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전북 순창군 대표 관광지 강천산군립공원과 용궐산 하늘길이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강천산과 용궐산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무료 개방한다. 이번 무료 개방 조치는 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연휴 기간 순창을 찾은 관광객에게 순창만이 가진 특색있는 자연경관을 즐기면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연휴기간 많은 관람객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등산을 위해 강천산군립공원과 용궐산 내 모든 탐방시설 및 등산로를 점검 완료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 기간에 근무자를 편성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으로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추석 연휴를 맞아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고장 순창으로 오셔서 자연을 감상하고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남은 기간동안 시설물관리와 근무자들의 친절한 안내 등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전북 남원시에서는 ‘광한청허부, 달나라궁전으로 초대’라는 주제로 가을밤의 정취를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2023 남원문화재 야행’이 개최된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년째를 맞는 ‘남원문화재 야행’은 광한루원, 요천광장 일원에서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펼쳐지며,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 기간과 함께 열리는 올해 행사는 밤에 즐길 수 있는 여덟 가지의 주제(8夜)로, 30가지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8夜는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이다. 먼저, ▲야경(夜景)으로 별빛 쏟아지는 광한루 달빛 아래 밤풍경과 요천광장의 아름다운 낙화놀이를 볼 수 있으며, ▲야로(夜路)는 보물찾기, 옥황상제 길놀이 퍼레이드 등 흥미로운 구경거리가 제공된다. ▲야사(夜史)에서는 광한루원 창건 당시 이야기를 관객소통형 상황극으로 체험하며 밤에 듣는 문화재 이야기가 펼쳐지며, ▲야화(夜畵)를 통해 낭만정원 광한루와 함께한 멋진 순간들을 공유할 수 있다. ▲야설(夜說)은 남원시립농악단의 농악 공연으로 관객들을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전북 남원에 소재한 광한루원과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장애인, 고령자, 영유동반자 등 관광취약계층이 영위할 수 있는 무장애 열린관광지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 행사에는 문체부, 공사, 남원시 관계자를 비롯해 장애인 단체(나눔여행단)도 함께 참석해 열린관광지 조성을 축하했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관광지 이동 및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게 관광시설을 개선하고 관광취약계층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모두가 여행하기 편리한 관광여건을 만드는 사업이다. 2021년 WTO-세계관광기구의 '접근가능 및 포용관광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준공행사가 열린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천체망원경 피어, 전동 틸팅의자를 설치하여 휠체어를 타고 별자리를 관찰 가능하다. 특히 시각장애인도 별자리를 손끝으로 느낄 수 있는 닷 패드(점자패드, 조달청 혁신제품)와 점자 기능이 포함된 안내 키오스크도 설치되었다. 또한, 남원 대표관광지로 꼽히는 광한루원에 화장실 3개소의 무장애동선 조성과 광한루 누각의 모양을 그대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창업지원단은 도내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미래 스타창업가 20개 팀을 대상으로 2023년 창업꿈나무 사업화지원 사업 경진대회 프로그램인 ‘창업아이템 발전소’를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익산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개최했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원광대 창업지원단이 주관한 경진대회는 고교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실전창업 육성사업인 창업꿈나무 사업화지원 사업 프로그램으로 열린 가운데 원광대 한의학과 ‘꿀밤’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꿀밤’ 팀은 한의학에서 활용하는 향기 요법을 응용하여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한 수면 향주머니 아이디를 제안해 주목받았다. 또한, 전주고등학교 ‘주류 맞춤 서비스’ 팀과 전북대 ‘DUST-ART’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I.CⅡ’ 팀과 전북대 ‘양말 벗은 대학생’ 팀, 원광보건고등학교 ‘다이로움’ 팀이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원광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5월부터 고교 및 대학부 유망 창업팀을 모집해 사업화 분야 멘토링을 지원했으며,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로간아시아 진대순 이사와 청년창업가 미담보담의 정민지 대표를 초청해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특강이 이어져 관심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전북 남원시가 지난 10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일상돌봄 서비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만40~64세)과 가족돌봄청년(만13~34세)에게 돌봄·가사, 병원 동행, 심리 지원 등을 통합 제공하여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는 서비스다. 지원 내용은 돌봄과 가사 서비스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기본 서비스’(월12시간~최대 72시간 이용)와 병원 동행, 식사·영양 관리, 심리 지원 등 이용자의 필요와 여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특화 서비스’로 나누어 지원된다. 소득 수준에 따른 이용 제한이 없어 차등화된 본인 부담금만 내면 누구든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총사업비 233백만원 중 186백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서비스를 수행하며, 이달 중 사업수행에 필요한 기반을 구축하고 8월부터 이용자를 모집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웠던 중장년과 돌봄이 필요한 가족돌봄청년들이 일상돌봄 서비스 지원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대상자들의 행복한 일상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속초시에 위치한 국립등산학교 일원에서 ‘전국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산림청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주최로 개최하고, 대한산악구조협회와 산림항공본부, 국립등산학교가 공동 주관할 예정이다. 제12회 전국 민관 합동 산악구조경진대회 참가자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부부 및 부자 구조대원, 최연소 참가자, 정년퇴직을 앞두고 연속 12회 대회에 참석하는 산림항공본부 대원까지, 다양한 참가자들이 함께한다. 첫번째 소개 인물은 원주산악구조대 소속의 전양표, 이숙희 대원은 부부이다. 설악산으로 향하는 버스에서 만나 결혼했으며, 남편은 30년 전, 아내는 15년전 산악구조대에 입회해 활약하고 있다. 두번째, 대전산악구조대 소속 전형진 대원은 올해 만 20세로 최연소 참가자이다. 4년 전 산악구조대에 입회하여 경진대회만 3회째다. 세번째,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소속 양성도 대원은 12년간 열린 산악구조경진대회에 모두 참여했다. 그는 27년간 익산, 함양 등지에서 근무하며 약 50차례 헬기 산악구조활동을 펼치며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 전북 남원시가 2023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남원시 월락동 소재 전북도 남원의료원에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을 추진해 시설 이용자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녹색 공간을 조성했다.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복권기금)을 활용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이용하는 시설 내 수목식재, 휴게공간 설치를 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 및 탄소흡수원 확충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남원의료원에 조성한 나눔숲은 총 사업비 2억원으로 3,200㎡ 면적에 수목류(팽나무 외 16종 2,672주), 초본류(꽃잔디 외 4종 14,010본) 식재 및 편의시설 설치, 산책로 조성 등으로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남원시는 2011년부터 지속적인 공모를 통하여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나눔숲 8개소를 조성했다. 산림녹지과장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녹색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녹색복지 실현 및 탄소흡수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 전북 남원시의 남원사랑상품권 판매 및 환전 서비스가 오는 12일 0시부터 6월15일 오전 9시까지 일시 중단된다. 시에 따르면 남원사랑상품권 서비스 프로그램 운영 기관인 한국조폐공사의 시스템 고도화 작업으로 인해 약 4일간 서비스가 중단되며, 우리시를 비롯한 조폐공사 시스템을 이용하는 전국 지자체가 이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일시중단 기간에 모바일 상품권 구매 및 사용이 불가하며, 지류상품권의 경우에는 구매 및 환전은 불가하나, 물품구매 등 사용은 가능하다. 시에서는 시민들과 가맹점의 혼란을 우려해 읍면동 등 시 산하 기관을 통해 전 시민 안내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판매대행점인 은행권에도 안내문을 비치해서 사전에 충분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조폐공사 측에서는 “시스템 고도화 작업 완료 후 더욱 안정적이고 질 좋은 상품권 이용 서비스 향상을 위한 작업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서비스를 일시중단 하게 되었다"며 "이용자들의 불편함에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 전북 남원시와 운봉애향회는 지난 4월22일 ‘제27회 지리산 운봉바래봉 철쭉제’를 개장해 운영중이다. 터울림 농악공연을 4월29일 허브밸리 원형광장에서 열고 철쭉이 무성하게 피고, 탐방객의 안전과 보람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기원하는 산신제와 초청가수(미소), 탤런트(김경애) 등 유명연예인의 축하공연으로 화려한 개막식을 가졌다. 또한, 관광객을 위한 ‘지리산국립공원 반달이와 함께하는 우리가족’ 체험행사를 펼쳤으며, 화합행사로 ‘철쭉 가요제’를 진행하는 등 바래봉 철쭉제가 제27회를 거듭나고 있다. 운봉읍에 따르면 5월12일 현재 약 8만여명의 많은 관광객이 내방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5월 21일 폐막기간 까지는 20만명의 관광객이 내방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장내에는 도자기 화분체험과 지역농산물 판매장을 설치해 관광객을 위한 허브화분 만들기 체험을 비롯한 철쭉과 허브향을 느낄 수 있는 만남과 추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와 자매결연을 맺은 부산광역시 남구의회(의장 박미순)는 25일 고향사랑기부제에 손을 잡았다. 이날 박미순 의장을 비롯한 19명의 부산 남구의회 방문단은 남원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시작으로, 남원의 대표 관광지인 국악의 성지와 광한루원을 방문해 지역발전을 위한 시설 탐방에 힘을 모았다. 전평기 의장은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던 양 의회간의 교류가 다시 활성화되어 지역경제를 위한 상생발전과 각 지역이 가진 특색있는 정책을 주민생활에 접목해 주민들의 복리 증진에 힘쓸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미순 의장은 “영호남 교류와 상생발전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은 남원시의회와의 교류행사가 다시 재개돼 기쁘다”며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 지역발전은 물론 지방자치 발전에도 이바지하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한편, 남원시의회와 부산광역시 남구의회는 2011년 5월 상호 우호증진과 교류협력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