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명훈과 정경숙 부부가 지난 3일 진안사랑장학재단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전했다. 6일 진안군에 따르면 진안의료원 장례식장을 운영하는 이들은 "우리 아이들이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진안군의 학생들이 더나은 환경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함께 밝혔다. 전달식에서 진안사랑장학재단의 전춘성 이사장은 "지역 사회의 관심과 지지가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장학재단이 이러한 후원금이 지역인재 육성에 소중히 사용될 것임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의 관심이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6일 개최된 2025년 진안군 신년인사회에서 재경진안군민회의 이웅진 회장과 성흥수 상임고문이 각각 500만원씩, 총 1천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했다. 이들은 고향 진안군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표명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기부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이웅진 회장과 성흥수 상임고문은 “비록 우리가 고향을 떠나 있더라도 진안군에 대한 애정은 변함이 없다”며, “앞으로도 진안군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부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춘성 진안군수는 “멀리서도 진안을 잊지 않고 고향을 사랑하는 재경진안군민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향을 위한 깊은 마음과 소중한 기여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진안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된다. 또한,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 공제가 적용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플랫폼이나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
진안군이 예비 귀농인을 위한 체재형 가족농원의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원룸형 3세대, 복층형 1세대, 투룸형 1세대 등 총 5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 마감은 1월 23일이다. 체재형 가족농원은 진안으로의 귀농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위해 마련된 임시 거주시설이다. 이곳은 체재동 주택 8동과 교육동, 시범포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주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20세 이상이며, 진안군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거나 진안군으로 이주한 지 1년 이내인 세대가 대상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청 홈페이지의 공고/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이 완료되면 2월중 심의를 통해 최종 입주자를 선정하고, 3월 4일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귀농을 꿈꾸는 분들이 체재형 가족농원에 거주하면서 새로운 삶을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사면이 지난 3일 종합복지회관 강당에서 2025년 신년하례식을 성대히 개최하며 을사년 한 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6일 지사면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지사면장을 비롯한 기관 및 사회단체장, 이장, 내빈 등 80여 명이 참석해 새해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신년하례식은 군민의 안녕과 지사면의 발전을 염원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새해 소원성취를 기원하며 축하 떡을 함께 자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이 되기를 염원하는 마음이 전달됐다. 전홍묵 이장협의회장은 "지사면민 모두가 행복하고 번영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참석하신 분들의 격려와 응원 속에 올해도 지사면의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길영 지사면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이장 및 관내 사회단체의 협조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2025년에도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지사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 지난 4일 장수군 군민회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수학교실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6일 재단에 따르면 이 행사는 재단의 토셀교실과 수학교실에 참여했던 초등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학습성과를 공유하고 학습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수료식과 레크레이션으로 구성됐으며, 참여한 학생들은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영어캠프에 가기 전 친구들을 미리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훈식 이사장은 "장수군 초등학생들이 1년간 열심히 학습한 결과를 함께 나누고, 앞으로의 영어캠프 시작에 앞서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재단의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중·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꾸준히 지원받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인천시에서 진행되는 영어캠프에 초등학생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장수군이 소규모 사업장의 체계적인 배출원 관리를 위해 '25년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이 의무화된 것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오는 6월 30일까지 총 3,200만 원을 투입해 IoT 측정기기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인 대기배출시설(4,5종) 설치 사업장으로, 지원받은 사업장은 시설 설치 후 3년이상 운영해야 한다. 배출시설에 부착한 IoT 측정기기를 통해 한국환경공단 소규모 대기배출관리시스템으로 자료를 전송해야 한다. 장수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를 첨부해 환경과에 제출하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서류 검토와 현장심사 등을 통해 업체를 최종 선정하고, IoT 측정기기 설치비의 90%를 지원할 예정이다. 권복순 장수군환경과장은 “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시설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상 사업장은 의무 설치 기간 내에 기기를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만큼, 적
장수군이 '개신창래(開新創來)'의 자세로 2025년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2024년 주요성과와 2025년 군정계획을 발표하며, 군민의 역량을 결집해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장수군은 전국규모 트레일레이스 대회와 'RED FOOD FESTIVAL'의 성공적인 개최로 연간 관광객 84만 시대를 열었고, 뜬봉샘의 국가생태관광지지정 및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2025년을 맞아 장수군은 '개신창래'라는 사자성어를 내걸고 새로운 길을 열어 미래를 창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맞춤형 소득작물 발굴 및 농산물 원물공급단지 조성을 통해 장수를 '기회의 땅'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또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과 농군사관학교를 통해 청년농부를 전문농업인으로 양성해 '살기좋은 부자농촌'을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북지역개발공사와의 협약 및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관광지 연계를 통해 '100만 관광객 시대'를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최훈식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며 모두가 행복한 장수를 만들
장수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원예산업발전계획 과수분야 연차평가'에서 2등급을 받으며 전국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의 과수산업 계획수립과 이행실적을 예산집행, 정책추진실적, 생산자조직 육성 등의 다양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결과는 1등급에서 5등급까지 나누어졌다. 장수군은 전국 106개 지자체 중 18위를 기록하며 2등급을 획득, 과수산업 발전의 기초를 잘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성과는 장수군 과수산업 발전의 기초가 잘 마련됐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스마트 농업 도입과 유통망 확대,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한 기술 지원을 강화해 농산물 가공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향후 스마트 농업기술 도입과 유통망 확대를 통해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한 기술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실군이 2024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종합민원과의 김경록 주무관을 선정했다. 김 주무관은 토지매입을 위한 가등기 추진을 통해 신속한 행정업무를 실현하며 관촌과 임실지역의 공공임대주택 건립에 큰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김경록 주무관은 개인성과평가에서 최고 가점을 받게됐으며, 국외 정책연수의 우선선발 기회도 제공받게 된다. 이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군정 발전을 선도한 김 주무관의 노력이 임실군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결과다. 심 민 임실군수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공직자들이 적극 행정에 힘쓰고, 군민들을 위한 군정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분위기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김경록 주무관의 선정을 통해 임실군은 더욱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실군이 지역농가의 소득증대와 농산물유통망 확충을 위해 순천-완주고속도로 상행선(완주 방향)에 '로컬푸드 행복장터 2호점'을 신축한다. 임실군에 따르면 이 사업에는 총 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76.92㎡ 규모의 건축물이 3월에 완공되어 4월에 개장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임실N치즈 유제품과 고품질의 건조농산물, 그리고 가공 농·특산물이 판매될 계획이다. 2호점은 치즈 모양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커피숍을 연상시키는 깔끔한 인테리어로 휴게소 이용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2021년부터 순천-완주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운영 중인 1호점은 150여 개 품목을 취급하며 4년간 1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바 있다. 인기 품목으로는 유제품, 호두양갱, 장류, 사과즙, 울금환 등이 포함됐다. 심 민 임실군수는 "로컬푸드 행복장터 운영은 임실의 치즈 관련 제품과 우수 농특산물의 홍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2호점 신축을 통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