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K-치유힐링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맘초이스내과소아청소년과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치유·힐링 분야 융합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협약은 김흥주 사업단장과 이재훈 대표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광대 본관 회의실에서 이뤄졌다. 협약 주요 내용엔 원광대 재학생들에게 자격증 발급을 위한 건강진단서 검사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것과 함께, 치유관련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세미나 개최 등이 포함돼 있다. 김흥주 사업단장은 협약식에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원광대가 치유·힐링 분야의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훈 대표원장도 “병원의 의료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대학의 필요를 충족시키며, 상호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역 의료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도 유익한 경험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유치를 위한 'GBCH 챌린지' 캠페인에 심 민 임실군수가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전북의 도전과 염원을 알리고 도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전개되는 범도민 릴레이 캠페인으로, 전북 지역 유치 필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심 민 군수는 "2036 하계올림픽이 전북에 유치되면 전 세계인들이 임실을 비롯한 전북 곳곳을 방문하게 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전북의 문화와 전통을 세계에 알릴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그는 또한 임실치즈와 낙농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임실군의회 장종민 의장과 임실군체육회 김병이 회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하며, 캠페인의 릴레이 열기를 이어갔다. 이번 'GBCH 챌린지'는 오는 2월 말까지 도내 기관사회단체장과 문화예술계, 체육계,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로 확산되며, 전북 도민들의 지지와 참여를 이끌어 2036 하계올림픽 전북유치 가능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장수군의회가 2036 하계 올림픽 전북 유치를 위한 'GBCH 응원 챌린지'에 적극 동참하며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한주 의장을 시작으로 유경자 부의장, 김광훈 행정복지위원장, 김남수 산업건설위원장 등 총 7인의 의원이 챌린지에 참여해 지역 여론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들은 올림픽 유치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절호의 기회라며, 군민들에게 뜻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GBCH'는 2036 하계 올림픽 전북 유치 슬로건인 "Go Beyond, Create Harmony"의 약자로, 손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을 SNS에 공유하는 챌린지다. 국내 후보 도시가 결정되는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장수군의 서기관으로 승진한 공무원들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따르면 올해 1월 서기관으로 승진한 성영운 농산업건설국장, 차주영 장수읍장, 황우상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본부장 등 3명이 장학금 300만원을 쾌척했다. 이들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공직생활을 하며,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더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필요성을 느껴왔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장수군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 최훈식 이사장은 "장수군청 간부 공무원들의 승진의 노고가 꾸준한 기탁으로 이어져 감사하다"며 "장학재단을 통해 장수군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캠프는 1:1 진로컨설팅, 유튜버 니디의 진로특강, 퓨전 국악 비단의 진로관련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무주군이 올해도 상·하반기에 걸쳐 농업용 드론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할 예정으로, 오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3주간 이론 및 실기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병해충 방제와 종자 파종에 활용할 수 있는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에는 3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며 운전 면허 2종 이상을 소지한 지역 내 농업인들이 참여할 수 있다. 무주군은 2019년부터 도비를 확보해 농업용 드론 전문가를 육성해 왔으며, 지금까지 교육을 받은 81명 중 70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실무에 활용하고 있다. 배진수 농업기계팀장은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자부담 50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000만 원이 투입되며, 1인당 150만 원의 교육비가 지원된다. 또한, 무주군은 농업기계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경운기와 트랙터 등 농기계에 등화 장치 부착 사업도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는 총 100대에 등화 장치가 지원됐으며, 이 사업은 농업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문의는 해당 읍면 사무소 및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으
완주군이 수소산업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국회, 전북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수소에너지고등학교와 함께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이들은 3일 전북대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안호영 국회의원, 전북대 양오봉 총장, 현대자동차 장현구 전주공장장, 수소에너지고 송현진 교장 등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계약학과 개설과 지·산·학·연 협력을 통해 수소 인재 양성을 활성화하고, 국회는 수소산업 진흥을 위한 예산편성 및 입법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완주군은 일자리, 산업진흥, 교육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했으며, 전북대는 수소분야 계약학과 개설과 현대차 재직자 교육훈련을 지원한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현장 견학과 특강을 제공하고, 수소에너지고교는 교육기반 구축과 취업처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완주군은 국내 최초로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최종후보지에 선정돼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며, 이번 협약으로, 현장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공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수소에너지고등학교는 신입생들을 수소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대학, 기관,
남원시가 전북자치도와 지역 내 미취업 청년들을 위한 '전북형 청년활력수당'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없이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위한 전북도 민선8기 청년정책의 일환으로, 올해로 3년째 시행되고 있다. 남원시는 올해 18세부터 39세 사이의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미취업 청년 66명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년들은 '전북청년 함께 도전 카드'를 발급받아 매월 50만 원씩 6개월간 총 300만 원을 다양한 취업 준비 비용에 사용할 수 있다. 이 비용은 교육비, 식비, 교통비, 교재 및 도서구입비, 자격증 취득비, 사무용품 구입 등에 사용 가능하다. 또한, 지원 기간 중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하여 3개월 이상 근속하거나 매출을 올린 경우에는 추가로 취·창업 성공금 5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전북형 청년활력수당은 청년기에 1회만 참여 가능하며, 대상자 선정 결과는 심사를 거쳐 3월 말에 남원시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기타 정보는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취업 준비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지원을 통해 청년들
순창군이 민선8기 공약이행률 87.5%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군정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3일 순창군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으로 총 79개 공약사업 중 52개가 완료됐으며, 나머지 27개도 정상 추진 중이다. 이로써 주민들의 정책 체감도가 높아졌다. 완료된 주요 사업으로는 대학생 생활지원금,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노후화된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이 있다. 경천 양지천 친수 명품하천 조성사업, 전천후 체육시설 조성, 마을하수도 보급률 확대 등도 이행률이 크게 상승했다. 순창군은 2025년까지 노인 일자리 3000개 달성, 사망자 장제비 지원, 농민 기본소득 확대 등을 추가로 완료할 계획이다. 주민배심원제와 공약이행평가단을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내실있는 공약 이행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행정 절차 지연과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사업들은 정체없이 진행되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는 것이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가장 기본"이라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공약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순창군은 앞으로도 진행률이 낮은 사업을 수시 점검하고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해 임기 내 목표를 달성할
순창발효테마파크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 및 육성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한국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부상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선정은 순창군의 독창적이고 풍부한 문화자산을 활용해 관광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관광지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전문적인 컨설팅과 홍보를 통해 해당 지역을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는 한국관광공사의 주요 프로젝트이다. 관광지의 고유한 매력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 보존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순창발효테마파크는 국내 전통 문화의 독창적 가치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해 발효문화의 미래적 가치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조성된 테마파크이다. 최근 매년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순창군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 함께 2월 초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약 9,000만 원 규모의 사업 예산을 지원받는다. 이 지원금은 1년 동안 순창발효테마파크의 미래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빅데이터 분석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효율적
순창군이 70세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은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 치환술(슬관절)' 인정 기준에 해당하는 질환자를 대상으로, 신청일 기준으로 1년이상 순창군에 거주한 70세이상 주민이 대상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군민으로, 예를 들어 2인 가구의 경우 직장가입자는 월 13만9,817원 이하, 지역가입자는 월 7만53원 이하 소득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금액은 무릎 한쪽 기준 50만원, 양쪽 무릎 수술 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되며, 수술비, 진료비, 검사비 등의 본인부담금을 포함한다. 특히, 60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연계해 한쪽 무릎당 최대 120만원까지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는 최근 1개월 이내 발급한 진단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주민등록등본과 수술 전에 순창군보건의료원에 사전 문의해 지원 자격을 확인한 후 서류를 지참해 방문 신청해야 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층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순창군의 노력으로,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