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기계공학과 메카바이오그룹 석사과정 대학원생 솝드에르데네(사진) 씨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에서 주관하는 ‘2024년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 사업’ 심화 과정에 선정됐다.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 사업’은 여대학원생 연구책임자가 이공계 대학생과 함께 연구 과제를 수행하면서 연구 역량과 리더십을 높여 우수 연구개발 인력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구책임자인 솝드에르데네 대학원생은 기계공학과 배재현(4학년), 임채완(4학년), 송채원(2학년) 학생과 함께 ‘항균성 및 구조적 강건성을 가진 나노라인 표면 개발’을 주제로 기존 나노구조 항균표면의 한계점인 나노구조 변형을 최소화하면서 나노라인 간격을 다양하게 제작해 박테리아 항균 성능을 가진 표면을 개발하고, 박테리아 감염을 줄이기 위한 연구를 오는 10월까지 수행한다. 솝드에르데네 대학원생은 “지도교수인 박현하 교수님의 지속적인 격려로 이번 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연구를 함께한 팀원들에게도 감사하고, 이번 연구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글로컬대학 비전 공유 및 발전방안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4월 30일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개최했다. 원광대와 원광보건대가 공동 주최한 이번 간담회는 양교 구성원 대표로 총학생회, 교수노동조합, 교수협의회, 직원노동조합, 교무위원회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오는 8월 예정된 글로컬대학 본 지정 선정을 위한 방안모색 시간을 가졌다. 주제 발표는 △글로컬 혁신기획 발표(원광대 황진수 교학부총장) △지방대학 글로컬 혁신 방향(한양대 전상길 교수) △RISE 체계에 따른 대학 대응 전략(원광대 남궁문 교수)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황진수 교학부총장이 이끈 글로컬대학 혁신기획 발표에서는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된 혁신기획서를 바탕으로 원광대-원광보건대 통합모델 및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한 추진 전략 등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박성태 원광대 총장은 “글로컬대학은 대학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유의미한 기회”라며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모든 구성원이 합심하여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뜻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백준흠 원광보건대 총장도 “양 대학이 글로컬대학으
미래를 향한 도전과 꿈 그리고 열정을 응원하는 (재)춘향장학재단(이사장 최경식)이 은 4월 18일 남원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학생, 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춘향인재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선정된 장학생은 모두 140명으로, 우수장학생 54명, 특기장학생 46명, 보람· 희망장학생 40명이다. 고등학교 우수 신입생에게는 최고 500만원에서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우수 및 특기 장학생 200만원, 보람·희망장학생 100만원 등 총 2억 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역 인재들에게 전달했다. 최경식 이사장은 수여식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장학생으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장학금 수여와 꿈을 향해 달려온 열정과 노력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갖고 학생들에게 주요 시정 비전과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정책에 대해 공유하고, 학생들이 미리 작성한 포스트잇 질문을 통해 남원시장에게 궁금했던 점 등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며 교육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미래 멘토로서의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춘향장학재단은 1995년 설립, 매년 춘향인재 장학생 선발 현재까지 2,600여명의 장학생들에게 총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됐다. 지난달 22일 마감한 글로컬대학 2기 공모에는 109개교가 총 65건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한 가운데 이 중 20개의 혁신기획서가 예비 선정됐다. 원광보건대학교와 통합모델을 신청한 원광대는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을 목표로 혁신모델을 제안했으며, ‘생명산업 연계 융합교육’, ‘생명산업 융합밸리 구축’, ‘생명산업 글로벌 인재양성’을 혁신 전략으로 내세웠다. 특히 생명산업 연계 융합교육을 위한 세부전략으로 담대한 통합과 구조조정을 통한 생명산업 특성화, 학제 및 전공의 학생 선택권 강화, 글로컬 융합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담았다. 생명산업 융합밸리 구축을 위해서는 생명산업 글로벌 전초기지 W.I.T.H. 밸리 구축, 생명중심 지역혁신본부를 통한 지역 성장의 지속가능성 확보, 개방과 협력을 통한 지역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의생명·농생명에 기반한 미래 산업의 글로벌 가치 확산, 아시아 메디컬 리더 양성 거점화, 세계농업대학 설립을 통한 글로벌 농생명 인재 양성 등 생명산업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세부 추진 전략도 세웠다. 원광대는 오는 8월 예정된
정부가 지난 3월 의대 정원 2,000명을 확대하겠다며, 대학별 의대 정원 배정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는 1일 보건복지부를 항의 방문했다고 밝혔다. 남원국립의전원 설립은 지난 2018년 서남대 폐교 이후 당·정 협의를 통해 서남대 정원을 활용, 국립중앙의료원과 연계해 남원에 설립키로 했다. 그동안 남원시에서는 대학설립 부지 확정과 이에 따른 부지매입을 52.9%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도시계획 시설(학교) 결정 용역을 실시하는 등 남원 국립의전원 설립을 위해 사전 이행사항을 진행해왔다. 참담함 심정으로 이날 항의 방문에 참석한 강인식 특위위원장은 “보건복지부에서 남원시에 국립의전원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하도록 협조 요청하여 그동안 남원시에서 적극 추진하였는데 이제는 남원 국립의전원 설립에 너무 미온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며, “당초 약속했던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을 활용한 국립의전원 설립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하였다. 이에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장은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ㆍ운영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되지 못한 상황에서 부처에서 사업을 실행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으며 추후 법률안이 의결되면 예산을 편성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하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벚꽃 문화제가 1일 하루 동안 교내 공공정책대학 뒤편 벚꽃길에서 열렸다. 원광대 총학생회는 신입생 및 재학생들이 캠퍼스의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대학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새 학기를 맞아 친구들과 새로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벗, 벚 – 벗들과 함께하는 벚꽃놀이’을 주제로 올해 행사를 마련했다. 벚꽃문화제는 ‘ReFresh’ 총학생회 이름처럼 새로운 시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웰컴 키트를 제공하고, 중앙동아리, 중앙자치기구 등의 홍보 부스와 무료 사진 촬영, 비눗방울 포토존, 버스킹 공연 등 갖가지 이벤트를 통한 참여 기회를 제공해 재학생들의 소속감을 고취했다. 또한, 대학혁신사업단과 농생명바이오사업단에서도 부스를 마련해 사업단 추진 사업을 홍보하고, 캐릭터 굿즈 등 기념품을 배부해 분위기를 띄웠다. 한편, 박성태 총장도 벚꽃문화제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원광대 총학생회는 “새 학기를 맞아 학우들이 캠퍼스 생활을 만끽하고, 학교 만족도를 높여 활기찬 캠퍼스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행사 취지를 전했다.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마한·백제문화연구소가 익산시와 함께 익산고대문화연구 50년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익산지역 고대문화, 그 빛나는 시간을 찾아내다’를 주제로 KTX 익산역 서부 통로 전시장에서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된다. 전시회는 지난 50년 동안 익산지역 고대문화가 하나둘씩 밝혀져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기까지의 여정을 담고 있으며, 익산의 중요 문화재 발굴 내용과 함께 문화유산 변화상을 30여 점의 사진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전시회를 준비한 마한백제문화연구소 교수진은 “특별한 시간여행을 통해 1400년 전 익산의 빛나는 순간을 찾기 위해 애썼던 지역주민과 대학, 지자체의 빛나는 협업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한국문화교육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한국문화교육센터는 한국어교원자격증을 소지한 한국어 및 한국문화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다년간의 교육 경험과 전문지식을 토대로 각국에서 모인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일상 생활부터 전문분야 연구 및 다양한 업무에 이르기까지 수준별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어휘, 문법 등 한국어 전 영역에 대한 학습이 이루어지며, 강의를 통해 여러 국적의 학생들과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도 습득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나상균 한국문화교육센터장은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고, 글로벌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교육을 통해 학생들 모두 큰 꿈을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학년도 원서접수는 3월, 6월, 8월에 이루어지고, 학기당 총 200시간의 수업을 이수하며, 전형 및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교육센터 홈페이지(https://kocult.wku.ac.kr)를 참조하면 된다.
남원시는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설립의 첫 시작인 옛 서남대 남원캠퍼스 부지의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남원시는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설립에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남원시는 민선 8기 글로벌융복합 교육기관 및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학당 유치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폐교된 서남대 캠퍼스를 활용한 지역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그 노력의 결실로 지난해 11월 남원시와 전북대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사업에 최종 선정되고 폐교된 서남대 부지에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를 설립할 수 있었다. 이러한 남원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서남대학교 부지 매입은 쉽지 않을 것이다’, ‘남원글로컬캠퍼스는 성공이 어려울 것이다’라는 등 시의원들과 몇몇 시민단체에서는 비관적인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럼에도 남원시는 2024년도 본예산에 매입 예산 205억원을 편성했고, ‘(학)서남학원 청산인’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지난 2월29일 수의계약 결정을 이끌어냈다. 끝끝내 3월21일 매매계약이 이뤄졌다. 남원시는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설립의 주춧돌을 마련하면서 2027년까지 총604억원을 투입,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설립과 수요자 맞춤형 한국어학당 운영, 남원 특화산업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병원장 이정한(사진) 교수가 2024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추진위원회는 지난 14일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 인향관에서 김성 장흥군수의 추진위원 위촉과 함께 전라남도 관계자 및 장흥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정한 교수를 2024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추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정한 교수는 원광대 장흥통합의료병원장과 원광대 한방병원장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한방재활의학과학회 교육부회장, 대한생활습관의학회 부회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상근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한의학, 통합의학, 생활습관의학 등 다양한 영역에서 근거중심의학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더욱더 효과적인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전라남도와 장흥군이 주최하고, 장흥통합의학박람회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는 통합의학 메카인 장흥군에서 오는 10월 18일부터 5일간 열릴 예정이다. 대구 전인병원, 충주 위담통합병원, 장흥통합의료병원 등 전국 통합의료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통합의학관,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테라피 체험관, 전국 통합의료기관 공동 학술행사 등 인기 있는 체험관의 선별 운영과 관람 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