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동화권지사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박은철 지사장은 22일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장애인들에게 전달할 선물세트 40개를 기부했다. 이번 활동은 남원지역 장애인 및 취약계층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임은용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매년 지역사회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K-water 동화권지사 박은철 지사장님과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복지관도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장애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water 동화권지사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행복을 나누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장애인을 위한 후원을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경영기획팀에 문의하면 된다.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군산·김제·부안)이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을 발의하며 농지비 부과율을 현행 2.5%에서 3.0%로 상향 조정할 것을 제안했다. 이번 개정안은 농업지원사업의 본래 취지를 강화하고, 농가와 조합의 경제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행법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조합원과 회원조합에 대한 지원 및 지도사업을 위해 '농업협동조합' 명칭을 사용하는 법인에 영업 수익 또는 매출액의 2.5% 범위에서 농지비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농협금융지주의 경우, 2024년 9월 말 기준 사업계획 대비 목표 달성 실적이 123.7%에 달해 목표를 초과했으며, 당기순이익도 전년도보다 증가했다. 반면, 농가의 농업소득은 정체 상태에 머물러 있어 회원조합의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원택 의원은 "쌀값 하락 등으로 지역농협과 조합원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조합원과 회원조합에 대한 지원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법안 개정의 취지를 밝혔다. 개정안은 농지비 부과율 상향을 통해 농가소득을 확대하고,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익산서동축제가 찬란한 백제의 문화를 재조명하며,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익산서동축제를 황금연휴인 5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축제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서동과 선화의 사랑이야기, 그리고 백제 부흥이라는 무왕의 꿈을 주제로 펼쳐진다. 작년에 전북자치도 시군대표 우수 축제로 선정된 서동축제는, 올해도 그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하고, 도심 퍼레이드를 더욱 세심하게 준비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익산시는 지난해 축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전문가 토론과 컨설팅을 진행하며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다른 지역의 대표 축제를 답사해 우수 사례를 분석했다. 다음 달에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익산서동축제 추진위원회를 통해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서동축제가 백제왕도 익산의 다양한 이야기를 품고 있는 역사 인물 축제라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가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축제에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익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물가 및 민생안정, 취약계층 돌봄, 교통, 안전관리 등을 중점으로 7개 분야에서 42개 세부 대책이 마련됐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익산시 공무원들이 앞장서기로 했다. 공무원 복지포인트를 명절 전 지급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특별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시청 구내식당의 휴무를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해 외부 소비를 장려한다. 익산시는 재정자금 1,132억 원을 명절 전까지 신속히 집행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생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동시에, 다이로움 일자리와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총 123명을 모집해 시민생계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명절 연휴 기간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물가안정대책반, 재난재해대책반, 교통종합대책반 등 10개 반으로 구성돼 있으며, 필수 인원 50여 명이 근무하며 시민안전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익산시는 설 명절 나눔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돌봄을 위해 사회복지시설과 국가유공
남원시는 '2025년 책값 돌려주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6년째로 도서관 대표적인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 시는 올해도 기존 사업내용과 동일하게 월 4만원 내에서 권당 도서금액 제한없이 자유롭게 2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해 다양한 도서 선택권을 보장한다. 이에 따라 남원 지역 서점에서 책을 구입해 읽고, 한 달 이내에 공공도서관에 구입한 책과 영수증을 제출하면, 남원사랑상품권으로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도서관은 기존 시립도서관과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외에, 작년 10월 개관한 어울림도서관을 포함해 총 3개소가 있다. 참여 서점은 신성지서림, 진서점, 남원현서점, 살롱드마고, 찬장과책장, 비본책방, 비니루없는점빵 등 총 7곳이다. 책값 돌려주기 사업은 시민들이 신간 및 인기도서를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해 독서 기회를 확대하고, 온라인 서점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서점 활성화와 지역화폐 사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147명이 참여해 2,058권이 도서관에 반납됐으며, 반납된 도서는 도서관 장서로 등록돼 시민들에게 제공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책값 돌려주기 사업은 해마다 시민들
남원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과 남원을 찾는 귀성객들 안전한 밤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특별 사전점검 및 집중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남원지역 내 23개 읍·면·동에 설치된 가로등 6,487개소와 보안등 1만,828개소를 대상으로, 총 1만 7,315개소에 달한다. 점검은 건설과 건설행정팀 3개조가 일몰시간 이후 진행하며, 지역 내 각 읍면동의 협조를 통해 모든 가로등과 보안등의 이상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이상이 발견된 가로등과 보안등은 설 명절 전까지 집중적으로 보수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설 명절에 남원을 찾는 귀성객과 명절을 맞는 시민들 안전을 위해 가로등과 보안등의 특별 점검과 집중 보수를 설 명절 전까지 완료하겠다"며, "편안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원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남원원예농협을 새로운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남원원예농협 소속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에 대한 이해와 옹호적인 태도를 갖추고 있다. 이들은 치매예방 활동과 치매극복 환경을 조성하는 따뜻한 치매 동반자 역할을 맡게 된다. 치매 파트너로서 남원원예농협은 일상생활에서 치매 환자에게 먼저 다가가 배려하는 것을 비롯해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에 참여하고, 교육을 통해 배운 치매 정보를 주변에 알리는 등 치매 친화적인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다양한 관계기관과 뜻을 모아 시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28개 기관·단체·학교를 지정해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관리되고 있다.
남원시 노암동행정복지센터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차미화 동장과 직원들은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취약계층 집중살핌기간을 운영하며, 1인 가구를 비롯한 취약계층 안전을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노암동은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와 난방 상태를 확인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한후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며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적극 운영해 청소방역 전문업체 ‘치움’으로부터 김 113박스를 기탁받는 등 총 35건의 기부를 접수했으며, 257가구에 지원을 펼쳤다. 노암동에서는 특히 본인을 드러내지 않은 채 기부금을 놓고 가는 익명의 기부자들이 연이어 나타나 지역 사회에 따뜻한 정을 더하고 있다. 이러한 기부 행렬은 설 명절을 맞아 더욱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차미화 동장은 "모든 주민이 소외되지 않고 안전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소외된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남원시 도통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도하는 '1인 1계좌 갖기' 캠페인이 지역 사회에 사랑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도통동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통해 2017년 10월부터 이 캠페인을 추진해왔으며, 현재까지 240명의 기부자가 참여해 1억 2,900여만 원의 후원금을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착한가게' 참여 확대가 주요 과제로 선정돼 33개 업체가 참여 중이다. 도통동은 이러한 노력에 감사의 뜻을 담아 기부자들에게 서한문을 전달했다. 모인 후원금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사랑듬뿍 찬찬찬 지원', '여름맞이 삼계탕 지원', '맞춤형 물품 지원' 등이 그 예다. 2024년 한 해 동안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통해 374회의 사랑듬뿍 찬찬찬 지원과 여름맞이 삼계탕 지원, 맞춤형 물품 지원을 진행하며,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통동은 앞으로도 사랑 나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지역 사회에 많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소선자 도통동장은 "우리 사회의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자들의 나눔이 큰 용기와 힘이 된다"며, "기탁된 후원금은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례농협은 22일 삼례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원로조합원을 위한 생신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원로조합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2024년 1월부터 시작됐으며, 만 75세 이상의 원로조합원들에게 생신상을 차릴 수 있는 소고기와 미역이 담긴 선물꾸러미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총 522명의 원로조합원이 이 선물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원로조합원들은 "삼례농협과의 오랜 인연을 통해 지역농업과 농촌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생신 축하 행사를 통해 삼례농협과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신학 조합장은 "삼례농협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원로조합원님의 노고가 오늘의 삼례농협을 만들었다"며 "이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이 행사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하여 진정 조합원을 위한 삼례농협을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