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중앙도서관이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을 모집한다. 이번 봉사단 모집은 문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독서문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다음달 7일까지 지원자를 받는다. 완주군은 지난 3년 동안 464회에 걸쳐 6,326명에게 독서 활동을 제공한바 있으며, 올해는 봉사수요기관을 4곳 추가하여 총 20개의 기관에서 활동할 20명의 봉사단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완주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후, 중앙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봉사단원은 3월 한 달 동안 기본 및 심화 교육을 총 8회 수료한 후, 4월부터 7월까지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김은희 도서관사업소장은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나눔과 소통을 통해 더불어 행복한 완주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활동이다"라며,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가 민선8기 공약사업의 조기 완수를 목표로 속도감 있는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유 군수가 확대간부회의에서 112개 공약사업의 추진현황과 이행률을 보고받고, 주민과의 약속을 조기에 완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고 밝혔다. 현재 유 군수의 공약 이행률은 61.6%로, 이 중 12개 사업은 이미 완료됐고, 57개 사업은 이행후 계속 추진중이며, 41개 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유 군수는 "공약 조정을 통해 달성 가능한 지표를 설정하고, 부진한 공약에 대해서는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해결 방안을 마련해 올해 상반기 내 조기 완수를 목표로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 군수는 "우리 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신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이 절실하다"며 2026년 국가예산 신규사업의 적극 발굴을 주문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달성하며 공약실천 의지와 동력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완주군은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과 정보공개 평가'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진안군이 설 명절 앞두고 지역 농산물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진안로컬푸드직매장에서 특별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월 22일부터 28일까지 전주 호성점과 진안점에서 열리며,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 농특산물로 구성된 설 선물 세트를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번 할인 행사에서는 축산물, 과일, 가공품 등 인기 있는 10여 개 품목의 설 선물 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고객들은 매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주문할 수 있으며, 택배 신청은 1월 24일까지 가능하다. 또한,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전주호성점 주차장에서는 꿀, 사과, 딸기 등 다양한 제수용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이 장터에는 총 5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진안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농가가 생산한 안전한 농산물을 판매하며, 지역경제 선순환을 촉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설 명절에는 지역 농가의 정성이 담긴 먹거리로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진안로컬푸드직매장은 명절 당일인 1월 29일과 그 다음 날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진안군이 2025년 설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한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월 20일부터 2월 8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고향사랑e음 온라인 플랫폼이나 오프라인 NH농협을 통해 10만 원 이상 기부한 이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기부자 중 50명을 추첨하여 홍삼액 또는 완숙 토마토 5kg을 기존 답례품에 추가로 증정한다. 당첨자는 이벤트 종료 후 2월 중 개별적으로 통보받게 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고향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설 명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경우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 상한액은 연간 2,000만 원이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하고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진안군 성수면 가수마을의 오영근 이장이 지역사회를 위해 또다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오 이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면행정복지센터에 쌀 10kg 40포를 기탁했다. 이 쌀의 가치는 약 120만 원 상당으로, 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것이다. 오영근 이장은 2006년부터 가수마을의 이장으로 재임하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직접 농사지은 쌀을 이웃들과 나누고 있다. 그는 또한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교육지원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정순석 성수면장은 "오랜 시간 동안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시는 오영근 이장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하다"며, "이러한 마음에 힘입어 더욱 살기 좋은 성수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영근 이장의 지속적인 나눔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그의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황인홍 무주군수가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5년 군민과의 열린 대화'를 시작했다. 이번 대화는 1월 20일부터 2월 11일까지 무풍면, 적상면, 부남면, 설천면, 안성면, 무주읍 순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군정 운영 방향과 지역현안을 주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첫날 무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대화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버스정류장 이동, 진입로 가로수처리, 마을회관 신축 등 각 마을의 주요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또한, 군수와 의회 의장은 고도마을 등 6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숙원 사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황인홍 군수는 "올해도 무주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겠다"며, 인구 문제와 기후변화에 집중한 군정 운영을 강조했다. 특히 무풍면에 조성되는 고랭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단지에 대해 "청년 농업인 유입과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태권도 특수목적고등학교로 전환되는 무풍고등학교가 전국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열린 대화
무주군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무주읍의 무주램프상권 내에서 열리며, 고객들은 지정된 구역 내 점포에서 5만 원 이상을 소비하면 최대 2만 원의 무주사랑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대상은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행사 기간 내 구매 영수증을 합산해 5만 원 이상을 소비한 고객들이다. 이들은 무주읍 상권활성화 추진단을 방문해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사용 금액에 따라 1만 원 또는 2만 원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1월 26일에는 뱀띠생 고객들을 대상으로 떡국떡 증정 이벤트가 열린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상권활성화 추진단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따뜻한 어묵이 제공된다. 임채영 무주군산업경제과장은 "이번 열심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에게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설맞이 장보기를 무주램프상권에서 즐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무주읍 상권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반딧불시장과 전·후간도로 상가의 간판 정비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군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 지역상권에 새로운 활기
완주군이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주민안전 확보에 나섰다. 군은 민간예찰단과 협력해 고산미소시장 일대에서 안전점검과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문성철 부군수의 주도로 재난안전과, 경제정책과, 도로교통과 등 관련 부서와 민간예찰단이 참여해 약 30명이 동참했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 기간동안 화재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명절을 위해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군은 이날 화재예방 리플릿과 홍보용 마스크를 배부하며 주민들에게 화재예방 중요성과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전달했다. 특히, 시장 주변 소방시설, 전기설비, 가스시설 등 화재위험 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시 주의사항과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 사례 등을 공유하며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문성철 부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시장을 방문하는 만큼 화재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한 사랑뜰어린이집의 어린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며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어린이집 원생들은 아나바다 활동을 통해 모은 수익금 51만 4,000원을 이서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이서면 내 저소득층과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윤영 사랑뜰어린이집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을 키우길 바란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배귀순 이서면장은 "아이들이 사랑의 마음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라며 "아이들이 꿈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랑뜰어린이집의 따뜻한 마음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채미화)가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협의회는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설 명절 실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3개 단체의 회원 15명이 참여해 돼지불고기와 삼색나물(고사리, 도라지, 시금치) 등으로 구성된 설 명절 음식을 준비했다. 음식들은 한부모가정, 홀몸노인, 장애인가정, 자립준비청년 등 완주군 내 200여 가구에 전달됐다. 회원들은 음식을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채미화 회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주변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밑반찬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명절음식 나눔 행사는 여성단체협의회의 지속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