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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작업 대행서비스 직영 전환...농가부담 완화

농촌 고령화 및 일손부족 문제해결 목표
총사업비 4억 3천만원 투입해 효율성 높인다

순창군이 농작업 대행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맞춤형 농작업 대행과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직영 체제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 4억 3,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영농 사각지대에 놓인 농가를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은 트랙터를 포함한 23기종 36대의 농작업 장비를 확보하고, 8명의 숙련된 전담인력을 채용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농가 지원대상은 밭작물 재배 면적이 5,000㎡ 이하인 영세농으로, 고령자, 여성, 장애인을 포함하며, 밭농사 위주의 작업을 지원한다.

 

작업 수수료는 지원대상 농가에 대해 지역 내 평균 작업 수수료의 최대 59%까지 감면된 요금을 적용해 영농비용 부담을 크게 낮출 계획이다.

 

또한, 군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통해 콩대, 깻대, 고춧대 등 농업부산물을 무상으로 처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농업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파쇄지원단 사업은 지역 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실제로 농작업 대행서비스는 최근 6년간 꾸준히 성장해왔으며, 2019년 146건(33ha)에 불과하던 작업 실적이 2024년에는 1,440건(118ha)으로 약 10배 증가했다. 특히 2024년에는 전년 대비 55%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농작업 대행서비스는 농업인들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며 "2025년에는 직영 운영을 통한 효율적인 작업 실시로 많은 농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작업 대행과 파쇄지원 서비스 신청은 순창군 농업기술과 농기계관리팀에서 접수하며, 작업 방법과 일정은 현장 확인을 통해 신청 농가와 조율후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