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인월면에서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기부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 올해도 '흥부골농업회사법인'은 전통적으로 남원추어탕과 커피 52박스(환가액 156만 원 상당)를 기부하며 지속적인 나눔의 실천을 이어갔다. 소지호 대표는 남원의 특산품인 추어탕과 커피를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 같은 기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사매면 (유)그린환경건설은 성금 50만 원을 기부했으며, 인월면 이장협의회 김재종 회장은 백미 20kg 10포를, 취암마을 김종삼 이장은 백미 5kg 26포를 기부해 취약계층과 마을경로당에 온정을 나누었다. 황도연 인월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을 돕고자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인월면을 만들기 위해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기부된 물품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 금동행정복지센터는 2월 3일부터 70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목욕비 바우처카드'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남원시에 거주하는 70세이상 어르신이 월 1회 지역 내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위한 서비스다. 기존 지류 목욕권을 사용하던 어르신 및 1954년도 출생자 중 3월생까지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4월생부터는 해당 분기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단,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거나 시설에 입소한 경우는 제외된다. 올해부터 목욕비 지원은 카드 방식으로 전환되며, 분기별로 자동 충전이 이뤄진다. 바우처카드는 남원시 내 바우처 가맹점으로 등록된 10개 목욕업소에서 사용 가능하며, 하루에 한 번만 이용할 수 있다. 금동의 한 어르신은 "목욕비가 올라 부담이 컸는데 지원을 받아 무척 반갑고, 목욕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금동행정복지센터는 이번 목욕비 바우처카드 사업을 소식지 및 경로당과 아파트 게시문 등을 통해 널리 홍보해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남원시가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남원시보건소와 남원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주도로 진행됐다. 4일 남원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도통동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각 희망 읍면동에서 시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남원시 60세이상 자살 사망자 수는 전년 대비 약 1.5배 증가했으며, 특히 80세 이상 노인의 자살률이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남원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은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우울증 예방과 자살위험 신호 파악, 적절한 대처 방법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실습과 질의응답을 통해 진행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노인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의 기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노인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다각적인 자살 예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원시 사매면에 위치한 '매화언덕'이 지역 주민들의 새로운 만남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에 선정된 사매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프로젝트는 총 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완성됐다. 그 중 41억 원은 국비, 6억 원은 도비, 그리고 12억 원은 시비로 충당됐다. 매화언덕은 지상 2층, 연면적 1,552㎡ 규모로 다양한 시설을 제공한다. 1층에는 카페, 강당, 코인빨래방이 위치하고 있으며, 2층에는 체력단련실, 건강관리실, 회의실이 마련돼 있다. 이러한 시설들은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혼불문화나눔터에는 족구장과 황톳길이 조성되어 지역민들이 여가와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마을 도로 정비와 조경수 식재를 통해 지역의 경관도 개선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사매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매화언덕은 면 소재지의 교육, 문화, 복지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이 지역 내 독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친구야, 함께 책 읽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민들이 함께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읽으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14일까지 무주상상반디숲 누리집과 형설지공도서관을 통해 추천을 받을 예정이다. 무주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반·청소년·어린이 분야별로 1권씩, 최근 3년 이내 출간된 책 중 남녀노소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책을 추천할 수 있다. 접수된 도서는 도서관운영위원회와 군민 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된다. 송순호 무주군 도서관팀장은 "책이 선정되면 독후감 공모전, 북콘서트, 독서 릴레이, 올해의 책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할 계획"이라며, "군민이 추천하고 선정한 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이 프로그램이 지역의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하고 지속적인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원시가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에 나섰다. 이번 모집은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며, 남원시 내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요금 업종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법인사업자와 포장·배달 전문업소도 신청할 수 있어 더많은 업소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프랜차이즈 업소는 여전히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명원, 지방세 완납증명서를 준비해 남원시청 일자리경제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착한가격업소 지정은 행정안전부의 기준에 따라 가격, 위생·청결 상태 등을 현지 심사해 결정되며, 결과는 3월 중 안내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여러 혜택이 주어진다. 착한가격업소 표지판 설치, 맞춤형 물품 지원, 상수도요금 30% 지원, 위생방역소독 및 전기안전점검 지원, 시설개선 사업지원(간판, 샷시 교체 등)이 제공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많은 관내 업소들이 이번 모집에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시 금동행정복지센터가 2월 3일부터 70세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목욕비 바우처카드'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바우처카드는 남원시에 거주하는 70세이상 어르신들이 월 1회 지역 내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종이 목욕권에서 카드 방식으로 전환돼 편의성이 높아졌다. 기존에 종이 목욕권을 사용하던 어르신들과 1954년생 중 3월생까지의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4월생 이후 출생자는 해당 분기에 맞춰 신청할 수 있으며,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거나 시설에 입소한 어르신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에 도입된 목욕비 바우처카드는 분기별로 자동 충전되며, 바우처 가맹점으로 등록된 남원시 지역 내 목욕업소 10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하루에 한 번만 이용 가능하다. 금동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목욕비가 올라 부담이 컸는데, 이번 지원으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금동행정복지센터는 목욕비 바우처카드 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소식지와 경로당, 아파트 게시문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남원시가 전북자치도와 지역 내 미취업 청년들을 위한 '전북형 청년활력수당'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없이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위한 전북도 민선8기 청년정책의 일환으로, 올해로 3년째 시행되고 있다. 남원시는 올해 18세부터 39세 사이의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미취업 청년 66명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년들은 '전북청년 함께 도전 카드'를 발급받아 매월 50만 원씩 6개월간 총 300만 원을 다양한 취업 준비 비용에 사용할 수 있다. 이 비용은 교육비, 식비, 교통비, 교재 및 도서구입비, 자격증 취득비, 사무용품 구입 등에 사용 가능하다. 또한, 지원 기간 중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하여 3개월 이상 근속하거나 매출을 올린 경우에는 추가로 취·창업 성공금 5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전북형 청년활력수당은 청년기에 1회만 참여 가능하며, 대상자 선정 결과는 심사를 거쳐 3월 말에 남원시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기타 정보는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취업 준비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지원을 통해 청년들
남원시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24일부터 남원의 공용버스터미널, 철도역, 전통시장 등 주요 거점에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남원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고, 2024년 고향사랑 기부금 활용 현황을 안내해 기부자와의 신뢰를 쌓고 지속적인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귀성객들은 입간판을 통해 남원 미래인재 해외 영어캠프와 특성화고 푸트드럭 지원 사업의 추진 실적 및 참여자들의 생생한 후기를 확인할 수 있다. 한 귀성객은 자신의 기부금이 남원청소년 인재 양성에 쓰였다는 소식을 듣고 뿌듯함을 느꼈다고 전하며, 올해도 고향사랑기부를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대해 남원시 관계자는 기부자들이 신뢰와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기부금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활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남원시는 설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최대 50명에게 춘향애인참미 10kg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기부자들은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며, 추첨 결과는 2월 10일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
춘향장학재단이 운영하는 남원장학숙이 2025년도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총 35명의 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남원 출신으로 수도권에 소재한 대학이나 대학원에 입학했거나 재학중인 학생이다. 또한, 지원자 본인이나 부모중 한 명 이상이 공고일 기준으로 1년 이상 남원시에 거주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2월 3일부터 7일까지로, 남원시청 교육체육과 또는 남원장학숙을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남원장학숙은 서울 성북구 보문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1층과 지상 5층으로 구성돼 있다. 식당, 도서실, 체력단련실, 세탁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입사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다. 입사 등록비는 7만원이며, 매월 15만원의 사용료로 한 학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춘향장학재단의 최경식 이사장은 "남원장학숙은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곳"이라며, "학생들이 이곳에서 꿈을 키우고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