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남원의료원과 협업하여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 사업을 7월 16일부터 만성질환자 중 60명을 선착순 모집해 8월까지 추진한다. '만성질환 합병증 무료검사'는 남원의료원에서 보건소에 등록된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합병증 무료 검사를 통해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만성질환 관리와 합병증 조기발견과 예방을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대상자는 복약기간이 10년 이상인 만 50세 이상 만성질환자 고위험군으로 검사항목은 종양표지자, 갑상선, 당화혈색소, 심전도, 콜레스테롤 등 34종 이상이며 검사는 8월 20일까지 남원의료원에서 실시 예정이다. 2023년에는 50명 검사자 중 남원의료원 의료진의 1:1 검사결과 상담 및 집합교육과 암(대장, 췌장, 전립선 등), 혈액질환, 갑상선 기능 이상 등 44건에 대해 재검사 안내와 방문건강관리 연계 등 추후관리를 진행했다. 한용재보건소장은 “지역사회 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과 사업 확대 운영으로 만성질환 관리 및 합병증 예방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시민들이 만성질환으로부터 안전한 남원시가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 또는 신청은 보건소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사장 최경식, 이하 ‘산업연구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연속과제로 선정돼 「남원바이오산업(화장품분야) 기술사업화 혁신성장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본 사업은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이하 ‘시군구사업’)의 일환으로 남원시 관내 기업만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3억1100만원 규모의 사업이다. 산업연구원은 남원시 소재 중소기업의 화장품산업 기술사업화 모델을 발굴하여 성장 촉진을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기업의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자 한다. 시군구사업은 주관기관인 산업연구원을 중심으로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전북지식재산센터)가 공동개발기업으로 참여해서,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남원화장품산업 기술사업화지원을 통한 기업의 지속적인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협력하고 있다. 시군구사업의 핵심과제로는 피부과학 기반 브랜드 및 제품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브랜드구축 등이 있고, 이러한 다양한 사업 내용을 통해 시장경쟁력을 갖춰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혁신화&성장촉진(브랜드구축), ▲인식개선(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임실군의 대표적인 여름축제인 2024 임실아쿠아페스티벌이 이달 27일 개막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15일 군에 따르면 군은 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인 이달 2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해마다 여름철 물놀이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임실아쿠아페스티벌을 임실치즈테마파크 이벤트 광장에서 연다. 임실아쿠아페스티벌은 전북특별자치도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데, 해마다 여름철이 되면 가족 단위의 수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오는 최고의 바캉스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야외물놀이 시설을 마련하여 가족과 학생 등 다양한 방문객들을 위해 무더운 여름철을 이겨낼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작년보다 더욱 내실 있는 행사 구성을 통해 아쿠아페스티벌을 찾는 방문객 모두가 뜨거운 여름 속 시원함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대형풀, 중형풀, 유아풀 물놀이장과 시스템슬라이드, 중형슬라이드 등 놀이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시스템슬라이드는 이벤트 광장 계단을 활용한 높이 약 10m의 초대형 슬라이드로 이용객에게 엄청난 짜릿함과 스릴감을 선사할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에서 컴퓨팅 사고능력 등 미래인재를 발굴하는 ‘2024 SW·AI Challenge 대회’가 개최한다. 이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최하고, 전북 SW미래채움센터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동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가 후원하는 대회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스위트호텔 남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북자치도 내 초·중·고등학생 147명이 참가하며, 소프트웨어(SW)융합을 주제로 기후문제와 고령화, 디지털 범죄 등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W 역량을 뽐내고 창조적 산출물을 구현하는 대결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도내 SW 인재들이 서로의 기술과 경험을 나누며 한층 더 성장된 모습을 보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키워 미래형 창의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SW미래채움사업의 하나로 개최된 이 대회는 도내 학생들에게 코딩 기술을 통한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의회 김영태 의장과 김한수 부의장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남원의료원 등 13개소의 유관기관과 사회단체를 방문하여 간담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일 마무리 된 남원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출 등 원구성을 알리고 기관별 현안을 청취함으로써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정립하고자 이루어진 것이다. 우선, 남원의료원을 찾아 장기간 의료파업으로 야기되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남원교육지원청에서는 최근 남원시 학생 급식을 통한 식중독 발생 현황과 대응 상황에 대해 간담을 진행했다. 또한, 남원소방서에 방문해 소방관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장마철 집중호우 기간에 안전사고가 발생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하는 등 시민 편의와 안전을 위한 꼼꼼한 현황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태 의장은 “앞으로도 남원시의회는 시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유관기관과 사회단체들의 말씀에 귀기울이며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며 “각 기관·단체들에서도 의정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는 염소농가의 소득증대 및 투명한 유통체계 확립을 위해 조산동 가축시장에서 10일 염소경매시장을 첫 개장했다. 현재 염소경매장은 전국 8개소로, 전북에서 처음으로 남원축협이 개장 운영하고 있다. 이날 염소 경매시장에는 인근 시군 8개지역 총77두의 염소가 출장해 72두가 경매로 거래돼 94% 낙착률을 기록하면서 생축 kg 평균 2만원에 거래됐다. 염소 경매시장은 월2회(둘째, 넷째 수요일) 정기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며, 경매장시설로 현재 소 계류장을 이용면서 추후 염소에 맞게 경매시설을 보완 구축할 예정이다. 염소경매시장 이용시 농가 및 가축 방역을 위해 염소농가는 가축사육업등록을 완료한 상황으로 구제역 백신접종을 마친 염소에 한해 매도가 가능하다. 남원흑염소협회장은 “염소 유통은 중간 상인들의 의해 가격이 결정되어 판매가 이루어져 염소를 제값에 판매하지 못하였는데, 관내에 염소경매시장이 개장되어 농가가 더욱 안전하게 제 가격을 받고 판매 할 수 있어 지속가능한 염소산업으로 발전해 나아갈 것으로 사료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남원시 관계자는 최근 염소산업 성장의 기대 속에 공정하고 투명한 가축거래 및 안전한 염소 거래를 위한 가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최경식)는 10일 오전 4차회의를 개최하고 이날을 기점으로 학교 집단 식중독 유증상자 발생 대응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운영을 종료하고, 보건소 상황실로 전환 운영 한다고 밝혔다. 이번 남원시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은 최초 지난 2일 발생일로부터 현재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감염병관리지원단, 남원교육지원청, 남원의료원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신속하게 대응해 왔다 그 결과 6일 이후부터 신규 유증상자가 3일이상 발생이 없어 유행이 종결 되었음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종료 결정를 내렸다. 남원시장(최경식)은 이후에도 구토 설사 등의 증상 발생시 신속하게 의료기관에서 진료·상담 받을 수 있도록 조취하고 관련 부서에서는 지속적으로 역학조사 대응 및 생산업체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음식을 충분히 익혀 조리해 섭취 하도록 하는 등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했다. 향후 남원시는 명확한 원인규명을 위한 역학조사를 지속적으로 진행 할 계획이며,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라 식중독 발생비율이 높아지는 만큼 이와 유사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과 다르게
남원용성중학교(교장 송진섭) 학생들이 10일 등하교 안전한 자전거 교육을 받았다. 전북특별자치도에서 활동중인 자전거세상협동조합(조합장 김남균)이 주관한 이번 안전 교육은 교통법규의 중요성과 거리 곳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해 대처(인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쳤다. 김남균 조합장과 강사들은 이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집중력과 판단력이 형성되는 유년기에 정확한 교통법규를 익히도록 세심한 설명을 이어갔다. 남원소재 중학교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자전거 교육은 송진섭 교장의 안전교육 제안을 남원시체육회(회장 류흥성)가 호응하면서 진행됐다. 자전거 선진국에서는 유년기에 교통법규 교육을 실시하면서 성인이 된 후에도 교통법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보고 이 시기 교육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자전거세상협동조합이 보유중인 거리 표지판과 교통 표지판 그리고 신호등을 연상케하는 자전거 교제를 도로 상황에 맞게 그려내면서 학생들에게 이론 40분, 실기 40분 교내 강당에서 이뤄졌다. 교육 내용은 ▲선진국 사례 들어 자전거로 등하교시 헬멧 중요성과 착용방법 실습 ▲각종 자전거 안전사고 영상 시청 ▲안전 출발과 하차방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는 거동이 불편해 기본 식생활이 어려운 노인에게 매일 신선한 재료로 만든 맛있는 도시락을 제공하는 '거동불편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노인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총 300명에게 질 좋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과 연계해 근로능력이 있는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도시락을 만들고, 배달 및 안부 확인하면서 활력있는 노후생활에 기여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어르신들의 영양상태, 서비스 욕구 등을 고려하여 다양한 반찬을 제공하여 입맛이 없는 어르신들이 한 끼라도 든든하게 드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는 마을기업 ‘지리산황치마을영농조합법인’이 전북특별자치도 마을기업 고도화지원사업 경쟁력 부문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천혜의 청정지역 지리산 뱀사골과 백무동 부근에 위치한 황치마을영농조합은 ‘농업은 생명이다’라는 철학을 가지고 지리산 자락에서 주민들이 농사지은 쌀, 배추, 임산물을 활용하여 누룽지와 절임배추, 장아찌 등을 만드는 마을기업이다.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획득하여 제조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산채누룽지와 발아현미조청을 생산하는 등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은 제품으로 정평이 나 있다. 또한 지역사회공헌에도 적극적인 지리산황치마을영농조합은 매년 산내면 돌봄어르신과 반찬봉사모임에 누룽지를 기부하고, 산내초등학교 장 담그기 수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마을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2016년에 설립하여 8년차를 맞은 지리산황치마을은 이번 고도화사업으로 사업비 3천만원을 확보하여 최신 식생활 트렌드에 맞춘 상품을 개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