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발급 안내/그림=남원시 전북 남원시는 문화누리카드의 1인당 지원금액이 작년에 비해 1만원 인상된 연 8만원이라고 26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올해 6세 이상(201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발급하고 있다. 문화누리 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카드 발급과 충전을 해야 한다. 수혜대상자 본인이 직접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3월부터는 문화누리카드 콜센터를 통해 전화로 재충전할 수도 있다. 일부 가맹점의 식음료와 체육시설의 회원권을 구입하거나 케이블TV수신료를 지급할 수도 있다. 다만 문화누리카드 발급(충전)기간은 11월30일까지이며, 연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소멸된다. 올해부터는 카드를 발급한 뒤 2년 동안 카드를 사용하지 않으면 발급을 제한 받을 수 있다.남원시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는 보편적인 문화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며 “대상자 모두가 카드를 발급받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한 남원시민은 4,012명이며 올해는 총
▲2019년 2월 23일 전북 남원의 수곡장학회는 춘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19학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갖은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곡장학회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이 19년째 이어지고 있다. 전북 남원의 대표적인 장학재단인 재단법인 수곡장학회(이사장 양해석)는 지난 23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19학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학생,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남원지역 학생 가운데 인성과 학업성적은 우수하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로 고교생 12명(각각 100만원), 대학생 17명(각각 200만원) 등 29명이다. 올해 열아홉번째 펼쳐진 수곡장학회의 장학사업은 국가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양성의 큰 뜻을 두고 故 양병식 선생께서 2001년 설립한 뒤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모두 867명의 남원지역 장학생에게 9억2,200여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또 남원의 교육발전을 위해 남원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지역의 교육발전에 헌신하신 교사를 선정해 매년 '남원교육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까지 23명의 교사
▲전국 15개 시장을 선정하는 팔도장터 관광열차 대상시장 공모에서 전북도 부안상설시장과 고창전통시장 등 2곳이 선정됐다./사진=네이버 블로그 박준규의 기차여행 갈무리전북도가 전국 15개 시장을 선정하는 팔도장터 관광열차 대상시장 공모(중소벤처기업부)에서 도내 부안상설시장과 고창전통시장 등 2곳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중기부와 코레일이 주관한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전국의 명소인 전통시장과 철도를 연계 운영하는 전용열차로 연간 3만여명이 이용하는 전통시장 관광상품이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3월부터 11월까지 65회 정도 정기적으로 운행되며 열차내에는 전통시장 특산품, 먹거리와 해당지역 관광명소 등을 전시 홍보하는 종합 관광정보가 제공된다. 비수기(7~8월)와 평일 등 전용열차 운영이 어려운 기간에는 ITX·KTX의 일부 칸으로 운영한다. 전통시장에서는 열차가 도착하면 장터체험, 이벤트와 특판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는 등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는 저렴한 열차운임(연계버스, 관광지입장료, 문화광광해설사 포함 15,000원)과 온누리상품권 5,000원이 지원되며, 전통시장내 구매금액의 30% 소득공제까지
▲전북 남원시는 22일 치매돌봄 사각지대 고위험군 전수조사에 앞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는 치매 돌봄 사각지대 고위험군 5,100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중앙치매센터에서 발표한 통계자료를 보면 남원시의 치매환자 추정수는 2,647명이다. 그러나 남원시 치매안심센터에서 등록관리하고 있는 치매환자는 1,654명에 불과해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1,000여명 미등록 환자를 찾아 단계별 맞춤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사기간은 이번 달 25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조사대상은 75세 이상 독거노인과 2019년에 만 75세가 되는 1944년생이다. 읍면동 보건사업담당자와 독거노인 생활관리사가 2인 1조를 이뤄 각 가정을 방문해 치매선별검사와 함께 독거노인의 건강상태, 주거형태, 경제상황 등도 조사한다. 이날 남원시는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와 보건사업담당자 124명에게 전수조사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지해주는 치매 파트너 양성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시작으로 오는 3월 29일에는 치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남원 만들기
▲남원시청사 전북 남원시보건소는 전통한의약을 통해 자연임신의 가능성을 높이는 한방난임지원사업 참여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남원시한의사협회와 함께 민관협력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한방난임지원사업을 통해 심신에 성공하고 출산까지 한 사례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청 대상은 법적인 혼인상태에 있는 난임 부부로 주민등록상 관내 거주자이며 접수일 현재 부인의 연령이 만44세 이하이어야 한다. 또 관내 지정 한의원에서 주2회 3개월 이상 지속적인 한약 복용과 침구치료가 가능해야 하며 모집인원은 15명으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참여를 희망하는 자가 난임 진단서 등을 보건소에 제출하면 난임 진단서를 바탕으로 남원시한의사협회와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난임지원사업을 통해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저 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남원시청사희귀질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이 확대된다. 전북 남원시는 '2019년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 지침' 개정에 따라 지원 대상 범위가 기존 희귀질환자 133종 894개에서 951개로 확대된다고 21일 밝혔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은 만성신부전, 혈우병 등과 같이 진단과 치료가 어려울 뿐 아니라 지속적인 치료가 요구되어 의료비가 부담이 되는 희귀질환자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희귀질환자와 그 가족의 사회 경제적·심리적 안녕을 도모하고 시민건강과 복지수준에 이바지 하기 위해 200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 사업 지침 개정에 따라 지원 대상 범위가 확대되고 부양의무자 가구 기준이 완화됐다. 또 오는 7월 장애등급제 폐지에 따른 간병비 지급 기준 변경(예정) 등이 포함됐다. 지원 기준은 희귀질환자 산정특례에 등록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가운데 환자가구, 부양의무자가구의 소득재산기준을 충족하면 된다. 해당 조건이 충족되면 남원시보건소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 대상자로 등록되면 요양 급여비용 가운데 본인부담금을 지원 받게 된다. 또 사업지침에 따라 보장구 구입비, 호흡보조기 및 기침
▲20일 오전 10시 30분 교내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학위수여식이 열렸다./사진=원광대원광대학교 201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20일 오전 10시 30분 교내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학위수여식엔허종규 원광학원 이사장과 박맹수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생, 가족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원광대는 1946년 개교 이래 학사 131,938명, 석사 15,570명, 박사 4,410명 등 총 151,91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날 학위수여식에선 박사 103명, 석사 209명, 학사 2,779명 등 3,091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특히 임태현(복지·보건학부), 김대윤(원불교학과) 학생이 이사장상을 받고, 평균 평점 4.5 만점에 4.49점을 기록한 김권능(군사학과) 학생이 학업 최우등으로 총장상을 받았다. 또한 삼합신사 및 덕성역량과 관련하여 추천된 고영진(전자공학과), 최한별(토목환경공학과), 이승희(기계자동차공학부), 김권능(군사학과), 이재광(중등특수교육과) 학생이 총장상을 수상하고, 창업역량우수상에 선정된 김소희(패션디자인산업학과) 학생을 비롯해 대학원 박사과정 진도령(경영학부) 씨 등 15명이 각각 총장 공로상을 받았다. 이어 사회
▲삼례문화예술촌 제공일제 강점기 양곡창고로 수탈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전북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에 3.1절 100년 전 감동을 클래식 선율로 함께하는 대화합의 마당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삼례문화예술촌(심가영, 심가희 대표)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아트네트웍스(주)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3일 오후 5시 삼례문화예술촌에서 ‘특별기획 자선 콘서트’로 열린다. 특히 일제시대 양곡창고를 복합문화 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삼례문화예술촌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로 지역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내 최고의 클래식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공연에는 성남시립교향악단 객원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는 임재성 아티스트와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최고연주자로 최우수 졸업 후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원영 아티스트, 앙상블 유니송 멤버로 불체 콰르텟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조재현 아티스트가 특별출연해 민족의 혼과 리듬이 실린 곡들을 아름다운 선율로 전해줄 예정이다. 심가영, 심가희 대표는 “이번 음악회는 3.1절 100주년을 기념해 일제시대 양곡창고의 아픔을 지닌 삼례문화예술촌
▲전북 고창군 고창읍 박병도 읍장이 구도심지인 고창읍 성산길 일원에 도시경관조성 및 주민 편의제공을 위한 ‘벽화와 시가 있는 정담길’ 조성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사진=고창군전북 고창군 고창읍이 구도심지인 고창읍 성산길 일원에 도시경관조성 및 주민 편의제공을 위한 ‘벽화와 시가 있는 정담길’ 조성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 도심권 마을들은 어둡고 좁은 골목길이 많아 청소년 탈선 등 주민 안전 위험요소로 지적돼 왔다. 이에 고창읍은 마을 일부구간에 태양광 가로등과 벽화를 그리고, 시구를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벽화그리기는 마을 부녀회와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적극적인 재능기부 참여로 ‘나눔과 봉사 기부천국’ 고창 만들기의 의미를 더했다. 한층 밝아진 골목길을 접한 한 주민은 “어둡고 낙후돼 있던 골목길 벽면이 환해지니 마음까지 밝아지는 것 같다”며 “다른 곳에도 볼거리와 이야기가 있는 골목길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병도 고창읍장은 “어두운 골목길을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거리로 바꾸면서 마을 전체의 분위기가 달라졌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기분 좋은 변화를 위한 사업들을 발굴해 주민들과 울력 하겠다”고 전했다.
▲전북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양식하고 있는 토종 미꾸리./사진=남원시전북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는 남원산 토종 미꾸리 생산량 증대를 위해 토종 미꾸리 양식 기술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미꾸리 양식 기술 교육은 기존 관내 미꾸리 생산농가는 물론 귀농귀촌자 혹은 미꾸리 양식에 관심 있는 남원시민을 대상으로 약 20명 정도 선발해 진행할 예정이며 2019년 3월부터 10월까지 시기별로 실시할 계획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그동안 토종 미꾸리를 대량생산 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매진해 왔으며 이번 교육에서 그동안 시험연구를 통해 축적된 양식기술을 교육할 방침이다. 특히 바이오플락(Biofloc)기법을 도입한 무환수 미꾸리 양식기술과 어미 선별, 인공수정, 치어육성 기술 등 미꾸리 부화부터 성어 생산까지의 기술을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바이오플락 기법으로 활발히 양식기술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국립수산과학원과 노지 양식법을 통해 양식을 진행하고 있는 국내 선진 민간 양식장등 현장견학을 실시해 견문을 넓히고 발전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또 남원시농업기술센터 미꾸리 양식기술 연구센터 시험수조를 활용해 철저히 실습위주로 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