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지난 23일 남원시는 조국혁신당 강경숙 국회의원 당선인이 고향인 남원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사랑과 관심을 전했다. 제22대 강경숙 국회의원 당선인은 남원시 금동 출생으로 남원초등학교를 다녔으며, 이화여대 사범대학 및 동 대학원에서 특수교육을 전공하고 원광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 초대 교수로 임용되어 재직하는 등 특수교육에 정통한 교육자 출신으로 한국교육인류학회 이사, 장애아동교육복지연구학회 이사, 한국특수아동학회 이사,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제1기 위원,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교육분과 집행위원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치며 특수교육 연구와 학술 활동을 펼쳤다. 강경숙 당선인은 “뿌리인 남원을 잊지 않고자 이번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되었다. 앞으로는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더욱 자랑스러운 남원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최경식 시장은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해주셔 감사드리며, 남원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중학생 미래인재 해외 영어캠프’와 ‘특성화고 푸드트럭 지원’사업에 활용해 남원시를 이끌어갈 지역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이 거주하는 주소지 외의 다른 지역의 발전
임실씨알포럼(회장 한병철)와 임실사회단체장협의회(16개 단체)는 1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대담·토론장’을 개최했지만, 기호 2번 국민의힘 강병무 후보만 유일하게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토론회는 임실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지역선관위 신고까지 마쳤지만, 강 후보만 유일하게 참석했다. 주최 측은 “지역의 주인으로서, 22대 국회의원 후보자들을 초청해 공약에 대한 질의와 토론회 자리를 마련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의힘 강병무 후보만 참석했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임실지역 사회단체장과 회원들 35명이 참석했으며, 모두 발언으로 후보자의 공약과 정치철학을 듣는 시간으로 짜였다. 이어 사회단체장 5명의 패널이 후보 공약과 현재 임실 현안사업에 대하여 1시간 30분 정도로 심도 있는 질의 답변 시간도 가졌다. 강병무 후보는 “낙선이 되더라도, 이 좋은 기억으로 당협위원장에 도전해 중앙당과 협의해 임실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약속드린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토론회 참가한 A씨는 “후보자 정책검증과 자질비교를 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는데, 다들 불참해 주민들을 무시하는 처사 같아 불쾌하다”는 의견도 많았다. 주최 측 윤한종 씨알포럼 대
[타파인신문 김진주 기자] 남원·장수·임실·순창 민주당 경선에서 박희승 민주당 예비후보에게 패한 이환주 예비후보의 재심 신청이 기각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예비후보는 경선 여론조사를 앞두고 자신의 선거사무실이 압수수색 등을 당했다는 인터넷 언론사의 기사를 문제 삼아 14일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에 재심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타파인신문 김진주 기자] 남원·장수·임실·순창 선거구 민주당 탈환의 중책을 맡게 된 박희승 전 판사. 지난 본선에서 뼈 아픈 패배와 경선에서의 좌절에도 박희승 후보는 지난 8년간 지역에서 와신상담하며 22대 총선을 준비한 결과, 1위 후보인 자신을 향한 왜곡과 허위사실에 담대하게 임할 수 있었다. 경선 하루 전까지 혼탁한 폭로전이 이어지면서 경선투표 개표 전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장면이 연출됐지만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환주 전 남원시장의 조직력은 분명 강했다. 하지만 지난 8년간 와신상담한 박희승 전 판사가 웃었다. 준비의 승리였다. 이번 총선을 위해 지역에서 갈고 닦아온 치열한 학습에서 탄생했다. ▲칼 간 박희승 후보 박희승 후보는 "지난 8년간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역민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한 정치인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남원·장수·임실·순창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어릴 적 남원·장수·임실·순창은 누구나 살고 싶은 자연환경과 문화·예술이 꽃피는 아름다운 도시였지만 현실은 경기 침체와 인구감소로 발전이 아닌 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인구소멸 지역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장·임·순 혁
[타파인신문 김진주 기자]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남원·장수·임실·순창 후보 경선에서 박희승 변호사가 경쟁 상대인 이환주 전 남원시장을 누르고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지난 사흘간(11일~13일) 진행한 남원 ·장수·임실·순창 선거구 후보경선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여론조사 결과 박희승 후보가 이환주 전 남원시장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남원·장수·임실·순창 주민 여러분! 22대 국회의원선거 남원·장수·임실·순창 지역구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는 강병무(사진)입니다. 저는 남원시 금동에서 태어나 93세 노모를 모시고 아내와 1남 1녀를 두고 있는 순수한 남원 토박이입니다. 남원초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일장신대학교 사회복지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또한 임실경찰서, 조찬형 국회의원 시절 평민당 남원지구당 조직부장을 거쳐 남원 축산업협동조합장을 5선에 걸쳐 22년간 역임하면서 19년 연속 흑자경영을 이룩한 전문 축산경영인입니다. 또한 사회복지학 석사과정과 심리상담사 1급 자격을 획득한 사회복지 전문가이기도 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남원·장수·임실·순창 주민 여러분! 먼저, 정치의 현실을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금의 정치는 혼돈의 시대에 빠져있고 민생은 소용돌이치고 있습니다. 글로벌 세계경제가 침체된 가운데 우리나라 국가 경제와 국토방위도 위태로울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우리 자치도는 민주당의 들러리로 망망대해의 돛단배 신세가 되어버렸고, 특히 우리 동부 내륙 지역은 전통적 낙후 지역으로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듯’ 망연자실한 한심한 상황에 놓여 있는 실정입니다. 무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꽃과 숲이 어우러지는 녹지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올해 지역 곳곳에 다양한 형태의 생활권 녹지공간을 확충하여 군민 및 내방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한 녹색인프라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따라 군은 올해 3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시숲, 학교숲, 가로수 조성, 계절꽃 식재, 임실천 경관개선 사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시숲 사업으로 임실치즈테마파크 농촌테마공원 부지에 소나무와 구절초, 수국 초화류 등을 식재하여 이국적이면서 토속적인 정취가 풍기는 사계절 화원을 만들어 관광객에게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기후대응도시숲 사업으로 사선대관광지 운서정 주변에 사선대의 역사와 문화가 스며든 정원형 도시숲을 조성하여 미세 먼지 저감 및 도시 열섬 완화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가로수 조성사업으로 전국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옥정호 순환도로에는 왕벚나무를 보식하여 상춘객의 마음을 더욱 흔들 예정이다. 학교숲 사업으로 임실초등학교와 치즈과학고등학교에는 삭막하고 쓸쓸한 공간을 철 따라 꽃이 피고 나무에는 새가 날아드는 생동감이 있는 공간으로 연출한다. 이 사업을 통해 군은 아이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4일 충북 충주시에서 열린 ‘전국 댐 소재지 시군구의회 협의회’ 실무협의회에 장종민 의원과 정칠성 의원이 참석해 댐 주변 피해지역에 대한 제도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전국 댐 소재지 시군구의회 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해 11월 임실군의회를 비롯해 충주시의회, 보령시의회, 안동시의회, 춘천시의회 등 5개 시군의회로 구성됐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협의회 명칭, 협의회 대표자, 관리규약, 각시군별 주요 건의사항 등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이번에 채택한 10건의 건의사항을 각 지역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에게 공약사항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임실군의회 장종민 의원과 정칠성 의원은 ▲옥정호 녹조 문제 해결을 위한 댐 준설 방안 ▲옥정호 주변 토지 환원 및 매입 ▲옥정호 주변 주민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순환도로 건설 등 지역 현안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안했다. 이성재 의장은 “협의회에 건의한 내용들은 옥정호 주변 지역의 숙원사업으로, 반드시 해결해야만 하는 문제.”라며 “그동안 옥정호 주변 주민들이 피해를 많이 받아 온 만큼, 정당한 피해보상과 지역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지난 1일 임실읍 3.1 동산에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심 민 군수, 이성재 의장, 남궁세창 교육장과 독립유공자 등 보훈단체 회원을 비롯하여 기관사회단체장, 공무원 및 주민, 군인,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분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만세삼창 등을 통해 3.1절을 기념했으며, 관내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태극기를 전달하고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함으로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만들었다. 심 민 군수는 “오늘 우리는 항일 독립투쟁의 정신적 토대가 된 3.1운동을 통해 과거에서 미래로 이어지는 살아 숨 쉬는 역사의 현장에 서 있다”며“훌륭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오늘의 임실이 있다고 생각하고, 더 자랑스러운 임실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운암면에서도 동학농민혁명 유족회 주관으로 200여 명이 참석하여 한영태 열사를 추모하는 기념식과 만세삼창, 시가행진 등을 통하여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기 위한 3.1절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김창식 갑오동학농민혁명 임실군 유족회장은 “조국의 광복을 위하여 일신을 바치셨던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지금의 우리가 있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한수철판 황성만 대표가 지난달 29일 운암면사무소를 찾아 지역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운암면 쌍암리 출신인 황성만 대표는 경기도 시흥시에서 철판, 철구조물 제조업체인 한수철판을 운영하며,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고향에 기부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황성만 대표는 “고향 임실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게 되어 뜻깊다”며“이를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임실 발전에 도움이 됐으며 좋겠다”고 전했다. 김규현 운암면장은 “매년 고향 발전을 위하여 큰 금액을 기부해 주시는 황성만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기부자의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