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남원시흑염소협회(협회장 김병기)가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온정을 전하는 데 이바지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에너지를 불어넣었다. 18일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시흑염소협회는 지역 내 흑염소 농가 400여 곳 중 46곳의 농가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단체로, 매년 꾸준히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기부한 50만원의 성금도 역시 회원들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병기 협회장은 “흑염소 농가들도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웃을 향한 나눔은 멈추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시장은 “흑염소협회 회원분들께서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덕분에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기부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내년 1월31일까지 두달간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주민
장수군 산서면 동화지구 농촌공간정비 사업 기본계획이 승인되면서 본격적으로 시행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축사와 공장, 폐건물 등 농촌마을에 산재한 난개발과 유해요소를 정비하고 정비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을 위한 생활편익 증진시설을 구축해 농촌공간 재생과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은 산서면 동화지구 농촌공간정비 사업 기본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산서면 동화리 일원에 2026년까지 82억원을 투입해 주거 지역 내 유해요소가 파악된 건조저장시설을 철거 및 이전하고 그 부지를 활용해 누리보듬센터, 아이누리터 등의 문화 복지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산서면 동화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주거 지역 내 유해시설을 정비하고 재상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며 “도시지역 못지않게 살기 좋은 농촌지역의 정주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산서면 동화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기본계획이 승인되면서 지역개발 사업의 공간·기능을 연계해 사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지난 17일 남원시 내척동 주민 최세완씨가 향교동에 백미(20㎏) 2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18일 향교동에 따르면 최씨의 기부는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쌀을 구매한 뒤, 기왕이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기로 결심하며 시작됐다. 최씨는 전북적십자사 남원반달곰봉사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나눔과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작년엔 남원시장애인협회에도 기부를 넓혀가며 지역 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본보기가 되고 있다. '백미천사' 최세완씨는 “지인이 판로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쌀을 구입했다”며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재연 남원시자치행정국장은 “지역 농민을 돕는 따뜻한 마음에 이어 이웃까지 배려해 기부를 결심해 주신 최세완씨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백미는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기부된 물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원시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내년 1월3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김종식)은 17일 지리산 문화유산 가치조명을 위해 국립진주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 협약을 통해 국립진주박물관과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지리산과 관련된 문화유산 조사 및 연구 등을 공동 추진한다. 지리산 문화유산을 활용한 전시회, 체험프로그램 운영에 상호 협력하여 지리산의 학술적·문화적 가치 증진을 위해 두 기관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박선홍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두 기관의 협업으로 지리산의 문화가치 증진과 지리산 인문학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군이 전북자치도에서 실시한 ‘2024년 지적·토지·지적재조사업무 종합평가’에서 2년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8일 순창군에 따르면 전북자치도는 도민들에게 양질의 토지정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도내 1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토지정보 업무 추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 분야는 △토지관리 업무 △지적정보 업무 △지적재조사 업무 △공간정보 업무 △특수시책과 수범사례 5개 분야로 나누어져 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개별공시지가의 정확성 제고와 신뢰도 향상, 정확한 토지정보 제공을 위한 지적행정, 도로명주소 활용도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 지적재조사를 통한 군민 재산권 보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2025년에도 주민 편익을 위한 지속적인 업무개선으로 군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토지행정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 대산면이장협의회(대표 장정주)와 새마을남녀지도자회(대표 이기팔), 대산면발전협의회(대표 양종섭)는 지난 9월에 화재를 입은 가구에게 긴급생활비를 지원하는 등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화재는 지난 9월28일 대산면 수덕리에 거주하는 주민의 가정집에서 발화되면서 발생한 화재는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거주하고 있는 주택과 창고를 모두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지만, 주민은 거주할 곳을 잃어 현재까지 마을 경로당에서 의식주를 해결하며 생활하고 있다. 이에 대산면이장협의회에서 100만원과 새마을남녀지도자회와 발전협의회에서 각각 50만원을 모아 화재를 입은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전달했다. 더불어 다른 여러 단체에서도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장정주 이장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인해 살 곳도 잃어버린 우리의 동료를 그냥 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다"면서 "우리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 창 대산면장은 “언제나 따뜻한 대산면이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는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일을 계기로 화재를 입은 주민분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삶의 터전을 이루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군이 2024년 한해 동안 재난관리 분야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전국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18일 군에 따르면 군은 철저한 안전점검과 선제적 재해 대비,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여러 정부 기관으로부터 연이어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올해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8900만원과 시상금 400만원을 받았으며, 대형 재난에 대비한 안전한국훈련에서도 뛰어난 대응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재난 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아울러 군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집중안전점검에서 안전 취약 분야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며 전북자치도 우수기관상을 수상하고, 겨울철 대설과 한파 대비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상을 차지하며 계절별 맞춤형 재난 대응 체계를 확립했다. 특히 순창군 방재단의 활약도 눈에 띄었다. 방재단은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전라북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이를 통해 500만원의 시상금도 받았다. 이외에도 여름철 극한 호우에 대비해 지방 하천의 응급 복구와 피해 조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하천 퇴적 토사 제거로 재해 예방에 기여한 성
(재)춘향장학재단은 지난 17일 현대무용 정건세, 테니스 조세혁, 조민혁, 신가온, 장예람, 김진홍, 롤러 이다경, 축구 최강민, 복싱 곽효준, 김도원 학생까지 총 10명에게 '남원의 별' 특별장학금 총 3900만원을 지급했다. 18일 (재)춘향장학재단에 다르면 현대무용 정건세 학생의 경우 제8회 탄츠올림프아시아 국제 무용콩쿠르 현대무용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테니스 조세혁 학생의 경우 IPOH(이포-말레이시아)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에서 단식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남원거점스포츠소속 테니스 조민혁, 장예람, 김진홍, 롤러 이다경 학생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어 테니스 신가온 학생의 경우 제5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원여중고등학교 테니스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축구 최강민 학생의 경우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 공격상을 수상했다. 복싱 김도원 학생은 제54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 복싱대회 남자중등부 60kg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곽효준 학생의 경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플라이급 남자대학부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경식 시장은 “작년에 이어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예체능 분
남원시는 18일 민원실 직원을 대상으로 매달 한번 실시해 오던,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친절 민원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친절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박영재 경제건설국장의 “미소와 소통으로 만드는 작은 변화”라는 주제로 “타고난 친절은 없으므로 미소를 연습하고 유지해서, 밝은 미소와 배려의 한마디로 더 나은 서비스와 소통을 제공 해줄 것"을 당부했다. 민원실 직원들은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민원인들의 행정서비스에 대한 기대치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친절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민원인들에게 감동을 주는 민원서비스 실천, 적극행정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17일 남원시 지역기업인 (유)백두엔지니어링(대표 박진영)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전하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18일 남원시에 따르면 희망2025나눔캠페인 기간을 맞아 2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한 (유)백두엔지니어링은 지난 2008년 설립돼 남원시를 기반으로 측량전문회사로 꾸준히 성장해 온 지역 대표 기업이다. 특히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박진영 대표는 “백두엔지니어링은 지역사회의 사랑과 신뢰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경식 시장은 “지역기업인 백두엔지니어링이 매년 꾸준히 이웃돕기에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백두엔지니어링에서 기부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내년 1월31일까지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나눔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