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국토교통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최종선정됐다. 23일 남원시에 따르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주민-지자체-LH-국토교통부간 협업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공임대주택 100호(국민임대 80호, 영구임대 20호)의 건설과 그 주변지역 정비를 연계하여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남원 운봉읍 동천리에 10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아파트를 건설해 공급할 예정이다. 또 주변지역 정비계획(29.8만㎡)을 수립해 건강치유, 특산물 가공, 허브체험, 청년창업지원 등 주변 마을과 연계하여 운봉읍만의 특색 있고 활력이 넘치는 마을정비 사업들이 추진될 계획이다. 남원시는 내년 초 LH와 협약을 체결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과 사업지구 지정 및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후 2021년 본격적인 사업을 착공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운봉읍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은 낙후된 도시지역의 활성화 및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사업 계획수립 단계부터 지역주민들과 같이 고민하고 분야별 사업들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내실을 기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하여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강래(66)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20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 전 사장은 이날 오전 9시 10분께 전북 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로 이름을 올렸다. 예비후보 등록 후 이 전 사장은 지지자 400여명과 함께 만인의총으로 이동해 참배를 하며, 방명록에 ‘여당중진의 힘으로 임실 순창 남원의 100년을 준비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 전 사장은 이 선거구에서 지난 16, 17, 18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김대중 정권 시절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활약했다. 이 전 사장은 “여당 중진의 힘으로 지역에 적체된 주요현안(국림공공의료대학, 지리산친환경전기열차 등)을 해결해 나갈 것”을 약속하며 “지방분권이 강화되는 文 정권에서 우리 임·순·남 지역이 지방 융성의 전국 대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북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19년 전국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부상으로 국비 1억5천만 원과 상패를 탔다. 19일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08년 이백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시작으로 2012년 인월 농기계 임대사업소, 2013년 금지 농기계 임대사업소, 2015년 사매 농기계 임대사업소까지 4개소를 운영해왔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는 10여명의 직원이 4개 임대사업소에서 90여종 1000여대를 점검하고 관리해 임대 농업인들이 장소와 때를 가리지않고 필요한 농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할수 있다. 또 올해에는 임대후 세차에서 발생되는 시간을 절약해 농업인들이 작업시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금지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전천후 세차장을 설치해 보다 안정적으로 임대 농업기계를 활용할수 있게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께서 사용하는 임대농업기계의 안전을 위해 작목별, 농기계별 맞춤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맞춤형 임대사업을 위해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구 인 》 ○ 업 체 명 : 지리산노인복지센터 ○ 모집직종 : 생활지원사 ○ 직무내용 : 서비스제공 및 자원연계 집단프로그램 운영지원 시압지침에 규정하고 있는 업무 ○ 고용형태 : 기간의 정함이 있는 근로계약(시간(선택)제) 12개월 ○ 급여조건 : 월급 115만원 이상 ○ 근무조건 : 주 5일 근무 09시 00분 ~ 15시 00분 ○ 우대사항 : 자동차운전면허(필수) ○ 접수방법 : 방문(남원시 아영면 아백로 352-1) ○ 복리후생 : 식사(비)제공 ○ 구비서류 : 이력서, 자기소개서 경력증명서, 기타(자격증사본, 개인정보동의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바랍니다.
전북 남원시가 18일 내년도 시정방향 설정과 주요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본청 및 직속기관․사업소에 대한 2020년 상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새로운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업무계획 수립을 위해 우수사례 벤치마킹, 시민 의견수렴 과정 및 발굴보고회를 거쳐 발굴된 신규사업 58건, 주요(계속)사업 232건, 타 기관 시행사업 8건, 공약사업 34건 등 총 332건의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내년도 시정추진 방향과 역점시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특히 내년도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양질의 일자리창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사매산업단지를 조기에 준공하여 전략적 기업을 유치하고, 화장품 산업은 안정적 궤도에 자리잡아 화장품 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일자리 플랫폼 운영을 통해 청년 취업·창업을 지원하고,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외된 세대의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노력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광한루 ~ 함파우 관광클러스터 조성, 도시재생 등 도시의 지속성장 관광산업 구축과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교육복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또 영유아
전북 남원시가 올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지원금 9억7000여만 원을 이달 말까지 지급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 지원금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과잉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쌀 이외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남원시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신청농지에 대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은 물론 지급요건 적합여부에 대해 세밀한 검증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논 타작물 지원금은 649농가이며 총 지급면적은 274.9㏊로 ㏊당 지원기준은 조사료 430만원, 일반·풋거름작물 340만원, 두류 325만원, 휴경 280만원이다. 논 타작물 지급대상 농지는 2017년과 2018년 벼 재배농지로 올해 무,배추,고추,대파를 제외한 벼이외 작물을 재배한 농지에 지급 한다. 시에서는 2020년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10억1,100만원의 예산을 확보 고품질쌀 적정 재배를 위하여 전 농업인을 대상으로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고품질쌀 적정 생산과 쌀 과잉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타작물 재배에 참여한 농가들의 소득안정과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부지방산림청이 17일 전남 순천 고동산 내 국유림 명품 숲에서 지방산림청장, 소속 국유림관리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유림 경영 비전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순천 고동산 국유림 명품 숲은 목축용 대용지 및 기업림을 매수, 현재까지 인공조림 300㏊, 숲가꾸기 1,378㏊, 임도 35km, 사방시설(댐 5개소, 계류보전 2.8km) 등을 추진한 경제림 육성단지로 편백, 자작나무 등 지역을 대표하는 최대 숲으로 776ha를 조성했다. 이번 토론회는 순천 조계산 등산로를 활용한 산림문화사업 발굴과 편백림 경영농장인 백이 농장 견학을 통해 국유림 경영과 접목 하려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서 마련했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국유림 경영 비전 토론회를 통해 현지 여건에 맞는 국유림 경영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과 상생 협력 해 나가는 사업을 모색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지역위원장이 선거관리위원회에 내년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전격 영입 인사다. 이날 박 후보는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민주당의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여러 사람의 뜻이 일치하면 못할 일이 없다는 중심성성(衆心成城)’의 자세로 만인의총 참배를 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배에는 남원·임실·순창의 윤지홍 남원시 의장, 신대용 임실군 의장, 신정이 순창군 부의장과 시(군)의원들과 전·현직 정치인을 비롯해 민주당의 주요 당직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후보는 총선 출마의견을 피력하며, 지역민 모두가 풍요로워지는 희망의 초석을 놓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상식이 바로 서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서 남원·임실·순창을 더불어 잘 사는 지역을 만들고, 새로운 힘을 불어넣다!”라고 선언하면서, 풍부한 중앙 인맥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힘 있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강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 후보는 판사 출신으로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장,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 서울서부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서울 선거
전북 남원체력인증센터가 올해 국민체육진흥공단 평가에서 전국 53개소에서 인증등급 부문 3위를 달성했다. 16일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체력인증센터는 국가가 지정한 공인인증기관으로서, 과학적인 체력측정을 통해 체력평가, 운동처방 및 체력인증을 공식적으로 수행하고,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남원체력인증센터는 올해 노인 및 성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5323명에게 체력측정 및 맞춤형 운동처방을 진행하였으며, 체력증진교실 9개 반을 운영하여 남원시민 211명에게 무료운동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폐경기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 여성노인의 근감소증 예방, 노인건강증진 등 대상별 특성화 운동교실도 운영했다. 실제 참가자들의 운동 전후 골밀도 검사, 골격근량 측정, 체력측정 결과를 비교·분석하여 운동효과를 입증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또 초등학생 체력인증기준 개발로 만11세~12세(초등학교 5, 6학년)로 체력측정 가능 연령이 조정되어 남원시 유소년들의 체계적 체력향상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중앙경찰학교 입교예비자, 육군 간부선발, 제주항공 입사지원 등에 국민체력인증 등이 활용됨에 따라 공적 활용도가 높아져 남원체력인증센터의 이용수요는 점점 늘
전북 남원시는 16일 춘향골체육관에서 이환주 남원시장, 윤지홍 의장, 김태수 남원 교육장을 비롯한 체육관계자,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등 총 40명으로 구성된 제57회 전북도민체전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2007년 이후 13년 만에 남원에서 개최되는 제57회 전북도민체육대회를 남원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내딘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사랑의 도시 남원에서 하나되는 도민체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및 결의문 낭독, 도민체전 준비상황보고, 위원과의 대화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원과의 대화에서는 도민체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 및 요구사항 등이 제시,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참석자들의 뜨거운 열기를체감케 했다. 남원시는 조직위원회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 및 관련단체와 더욱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홍보탑 설치 및 SNS 등을 체전소식을 널리 알려 범시민 참여 체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내년 체전 기간 동안 우리 남원시에는 선수 1만여명과 관중 등 약 4만여명 등 총 5만여명이 참여하는 큰 행사인 만큼 남원시 뿐 만 아니라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