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암면 하운암 자율방범대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라면 40박스를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 기부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장애인 등 운암면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성만 대장은 "작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년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규현 운암면장은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하운암 자율방범대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운암면의 복지 증진과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운암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지난 11일 열린 운암면 주민자치 발표회 및 사랑의 바자회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박민경 주민자치위원회 회장은 "경기가 어렵고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규현 운암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의 노력과 정성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후원이 의미를 더할 수 있도록 운암면의 복지 증진과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순창군은 위더스의 박희종 대표와 ㈜한그루의 신나영 이사가 각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31일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 30일 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박희종 대표와 신나영 이사, 순창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 나눴다. 박희종 대표는 순창읍에서 행사대행업체 위더스를 운영하며, 올해 순창군의 주요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목받았다. 그가 주도한 행사로는 6월의 강천산 산들바람 맨발걷기 대회, 8월의 순창 썸머나잇, 10월의 제1회 강천산 트레일레이스, 그리고 12월의 순창아너스클럽과 함께하는 김장체험&나눔 페스티벌이 있다. 기부에 대해 박 대표는 "비록 태어난 곳은 아니지만, 순창에서 많은 인연을 맺고 사업을 운영하면서 이곳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순창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신나영 이사는 "박 대표와의 인연으로 이번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순창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해 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
오산면 남전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남전교회 송승현 목사는 지난 30일 오산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송 목사는 "교회 성도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행복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는 교회의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황희철 오산면장은 "매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잊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신 남전교회 목사님과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금마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백낙진)이 금마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금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돼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복지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금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복지 특화사업으로 밑반찬 지원, 맞춤형 복지서비스, 염색 지원, 저소득 아동 새학기 준비금 지원, 독거어르신 생일잔치, 이웃애(愛)돌봄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백낙진 조합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구 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으며, 나영근 금마면장은 "기탁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금마농업협동조합은 이번 기탁 외에도 지난해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매년 김장김치를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경로당에 지원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는 취약계층 농업인과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마동 지역의 주택가가 새롭게 변신했다. 마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봉사단체인 '마곳간'이 최근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번 활동은 작년 이리초등학교 등굣길 벽화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올해는 마동 행정복지센터 주변의 밋밋한 골목길을 산뜻하고 활기찬 장소로 탈바꿈시켰다. 벽화는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하여 가로등, 전화부스, 자전거 등의 이미지로 채워졌다. 이는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 세대에게는 과거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테마는 세대 간의 연결고리를 만들어내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엄미리 마동장은 "아름다운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 준 마곳간 단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작은 실천으로 살기 좋은 마동, 행복한 마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벽화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더나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마동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익산중앙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의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약 3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31일, 익산중앙새마을금고가 3,171,010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익산중앙새마을금고의 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송지영 중앙동장은 “어려운 시기마다 도움을 주셔서 큰 힘이 되고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탁된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중앙새마을금고는 중앙동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기본이념인 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과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나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매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과 장학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수해복구 성금을 후원해 중앙동 상인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한 바 있다.
익산시 만경강 문화관이 2024년 프로그램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문화관은 올해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5,240명이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문화가 있는 날(만경강좌)', '수(手)수(秀)한 하루', '고고 만경강 문화관', '지구야 미안해', '새 가치 새 활용'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지구야 미안해'와 '새 가치 새 활용'은 환경교육과 문화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았다. 올해 처음 선보인 '문화가 있는 날(만경강좌)'은 매회 모집 인원을 초과 달성하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 체험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지역 사회 내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2024년 한 해 동안 만경강 문화관에 큰 관심을 가져주신 방문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언제나 찾아가고 싶은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의 디딤돌회가 저소득층 아동의 자립을 돕기위해 디딤씨앗통장에 67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 후원금은 디딤씨앗 저축이 저조한 아동 19명에게 12개월간 매달 3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매칭 지원금이 더해져 총 2,000만 원의 후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학자금, 취업, 주거 마련 등 사회 진출에 필요한 초기 비용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만 18세가 될 때까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최대 10만 원 내에서 저축 금액의 2배를 지원한다. 이번 후원으로 아동들은 매월 15만 원씩 저축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디딤돌회의 임광수 회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잘 전달해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2024년산 공공비축미 매입가를 80kg 당 18만 4,700원으로 확정하면서 농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했다. 이는 2023년산 수확기 평균 산지쌀값인 20만 2,797원보다 8.8% 하락한 수치로, 농민들의 실질소득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농민들은 생활물가가 폭등하는 상황에서 쌀값마저 폭락하면서 생계에 큰 위협을 받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공동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한 농정책을 강력히 비판하며,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의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했다. 이들은 정부가 농민들에게 석고대죄하고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번 사태로 인해 농민들은 농업민생 4법, 특히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됐다며, 정부의 거부에도 불구하고 국회에서 재의결을 통해 반드시 통과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쌀값 하락을 방지하고 구조적인 과잉 생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농협중앙회의 벼 수매가 보장 약속도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정부와 농협이 함께 나서서 쌀값 20만원 보장을 위한 보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