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 생활 안정과 안전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가동되며, 총 138명의 인력이 배치될 예정이다. 임실군은 종합상황실을 통해 재난 재해대책반, 물가대책상황반, 생활환경개선반, 상하수도대책반, 교통대책반, 의료방역대책반 등 7개 분야를 동시에 운영하며,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생활 민원을 신속히 해결할 준비를 마쳤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비상 응급진료를 위해 보건의료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며,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의료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비상 진료를 실시하는 지역 내 병 의원과 약국의 현황은 임실군 보건의료원에서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저소득층을 위한 생계비 및 물품 지원과 명절 음식 나눔 행사도 계획 중이다. 이를 통해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할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 "민생안정 대책이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설 명절 동안 군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실군이 설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감사 이벤트를 실시하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전파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1월 22일부터 2월 14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20명을 추첨해 3만8000원 상당의 임실치즈 및 유제품을 추가 증정한다. 임실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기 위해 터미널과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을 찾아 귀성객들에게 리플릿을 배포하고 있다. 임실치즈는 기부자의 73%가 선택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으며, 시중 가격보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어 기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 외 고향과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기부 금액의 30% 상당의 답례품도 선택 가능하다. 심 민 군수는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기부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설 명절맞이 이벤트를 통해 기부자분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어 "소중한 기부금이 미래세대에 꿈과 희망을 주고, 군민들에게 행복한
전북대학교병원이 23일 다학제 통합진료 1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6년 12월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시작된 이 시스템은 간암, 위암, 폐암 등 다양한 질환으로 확장됐으며, 2022년 1월 통합진료실 개설이후 활성화됐다. 다학제 통합진료는 소화기외과, 소화기내과, 영상의학과, 혈액종양내과 등 7개 진료과의 20여 명의 전문의가 협력해 환자 질병과 전반적인 신체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로 인해 환자들은 최적의 치료 방법을 제시받을 수 있으며, 의료진과의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치료 계획을 결정할 수 있다. 양종철 병원장은 "다학제 통합진료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환자 중심의 다양한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었고, 환자들의 치료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병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로 통합진료를 확대해 많은 환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1000례 달성을 기념해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기념식을 열고, 다학제 통합진료 발전에 기여한 소화기외과 이민로 교수와 이민경 담당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재천 부의장이 '수소용기 신뢰성 평가 센터'의 부실한 운영에 대해 강한 비판을 쏟아내며 신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 김 부의장은 센터 설립에 90억 원이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2년이 지난 현재까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김재천 부의장은 관리감독 부실, 책임감 부족, 그리고 불투명한 행정이 문제의 원인이라고 주장하며, 이러한 상황이 수소산업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지난 22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수소저장용기 관련 간담회에서는 완주군과 전북도 관계자, 전북테크노파크, 완주산단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면서 나왔다. 이 자리에서 김 부의장은 수소산업의 핵심 인프라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은 단순한 기술적 문제를 넘어 산업발전을 저해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하며, 센터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 그는 "수소용기의 안전성 검증은 수소산업 기반 조성의 필수 요소"라며, 완주군이 국내 수소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센터의 정상화가 필수적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수소용기 신뢰성 평가 센터'는 2022년 3월에 설립돼 수소 저장용기 안전성과 성능을 평
유희태 군수가 설 명절을 앞두고 군부대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현장 근무자와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유 군수는 23일 완주소방서와 충무여단, 전주완주대대, 완주예비군 훈련대 등 군부대 3개소를 찾아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유희태 군수는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설 명절에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유 군수는 국제재활원, 사랑숲노인요양원 등 완주군 내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유희태 군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완주군4-H연합회는 지난 20일 완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이·취임식과 연시총회를 열고, 김동현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완주군4-H연합회의 성장은 역대 회장과 회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회원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신규회원과 기존회원 간의 연결 고리를 확립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시총회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회장단과 회원들이 2025년의 사업계획을 논의하며 교육 및 봉사활동 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날 행사에서 "4-H는 농업의 미래"라고 강조하며, "완주군의 청년농업인들이 지닌 열정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용진읍에 위치한 향뚝짬뽕이 매달 셋째 주 화요일마다 '짜장면 나눔데이'를 운영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 행사는 경로당과 노인복지센터 이용 어르신, 생활지원사가 관리하는 홀몸 어르신 등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 300여 명에게 짜장면과 탕수육을 대접하는 뜻깊은 자리다. 향뚝짬뽕 김진구 대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것은 책임이자 기쁨이라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짜장면데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짜장면 나눔행사 외에도 2021년부터 매월 용진읍 저소득 3가구에 15만 원 상당의 외식상품권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설선호 용진읍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휴무일에도 쉬지 않고 매달 짜장면 후원을 해주신 향뚝짬뽕 김진구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향뚝짬뽕 짜장면데이가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다문화가정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전해졌다. 소양농협 유해광 조합장은 지난 21일 설명절을 맞아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여성 10명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 조합장은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다양한 어려움을 나누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쌀과 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유해광 조합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음을 강조하며, "다문화가정과 소외된 지역주민들에게 나눔활동을 통해 농협의 상생을 실현하고, 이러한 지원을 더욱 활성화하여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나누는 따뜻한 설 명절을 만드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안군이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리핀과 손잡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3일 진안군에 따르면 전춘성 군수는 필리핀 웰프리도 마크 농업·식량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전 군수의 필리핀 방문은 마갈레스시, 퀴리노주, 이사벨라주 등 3개 주와 협약을 맺고 현지에서 최종 면접을 진행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면접에는 1차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기초체력 및 신체능력 테스트와 심층 면접을 통해 선발됐다. 이를 통해 진안군은 공공형 계절근로자 60명과 농가형 계절근로자 412명을 선발했다. 진안군은 선발된 근로자들을 3월부터 5월까지 농가 수요에 맞춰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며, 근로자들의 이탈 방지를 위한 사전 교육과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필리핀의 웰프리도 마크 위원장은 진안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앞으로도 필리핀 정부 차원에서 진안군에 우수한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춘성 군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약속하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진안군 대표 맛 축제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가 전북자치도의 지역특화형 축제 평가에서 2년연속 우수 축제로 선정되며 주목받았다. 이 축제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전통과 현대의 맛을 결합한 독창적인 부분에서 성공적인 축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김치보쌈축제는 청정 농산물로 만든 김치와 진안 흑돼지를 주제로, 지역 주민과 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진안YMCA가 주관한 축제는 '우리집 김치 담그기' 프로그램, 즐김장 공연, 음식 부스 운영,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김치골든벨, 쇼미더김장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김치와 보쌈을 매개로 한 체험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성장했다. 올해 7회를 맞이하는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는 '공동체의 문화와 정을 회복하며 한국 고유문화를 브랜딩화 하자'는 비전 아래 11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또 가족 단위 관광객의 만족을 극대화할 프로그램도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김장 용품과 저온창고 대여, 당일배송 등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서비스도 강화한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진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