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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취약계층 30가구를 선정해 실내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선다.
남원시 환경과에 따르면 각종 환경유해 요인 개선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문제 등을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환경과는 지난 3월에서 5월 환경부와 남원시 공동으로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다문화,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가구 중 100가구를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선정 된 100가구를 4개월간 환경보건 컨설턴트 및 측정기관에서 직접 방문해 가구별 생활습관, 양식 등 설문조사를 통해 개선의 시급성을 따져 우선 30가구를 개선 대상 가구로 선정했다.
오는 10월부터 후원기업인 CJ라이온㈜, ㈜LG생활건강, ㈜LG하우시스 등으로부터 친환경 벽지와 장판을 기증받아 해당 30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아울러 주거환경 개선 이후 수혜자 대상 만족도 조사와 진단항목 재측정을 통한 개선효과 검증 등 문제점 분석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