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명훈과 정경숙 부부가 지난 3일 진안사랑장학재단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전했다.
6일 진안군에 따르면 진안의료원 장례식장을 운영하는 이들은 "우리 아이들이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진안군의 학생들이 더나은 환경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함께 밝혔다.
전달식에서 진안사랑장학재단의 전춘성 이사장은 "지역 사회의 관심과 지지가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장학재단이 이러한 후원금이 지역인재 육성에 소중히 사용될 것임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의 관심이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