 했다. 평소 운동을 좋아해 친구들 사이에 인기도 많은데, 어려운 친구를 두고 보지 않는 성격 또한 그를 선후배 사이에 신망 높은 인물로 키웠다. 그에게 정치인은 어려서부터 꿈꿔오던 직업이라고 한다. 그는 “이제는 선진국처럼 정치활동을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끊임없이 공부하며 열정적으로 일하는 젊은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까지 대기업을 다니면서 실무와 함께 많은 직원들을
“생활정치로 지방자치시대 소통·화합 이끌겠다” 야당정치 30여년.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회 염봉섭(51·사진) 사무차장이 긴 지역정치의 귀결점을 시의원 출마에 찍었다. 지역은 인구수가 가장 많은 다선거구(향교·도통). 주천면 출신인 염 차장이 시내권 선거구에 명함을 내민 것은 사업적 기반도 있지만 젊은 층이 가장 많이 모인 곳에서 경쟁해보겠다는 뜻이 많다. 남원에서 학교를 다니고 어렵게 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한 염 차장은 젊은 시절부터 선배들의 선거일을 도우며 밑바닥부터 정치를 배웠다. 그리고 지역에서 오랫동안 정당생활을 한 터라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마당발이자 인맥의 소유자다. 강단있는 성격이지만 평소 소신과 성품이 원만해 선후배들 사이에 꾀나 인기가 높다. 건설업을 하며 열심히 살던 그가 시의원에 출마를 결심한 것은 직접정치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정권이 바뀌고 지방자치도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는 이때 본인도 그 중심에 서서 뜻있는 미래를 펼쳐보겠다는 각오다. 염 차장은 “지금 남원의 현실은 정말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 서남대 사태 등 긴급한 현안들이 즐비하고 시민들의 마음속엔 패배의식과 피로도가 깊게 쌓여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시의회 진출, 지역발전에 일익 담당할 터”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지역위원회 김영태(55·사진) 사무국장이 남원시 시의원선거 라선거구(수지·송동·주생·금지·대강)에 입지를 세우고 동분서주하고 있다. 김 국장이 시의원 출마를 결심한 것은 올해 초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맡아 일하면서 현실정치를 겪다 보니 지역에 대한 변화와 개혁이 절실해진 탓이다. 대강면이 고향인 김 국장은 남원 토박이로 남원농고(현 용성고)를 졸업하고 대강 농협에 근무하다 지금은 주유소와 건설회사를 운영하며 사업가로 일하고 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학교와 교육에 관심이 높아져 학교 운영위원회에도 적극 참여해온 그는 박희승 위원장과의 인연으로 지난해 6월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맡았다. 평소 정치인은 싸울 때 싸우더라도 지역을 위해서는 하나가 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김 국장은 시의원 출마를 제2의 도약으로 생각하고 있다. 정치에 뜻을 둔만큼 우선 낙후된 지역발전에 초점을 맞춰 정치적인 단합과 화합을 이끌고 봉사할 계획이다.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창구 역할에도 충실하며, 특히 지역구와 관련해서는 금지면과 대강면 사이를 흐르는 섬짐강변을
남원시는 시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17 하반기 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기간은 25일부터 10월 20일까지며 남원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의 주 테마는 ‘인구 늘리기’다. 문화관광 경쟁력제고 방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방안, 생활공감 아이디어와 업무협신 정책 등 시정 전반에 관한 제안도 접수한다. 응모는 남원시(기획실)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 이메일 등을 활용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10월말 심의를 거쳐 선정하며,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장려상 20만원, 노력상 5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남원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으면 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