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올해 홀로사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홍반장’ 사업을 첫 시도 했다. 노인일자리 ‘홍반장’은 남원시니어클럽과 함께 진행하며, 현재 130명 어르신이 남원시 읍면지역 65개 마을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기 및 수도 고장, 보일러 점검 등 일상생활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생활민원을 해결해 주고 더불어 안부확인 등 독고사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실례로, 지난 3월 사업 대상인 금지면의 70대 어르신 댁에 홍반장 일자리 참여자가 방문했다가 집 안에 쓰러져 있는 어르신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연락해 병원으로 빠르게 옮겨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또한 6월에는 인월면에서 거동이 불편한 80대 어르신이 집안 화장실에서 넘어져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홍반장 참여자의 도움으로 빠르게 조치했다. 남원시니어클럽 홍반장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갈수록 홍반장을 찾는 이용자들이 늘어가고 있다. 홍반장 사업이 홀로 거주하시는 노인분들의 외로움 해소와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참여자로서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 식품 제조기업 남원미꾸리추어탕협동조합의 대표 상품이 미국, 캐나다, 호주 수출길에 오른다. 오는 30일에 수출되는 제품은 ‘지리산 품은 남원추어탕’과 ‘전통 남원추어탕’ 총 5,310팩 분량이다. 두 품목은 전 세계 50여국 수출을 담당하는 식품 유통사 삼진글로벌넷이 운영하는 현지 한남체인과 왕마트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를 예정이다. 남원미꾸리추어탕협동조합은 100% 국내산 원재료로 최상급 미꾸라지와 남원산 고춧가루, 들깨, 순창 한식 된장, 진안 고랭지 시래기 등으로 레토르트 추어탕을 생산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최초로 토종 미꾸리 양식에 성공하여 남원시와 협약을 통해 기술 이전으로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 수산 신지식인상 표창 받은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수출되는 ‘지리산 품은 남원추어탕’은 신선한 활 미꾸라지와 백일무 시래기를 사용하였으며, 타제품에 비해 미꾸라지 함량이 높아 추어탕의 진한 맛을 즐기기에 제격인 프리미엄 제품이다. 또한 ‘전통남원추어탕’은 1인 가구가 많아진 식문화를 고려하여 300그램 소포장으로 중량을 맞춰, 한 뚝배기에 먹기 최적의 맛을 재현한 제품이다.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배움e-스튜디오 온라인 학습플랫폼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원시 배움e-스튜디오 온라인 학습플랫폼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스마트 평생학습 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된 온라인 특화 과정으로 장소 구애없이 학습자들에게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어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한 ‘제1회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AWARD(어워드)’에서 ‘좋은 정책상’을 수상한 바 있다. 남원시 온라인 학습플랫폼은 과정별로 매주 1회 15회차로 구성, 진행되며 강의는 전문 강사진에 의해 이뤄진다. 이번에 개설된 프로그램은 △줌으로 즐기는 뚝딱뚝딱 목공프로그램 △능력 있는 직원으로 인정받는 스피치의 비밀 △장기요양기관 창업 및 합리적·안정적 운영 전략 △AI 활용 누구나 쉽게 그림책 작가(전자책 출판) △스마트스토어 운영과 온라인 상품판매 △캡컷으로 나만의 느낌을 담은 영상시 만들기 △비스포크 여성복 만들기 △수성펜 일러스트 △명장과 함께하는 도예 홈 클래스 △초보자도 이해하는 미술 △정리수납전문가 등 총 11개 과정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대한민국의 티벳고원이라 불리우는 운봉 지리산 허브밸리에서는 여름을 맞이하여 관리동(운봉읍 바래봉길 214)에서 전시 중인 지리산 야생화 사진전시관 사진을 여름꽃으로 새단장을 마쳤다. 지리산 야생화 사진전시관은 계절마다 제철 야생화 사진으로 변경 전시하고 있어, 그 계절에 피는 지리산 야생화 사진을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여름꽃 사진 전시는 7~10월까지 운영 예정이며, 11월부터는 가을꽃 사진을 전시 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이 한정되어 관람 시기를 놓치면 이듬해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이를 놓치지 않으려는 야생화 마니아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지리산 야생화 여름꽃 사진 전시는 나도제비란, 닭의난초 등 총 92점의 야생화 사진을 전시하고 있으며, 흔히 볼 수 있지만 이름은 알지 못했던 야생화부터 지리산에서만 자생하는 희귀한 야생화 사진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사진을 전시 중이다.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배달 앱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했던 배달 앱 '월매요'의 운영을 8월 1일부터 종료한다고 밝혔다. 2021년 10월 출시된 월매요는 그동안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배달 앱 이용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시민들에게는 소비포인트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최근 배달 앱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이용자 수가 감소하면서 더 이상의 운영이 어려워져 운영을 종료하게 됐다. 이번 운영 종료를 계기로, 배달 앱 시장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월매요 운영 종료로 인해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라며 "앞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가 민선8기 하반기에 청년정책을 함께 할 제3기 청년협의체 위원을 오는 22일부터 8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남원시에 주소를 둔 19세에서 45세까지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제3기 청년협의체 위원으로 선발되면 활동기간은 금년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일자리, 주거양육, 복지금융, 참여권리, 교육문화 등 시의 5대 청년정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의견 제안과 정책과의제 발굴, 모니터링, 청년문화 만들기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인구소멸위기 지역의 청년세대는 지역의 존립과 직결된 만큼, 기존 공급자 중심의 청년정책에서 벗어나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 수요자 중심의 청년정책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하며, 함께 할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남원시 인구청년팀(063-620-6613)으로 문의하면 된다.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가 국내 최초 「소각장 폐열 활용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혁신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 꿈이 이뤄졌다. 22일 남원시에 따르면 농식품부의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공모사업에 남원시가 선정돼 최대 국비 240억원을 확보하면서 '미래 농생명 산업 허브의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조성사업'은 대규모 집적화된 스마트팜 창업단지를 조성해 청년농 스마트팜 창·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서면과 대면평가를 거쳐 전국 16개 지자체 중 2곳만 선정됐으며, 도내에서 유일하게 남원시가 최종 선정됐다. 본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더불어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농생명산업지구 지정과 연계하여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혁신단지(47.1ha) 조성을 위한 마중물 사업으로 대산면 수덕리 일원 16.1ha에 2026년까지 사업비 최대 240억원 전액 국비로 투입해 스마트팜 창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방식은 농어촌공사에서 부지 매입과 기반을 조성한 후 농업법인이 민간투자 등을 활용하여 농어촌공사가 조성한 사업부지를 매입 대규모 스마트농업단지를 복합개발하고 15% 부지를 남원시에 기부채납하는 사업으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는 2024년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1기분, 건축물)를 전년대비 약 3% 감소한 41,548건, 35억4300만원을 부과했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및 건축물 소유자이며, 주택분 재산세는 재산세 본세가 2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일괄 부과하고, 2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7월과 9월에 산출세액의 1/2씩 각각 나누어 부과하게 된다. 납부기간은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로 납부고지서가 없더라도 모든 은행 CD/ATM(입출금)기를 통해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www.wetax.go.kr), 가상계좌와 142-211 납부 등을 활용하면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집에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남원시는 현수막, 시 홈페이지, 지역 정보지, 다목적 전광판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납세자들의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방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여 납기 내 성실 납세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재정과 재산세팀(063-620-6296)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보건소는 장마로 대기 중의 습도가 높게 유지되고 체감온도가 상승하는 무더위 속 온열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예방수칙 홍보에 나섰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폭염이 예고된 경우에는 ▲낮 시간대(12-17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그늘)에 머물러야 하며, ▲규칙적으로 물을 자주 마셔야한다. ▲외출 시에는 모자나 양산, 밝고 헐렁한 옷을 입으면 예방에 도움이 된다. 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남원시에서 발생한 것으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6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배 증가했다. 사례를 보면 발생 시간은 오후 2시~5시 사이였으며 발생장소는 실외 작업장이 가장 많았다. 성별은 남성이 67%를 차지하고, 연령은 20대부터 90대까지 다양했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온열질환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작은 실천으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으니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사단법인 CYA(이사장 정진해)가 위탁.운영하는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일신)가 전북특별자치도남원의료원과 협약을 맺고 17일부터 건강검진이 필요한 남원시 지역 내 청소년 76명(학교 밖 청소년 30명, 취약계층 청소년 46명)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지원되는 건강검진 항목은 ▲기본 상담 및 진찰 ▲신체 계측 ▲혈액검사 ▲구강검진 ▲소변검사 ▲영상검사 등이 있으며, 희망하는 청소년에 따라 ▲부인과 진료도 받을 수 있다. 또한,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사후관리까지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어 관내 청소년의 건강복지가 향상될 전망이다. 정일신 센터장은 “학교 밖, 그리고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위험한 질병을 사전에 감지하고 치료받아 건강하게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하며 이 모든 의료지원을 가능케 한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의료원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매년 9세 ~ 24세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으며 상담, 학업,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 청소년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원을 희망하거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센터(063-633-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