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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논 타작물 재배 지원금 9억7천만 원 지급 개시

 

전북 남원시가 올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지원금 9억7000여만 원을 이달 말까지 지급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 지원금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과잉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쌀 이외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남원시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신청농지에 대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은 물론 지급요건 적합여부에 대해 세밀한 검증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논 타작물 지원금은 649농가이며 총 지급면적은 274.9㏊로 ㏊당 지원기준은 조사료 430만원, 일반·풋거름작물 340만원, 두류 325만원, 휴경 280만원이다.

 

논 타작물 지급대상 농지는 2017년과 2018년 벼 재배농지로 올해 무,배추,고추,대파를 제외한 벼이외 작물을 재배한 농지에 지급 한다.

 

시에서는 2020년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10억1,100만원의 예산을 확보 고품질쌀 적정 재배를 위하여 전 농업인을 대상으로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고품질쌀 적정 생산과 쌀 과잉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타작물 재배에 참여한 농가들의 소득안정과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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