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군이 농가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샤인머스켓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해외시장으로 발을 넓히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황인홍 군수와 농업기술센터, 농협 관계자 등 10여 명이 필리핀 마라곤돈군과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 협의와 샤인머스켓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필리핀에서는 마라곤돈군수와의 회담을 통해 2022년에 체결한 협약을 기반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사업은 브로커 개입없이 무주군이 요구하는 조건에 맞는 근로자를 선발해 파견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무주군은 근로자들에게 산재보험과 숙박시설을 제공하는 등 복리후생에 힘쓰고 있다.
이어 베트남 하노이로 이동한 황 군수 일행은 현지 농수산도매시장을 방문하여 농산물의 품질과 유통 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베트남 내 대형 상점인 f5플루트마트에서 샤인머스켓 판촉 행사를 열어 현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수입 바이어들과의 만남을 통해 무주반딧불 농산물의 수출 조건을 타진했다.
무주군에서는 130여 농가가 샤인머스켓을 주로 재배하고 있으며, 이를 농산물가격안정기금 사업의 10대 전략 품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2024년까지 100여 톤의 샤인머스켓을 수출해 무주 반딧불 과일의 인지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포장재 및 물류 효율화를 위해 10억 원을 투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