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마한·백제문화연구소가 익산시와 함께 익산고대문화연구 50년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익산지역 고대문화, 그 빛나는 시간을 찾아내다’를 주제로 KTX 익산역 서부 통로 전시장에서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된다. 전시회는 지난 50년 동안 익산지역 고대문화가 하나둘씩 밝혀져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기까지의 여정을 담고 있으며, 익산의 중요 문화재 발굴 내용과 함께 문화유산 변화상을 30여 점의 사진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전시회를 준비한 마한백제문화연구소 교수진은 “특별한 시간여행을 통해 1400년 전 익산의 빛나는 순간을 찾기 위해 애썼던 지역주민과 대학, 지자체의 빛나는 협업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한국문화교육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한국문화교육센터는 한국어교원자격증을 소지한 한국어 및 한국문화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다년간의 교육 경험과 전문지식을 토대로 각국에서 모인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일상 생활부터 전문분야 연구 및 다양한 업무에 이르기까지 수준별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어휘, 문법 등 한국어 전 영역에 대한 학습이 이루어지며, 강의를 통해 여러 국적의 학생들과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도 습득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나상균 한국문화교육센터장은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고, 글로벌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교육을 통해 학생들 모두 큰 꿈을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학년도 원서접수는 3월, 6월, 8월에 이루어지고, 학기당 총 200시간의 수업을 이수하며, 전형 및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교육센터 홈페이지(https://kocult.wku.ac.kr)를 참조하면 된다.
남원시는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설립의 첫 시작인 옛 서남대 남원캠퍼스 부지의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남원시는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설립에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남원시는 민선 8기 글로벌융복합 교육기관 및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학당 유치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폐교된 서남대 캠퍼스를 활용한 지역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그 노력의 결실로 지난해 11월 남원시와 전북대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사업에 최종 선정되고 폐교된 서남대 부지에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를 설립할 수 있었다. 이러한 남원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서남대학교 부지 매입은 쉽지 않을 것이다’, ‘남원글로컬캠퍼스는 성공이 어려울 것이다’라는 등 시의원들과 몇몇 시민단체에서는 비관적인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럼에도 남원시는 2024년도 본예산에 매입 예산 205억원을 편성했고, ‘(학)서남학원 청산인’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지난 2월29일 수의계약 결정을 이끌어냈다. 끝끝내 3월21일 매매계약이 이뤄졌다. 남원시는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설립의 주춧돌을 마련하면서 2027년까지 총604억원을 투입,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설립과 수요자 맞춤형 한국어학당 운영, 남원 특화산업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병원장 이정한(사진) 교수가 2024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추진위원회는 지난 14일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 인향관에서 김성 장흥군수의 추진위원 위촉과 함께 전라남도 관계자 및 장흥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정한 교수를 2024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추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정한 교수는 원광대 장흥통합의료병원장과 원광대 한방병원장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한방재활의학과학회 교육부회장, 대한생활습관의학회 부회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상근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한의학, 통합의학, 생활습관의학 등 다양한 영역에서 근거중심의학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더욱더 효과적인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전라남도와 장흥군이 주최하고, 장흥통합의학박람회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는 통합의학 메카인 장흥군에서 오는 10월 18일부터 5일간 열릴 예정이다. 대구 전인병원, 충주 위담통합병원, 장흥통합의료병원 등 전국 통합의료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통합의학관,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테라피 체험관, 전국 통합의료기관 공동 학술행사 등 인기 있는 체험관의 선별 운영과 관람 대기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한의과대학이 2024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학생 상담실을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었다. 한의학전문대학원 3층에 위치한 상담실은 한의과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업 및 진로, 심리, 대학생활 등 다양한 측면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학생들의 전공 적합성을 평가해 학업 이탈률을 낮추고 학습 동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업 부진을 겪는 학생에게는 개별 학습상담을 제공함으로써 학업성취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학업 상황을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상담실장은 한의학과장 권오상 교수가 맡았으며, 상담위원으로 이도은(한방신경정신과), 정문주(의료상담학과), 이은수(마음인문학연구소) 교수가 위촉돼 각 소속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질 높은 상담을 진행한다. 한의과대학 교수진은 “원광대한방병원 지원을 받아 새롭게 오픈한 한의과대학 상담실은 학생들의 신체 및 정신 건강과 학업에 대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해 학생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2024학년도 1학기 개강을 맞아 전북혈액원과 함께 교직원과 학생 등 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12일 하루 동안 학생회관 앞 새세대 광장에서 펼쳐진 이번 단체 헌혈 행사는 부족한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고,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생명 나눔 실천 참여를 위해 마련됐다. 헌혈차량 1대가 동원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47명이 참여했다. 특히 헌혈 참여자들이 이어져 헌혈차량 1대로는 부족해 마감 시간을 넘기는 등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한편, 지난해 헌혈문화 확산 및 생명나눔 사회 분위기 조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라북도지사 표창장을 받기도 한 원광대는 생명·나눔 실천 운동을 대학의 주요 봉사활동으로 정해 지속적으로 헌혈을 독려하고 있으며, 동아리 및 학과 차원에서도 꾸준히 릴레이 헌혈에 동참하는 등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12일부터 2024학년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작했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 식사(쌀 또는 쌀 가공식품)를 1,000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대학과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 등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학생 부담액 이외에 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정부 지원 금액이 지난해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증액된 가운데 1식 단가도 4,500원에서 5,500원으로 올라 학생들에게 좀 더 양질의 아침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부터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해 올해 2년 차를 맞은 원광대는 올해 20명이 늘어난 120명에게 아침을 제공하며, 첫날부터 120명분의 식사가 모두 소진돼 학생들의 높은 호응도를 확인했다. 12일 첫 메뉴는 김치볶음밥과 계란국, 돈까스, 소시지볶음, 김치가 준비됐으며, 특히 학교 소재지인 익산에서 생산한 쌀을 활용해 의미를 더했다. 박성태 총장은 “더 많은 학생이 천원의 아침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는 인원 및 운영 일수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학생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천원의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와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글로컬대학30과 연계한 치유 메디컬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안군과 원광대는 해양치유 개념에 의료를 접목한 가칭 해양치유 메디컬센터를 글로컬대학30과 연계하여 300억원 규모로 건립하여 운영할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원광대 총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박성태 총장과 권익현 군수를 비롯해 부안군에서 임택명 경제산업국장, 김병태 기획감사담당관, 박찬병 보건소장, 원광대에서는 정성태 기획처장, 전병훈 교무처장, 유병남 대외협력홍보처장, 이동기 글로컬소통실장이 참여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원광대와 부안군이 글로컬대학30 협력을 통해 지자체와 대학의 동반성장을 끌어내는 ‘치유메디컬 산업’의 성공적 모델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부안지역 내 해양·산림 자원을 활용한 치유 메디컬센터 유치(건립) 및 운영 ▲해양치유 의료 전문가 인재 양성 ▲부안 갯벌, 해조류, 연안습지 등과 연계한 보건관광 프로그램 개발 ▲양·한방 치유 등 다양한 메디컬 콘텐츠 개발 등이 담겨있다. 박성태 총장은 “치유 메디컬센터를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원광대학교는 2024학년도 입학식을 4일 학과별로 마련하고, 실시간 영상을 통해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총장 환영사 및 이사장 치사와 학사안내, 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지난해와 같이 전체 68개 학과가 각각의 공간에서 진행한 올해 입학식은 학과 교수와 선배, 신입생들이 참석해 오리엔테이션과 소속 교수 소개, 교육과정 안내, 신입생 수강신청 등이 이어졌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공모를 거쳐 선정한 응급구조학과 임유현, 경찰행정학과 권수영 학생이 신입생 대표로 선서를 통해 “재학하는 동안 학칙을 성실하게 준수하며, 열의와 성심으로 면학에 정진하여 지덕을 겸수 하고, 도의를 실천할 줄 아는 유능한 인재가 되어 사회발전에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의예과 배서윤 학생이 봉황1종 장학생으로 선정돼 12학기 수업료 및 학생생활관비를 지원받는다. 박성태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대학은 지역혁신사업의 농생명바이오 분야 중심대학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시책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연구역량 강화, 학사구조 개편, 교육환경 개선 등 혁신을 견실히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빛을 발하는 것은 지식 그 자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재)춘향장학재단(이사장 최경식)은 4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남원장학숙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지난 1월 기존 장학숙 입사생을 대상으로 선발한 30명과 올해 대학 신입생을 포함해 새로 선발한 3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규 입사생들이 장학숙에 잘 적응하고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 및 생활 규칙 등을 안내하고 입사생 선후배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새로운 환경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같은 남원 출신 선·후배들과 함께해서 친근하게 느껴졌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경식 이사장은 “남원장학숙은 여러분이 꿈을 이루는데 튼튼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좋은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남원장학숙은 2014년 3월 개관해 남원출신의 수도권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34개 기숙사실과 식당, 독서실, 체력단련실, 세탁실 등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