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5시 57분쯤 전북 순창군 풍산면의 한 목조 주택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1채 64.08㎡가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42만원의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아궁이에서 불씨가 착화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 24분께 전북 군산시 나운동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지고 20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이 불로 아파트 59.4m2가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6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북 순창군이 내달 7일까지, 2019년도 정기분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2019년 1월 1일 기준으로 정기분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 필지에 대해 작년 11월부터 올해 4월 12일까지 토지특성조사와 지가산정, 그리고 감정평가사로 하여금 개별토지에 대한 검증 절차를 거쳐 12만 5,478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잠정 확정했다. 이에 따라 군은 내달 7일까지 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하며, 조사된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의견이 있을 시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하여 의견 제출을 받을 계획이다. 의견제출 방법은 토지소재지 읍·면사무소와 군청 민원과에 비치되어 있는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하여 토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민원과에 방문하거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기한 내 접수된 의견제출 대상 필지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순창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지가 열람대상 필지에 대하여 내달 31일에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전북 순창군이 다음달 17일까지 `국민이 직접 디자인 하는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 대군민 홍보에 나섰다. 공모과제 대상은 국민 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복지, 일상생활, 국민안전강화, 취업‧일자리,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 등 5개 분야다. 국민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 등에서 겪고 있는 불편이나, 불합리한 각종 규제를 찾아 해결 개선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공모는 주민, 기업, 소상공인 등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방법은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또는 순창군청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제출서식도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다. 응모된 과제는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우수과제로 선정될 경우 오는 10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 된다. 한편 군은 군민중심의 규제개혁을 위해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운영도 내실 있게 추진하여 군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89회 춘향제전위원회는 지난 12일 전북 남원지역 농협과 축협, 원협, 낙협, 농협중앙회 남원시지부에서 제전위를 방문해 제89회 춘향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조합장들은 “제89회 춘향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희망한다”며 한뜻으로 든든한 지원을 약속하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에 김진석 춘향제전위원회 부위원장은 “제89회 춘향제를 통해 지역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춘향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제89회 춘향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광한춘몽(廣寒春夢) 사랑에 빠지다’란 주제로 전통, 공연, 체험, 부대행사 4개 분야 24개 종목이 펼쳐진다. 제전위 관계자는 “어린이공연 신설, 길놀이 2일 개최, 다양한 전통과 퓨전 및 대중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공연과 체험 등을 이번 춘향제에서 만나게 될 것이다”며 “제89회 춘향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광한루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춘향제전위원회에서는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것은 물론
전북 남원시는 춘향골파프리카 영농조합법인이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으로 실시한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조직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올해까지 9년 연속 최우수 조직에 선정된 춘향골파프리카는 수출비중 증가와 계약재배 이행, 단지규모, 공동선별비중, 자조금 조성 및 운영, 교육 및 컨설팅참석, 품질 및 안전성관리실태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인센티브로 수출물류비의 8%인 7,000만원을 받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월부터 전국 170개 농산물전문생산단지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운영실태를 조사·평가했다. 남원 춘향골 파프리카는 운봉지역을 중심으로 2001년부터 재배를 시작했다. 2010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로 부터 지역 특화품목으로 지정 받아 현재 운봉지역을 주산지로 50농가가 30ha를 재배해 연간 4,200톤을 생산, 107억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다. 또 춘향골 파프리카는 전북지역 총생산량의 43.5%, 전국의 4.4%를 점유하고 있으며 운봉농협에는 전문 APC를 설립하여 공동선별과 유통의 일원화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작년에는 일본에 910톤을 수출하는 등 외국에서도 품질과
전북 남원시는 신속·정확한 민원처리로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120봉사대가 본격적인 봄을 맞아 5일부터 생활민원 현장을 찾아가는 자전거 투어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120봉사대 자전거 투어는 골목길이나, 하천변, 제방 등 교통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매월 첫째·셋째 주 금요일 월 2회 시내 동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자전거 투어는 시민소통실장, 생활민원 담당, 부서담당, 직원들이 함께 시가지 등을 순찰하면서 광고물, 쓰레기, 교통, 노면상태 등을 점검·정비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불편사항 뿐만 아니라 시정에 대한 건의나 제안 등 의견수렴을 통해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로 했다. 자전거 투어에서는 불법 광고물 제거, 쓰레기, 포트홀 등 현장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생활민원팀에서 즉시 처리하고, 장비와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이나 복합민원 등에 대해서는 관계부서에 이첩해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불편사항이나 취약계층의 일상생활불편 등 도움이 필요할 경우 국번 없이 120번으로 전화하면 120봉사대로 연결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자전거 투어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생활을 좀 더 꼼꼼히 챙기겠다”며 “불편사항이나 건의 사항을 수렴해 친절하고 살
전북 남원시 보절면은 오는 13일 개최되는 ‘제29회 보절면민의 날’ 행사에 진행되는 보절면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면민의 장에는 향토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익장에 정대수(81․도촌마을)씨, 애향장은 박남홍(69․벌촌마을 출신), 효열장 오가네요코(60․성북마을) 등 3명이 수상한다. 정대수씨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은 봉사정신으로 노인회를 대표해 어려운 민원 해결에 나서 공익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애향장에 박남홍씨는 보절면 재경 향우회장으로 고향발전에 물심양면으로 협조하고 보절중학교와 보절초 졸업생 16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 공로다. 효열장에 오가네요코씨는 일본에서 시집와 웃어른을 공경하고 사랑으로 가족과 이웃을 돌본 것은 물론 병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시모를 봉향하는 등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한 공로로 선정됐다. 이들은 13일 열릴 ‘제29회 보절면민의 날’ 행사에서 면민의 장을 수상할 예정이다.
‘한반도 첫수도 고창군’의 명품 농특산물인 ‘고창 황토배기 수박’과 ‘고창 복분자 선연’이 10년간 국가 대표 브랜드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3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중앙일보 주최 ‘2019국가브랜드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 시상식에서 수박과 복분자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고창 황토배기 수박은 10년 연속, 복분자 선연은 9년 연속의 대상 수상의 대업이다. 황토배기 수박은 품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1인 가구와 핵가족 증가에 대응하는 소과(小菓)형태의 수박을 출시하는 등 시장 대응력을 높였다. 고창 복분자 선연은 지리적표시제 등록, 생산이력제 실시 등 엄격한 품질관리 노력이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국가브랜드대상’은 해당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 경영성과 등을 기준으로 부문별 후보 브랜드를 선정한다. 이후 16일 동안 국내 소비자 1만2000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글로벌 경쟁력 등을 투표 받고, 브랜드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최종선정이 이뤄졌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이종 고창군 농수축산경제국장은 “전지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청정 고창군에서 농업인들의 정
전북 남원시는 지난 1일 흥부골 남원추어탕과 남원사우나를 ‘친절·청결 우수업소’로 선정해 남원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업소에 ‘친절·청결 우수업소’ 표지판을 게첨한다고 2일 밝혔다. 친절·청결 우수업소는 남원시청 홈페이지에 칭찬을 통한 추천과 현지방문평가로 선정하고 있다. 친절하고 깨끗한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와 식품·공중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한 업소를 선정함으로서 소비자에게 선택권을 주고 업주에게는 자정의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원시는 2019년부터 매년 식품접객업, 숙박업, 목욕장업 등 식품·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친절·청결 우수업소’ 12곳을 선정해 시장 표창과 함께 표지판 부착, 홍보, 위생용품을 지원해 업소 스스로가 친절하고 청결한 업소 만들기에 주도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친절하고 청결한 업소 추천을 원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남원 시청 홈페이지에 마련된 ‘친절·청결 우수업소 추천(문화관광> 즐길거리>친절·청결 우수업소 추천)’ 메뉴에 추천글을 남기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