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 미래의 꿈나무 청소년 예술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남원시립예술단을 창단하고, 3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시립청소년국악단의 첫 발을 내딪었다.
안숙선명창의 여정에서 운영 될 남원시립청소년국악단이 2월6일 첫 수업을 앞두고 시립청소년국악단원으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 자기소개, 토론회 등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원시립청소년국악단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14명으로 구성됐으면, 매주 화요일, 금요일 오후 6시~8시 두시간 동안 판소리, 민요, 창극, 악기 등 분야별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화요일 판소리 수업을 진행하고, 금요일은 유태겸 지도강사가 타악(판소리장단, 민요장단) 등을 가르치며 시립청소년단원들이 국악에 대해 좀더 깊이 있고 한층 가까이 다가갈수 있도록 지도 할 예정이다.
단원들은 주 2회 교육과 여름방학 국악캠프 등을 통해 기량을 연마해 연1회 정기공연, 각종 국악과 관련된 프로그램 및 상설공연 등에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