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무악(歌舞樂)으로 빚어낸 남원의 전통이 다시 무대에 선다. ‘2024 문화의 달 행사’가 바로 그것이다. 남원시는 “대한민국 문화, 남원에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한국 대표정원인 광한루원 일원에서 ‘2024년 문화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 남원의 전통 국악의 진수를 보여주기 위해, 완월정 특설무대에서는 명인·명창들의 가무악(歌舞樂) 전통 공연이 펼쳐지는데, 첫째 날은 김수영 명창과 국립민속국악원의 기악 중주·무용·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더불어 왕기석, 이난초 명창의 환영의 판소리 맞이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은 조선하, 채원영, 고운정, 최영란 명창의 국악 공연이 있으며, 마지막 날에는 송가영, 정소정, 임현빈 명창이 남원의 혼과 예술을 가무악으로 피어나게 한다. 또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는 판소리 다섯 바탕 중 하나인 흥보가 이야기를 제비들의 관점에서 풀어낸 해학과 재치가 넘치는 무장애 창극 <지지지>가 무장애(Barrier-Free) 공연으로 선보인다. 그리고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는 제32회 강도근 전국 판소리고법경연대회가 개최되며, 흥보가 완창 발표대회도 예정되어 있다. 안숙선명창의여정에서도 전통 음
남원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이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드론 레저스포츠로 피어나다’이라는 주제로 열린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with 로봇은 드론·로봇 레저 스포츠 대회와 드론·로봇 전시&컨퍼런스 드론공연&체험 페스티벌, 글로컬푸드 페스티벌 총 네가지의 테마로 드론을 총망라하고 한발 더 나아가 로봇을 더한 행사로 꾸려졌다. 행사 기간중 펼쳐진 FAI 드론레이싱 마스터즈, 드론 실증도시 남원형 드론레이싱 경기, 드론 메이커스(코딩) 대회, 일반인참여 드론 농구대회 FIRA 아시아컵, 국토부장관기 초·중·고 전국 드론축구대회, 제2회 남원시장배 드론축구대회, 제2회 남원시 전국 유소년 드론축구대회, K-UAM Evtol 기술개발경연대회까지 정말 다양한 대회가 펼쳐졌다. 드론체험은 드론을 직접 조종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드론체험 뿐 아니라 직접 드론을 조립해보고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로봇을 직접 탑승 해보고 조종 해보는 체험은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S/W 미래채움창작페스티벌, 플레이남원, 청소년진로직업체험박람회, 남원 교육지원쳥, 남원과학체험마당
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내 생물테마전시시설 ‘에코큐브’는 이색적인 동물들의 생태이야기를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체험시설로 올빼미, 특수동물, 어류, 곤충 4개 전시실을 갖추고 있다. 미국수리부엉이, 모흘갈라고원숭이, 알다브라육지거북, 독화살개구리, 레오폴디가오리 등 50여종의 희귀생물을 다양하게 만나 볼 수 있다. 그동안 생육환경 적응기간 소요로 관람이 어려웠던 올빼미실을 9월 중순부터 오픈하여 함께 선보이고 있으며 소쩍새 등 10여 마리도 관람할 수 있다. 에코큐브는 현재까지 2만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의 대표적인 콘텐츠로 자리하고 있으며 사육사가 진행하는 생태해설이 포함되어 있어 유아나 초등학생과 더불어 성인들까지 맞춤형 눈높이 해설을 받을 수 있다. 남원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 당일 휴관을 제외하고 1일 3회, 회당 30명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내 에코정원 2지구 사업을 통해 유아숲 체험원을 확장 보강하였다. 유아숲 체험원은 자연과 친구가 되는 친환경 숲놀이터로 전망대놀이대, 아기새놀이대 등 다양한 놀이기구와 숲속 환경을 조성하였다. 또한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하 산업연구원)은 바이오(화장품 및 첨단소재, 메디컬 등)산업의 육성·지원을 위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인 『남원 코스메틱 비즈센터(이하, 비즈센터)』에 입주기업을 10월 11일(금)까지 모집한다. 비즈센터는 1만4,532㎡(4,395평)의 대지 위에 지상 3층, 연면적 1만564㎡(3,195평)의 규모로 조성되어 있고, 공장형의 경우 실별로 독립된 압축공기 시설, 정제수(RO)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기업들의 초기 시설 구축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임대 호실은 공장형 9실, 사무실형 4실로 총 13실이며, 바이오(메디컬, 곤충, 원료소재), 드론 관련 업종을 비롯해 화장품 제조·교육·디자인업 등에 해당하는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다.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며 입주 자격과 임대료를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산업연구원 홈페이지(http://www.nbn.re.kr), 남원시청 누리집(http://www.namwon.go.kr) 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63-633-8600)
남원시는 '2024 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축제가 진행되는 지난 3일부터 22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남원누리시민증 이용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가 남원누리시민증을 발급받고 할인 공공시설 및 가맹점 방문을 인증하면 1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 2장을 증정할 예정이다. 남원누리시민이 되면 광한루원 등 관광지 8개소를 무료 또는 50프로 할인하여 입장할 수 있고 70개의 가맹점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남원누리시민제도'를 통해 정주인구 감소 및 노령화로 인한 지역 활력 감소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생활인구 40만명 유치 목표로 지난 9월 2일부터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에게 남원누리시민제도를 알리고 다양한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여러 가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남원누리시민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7일 오전 10시께 남원시 이백면 강기리 여원재에서 레미콘 차량이 가드레일 뚫고 15m 아래 골짜기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현장에 출동한 소방과 경찰 등 관계자들이 운전자를 구출하고 있다. 이 사고로 레미콘 운전자인 50대 남성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흥부제전위원회(위원장 이동식)는 제32회 흥부제 기념식에서 3개 부문(보은·우애·나눔)의 흥부가족상 수상자 3명에게 수여했다. 흥부가족상은 흥부정신인 '우애, 나눔, 보은'을 실천하며 지역과 이웃을 위해 살아가는 시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2024년 보은상은 남원시 운봉읍 출신인 김복택 씨가 선정됐다. 김 씨는 아이키움새싹기금 공익법인을 설립하여 출산 장려에 힘쓰고 있으며, 모교 장학금 지원사업과 자율방범대 순찰차 지원, 축구장 건립비 지원 등 지역사회 기부활동에 열심히 참여하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 수상하게 됐다. 우애상에는 유덕란씨는 의용소방대, 새마을 부녀회 등 각종 사회단체 활동과 노모를 봉양하고 4명의 자녀 외 2명의 조카까지 양육하는 등 가족간의 우애가 깊어 칭찬이 높다. 나눔상 배판열씨는 주생면발전협의회장, 자율방범대대장과 2020년 수해때 봉사와 재정기부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주변의 귀감이 됐다. 이동식 흥부제전위원장은 “앞으로도 흥부 가족상을 통해 ‘흥부정신’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훌륭한 시민들이 세상에 더 알려지고 나아가 우리 사회에 흥부정신을 확산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32회 흥부제는
남원경찰서(서장 김우석)는 지난달 25일부터 지역 내 전 지역경찰관서에서 현장 경찰관들과 소통화합 문화를 활성화 하고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우석 경찰서장은 금지파출소를 방문해 현재 경찰이 추진하는 중요 치안정책 방향에 대한 현장 직원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 주요 업무추진에 있어 공감대를 형성하고 최일선 현장에서 치안을 담당하는 현장 경찰관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2024 남원 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이 전년 축제보다 더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3일부터 남원 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2024 남원 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을 개막해 4일간의 여정에 돌입했다. 이번 제전에서는 드론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물론, 가족 단위, 남녀노소 구분없이 행사에 참여하는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와 형태의 전시관과 저명한 인사들이 참여하는 컨퍼런스, 직접 조종해보고 탑승해보는 체험 활동까지 이색 참여형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24 남원 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에서 지난 3일 첫 번째 세션으로 ‘글로벌 드론 레포츠 문화 및 인재양성’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드론레이싱 선수들과 함께 이야기가 진행됐으며, 두 번째 세션으로 남원시장과 각 계 에 드론 관련 저명인사들이 함께 한 ‘특별 대담’이 진행, 호응을 얻었다. 축제 2일차인 4일 오후 1시에는 과학 유튜버 궤도가 ’드론과 함께할 미래‘에 관한 특별 강연을 진행,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궤도는 드론의 최초 역사부터 현재 그리고 드론을 활용한 미래모습까지 설명해
고물가 시대에 저렴하게 옷을 구매할 수 있는 빈티지 구제 '창고샵'이 열정 하나로 뭉친 완주청년 3명을 통해 지난달 30일 완주군 소양면 잠평에 '파스빈티지'라는 상호로 문을 열었다. '파스빈티지'는 약 150평의 넓은 부지에 수많은 구제옷이 걸려있다. '파스빈티지'는 주식회사 '나눔해' 국내 1호 창고삽인 셈이다. 야심차게 문을 연 '파스빈티지'의 가장 큰 장점은 안 입는 옷 약 1㎏으로 가져오면 옷을 살 수 있는 쿠폰이나 현금으로 교환이 가능하며, 매장에선 즉석에서 본인 이름으로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녹색재단(회장 정원석)에 기부도 진행할 수 있다. 이곳 창고샵에선 국내 최초로 빈티지 위탁판매도 하고 있다.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 처럼 매장에서 판매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서비스다. 버리긴 아깝고 쓸 만한 옷을 가져오면 가격을 매겨 판매하는 플랫폼 역할도 자처하고 있다. 이처럼 저렴한 가격에 구제 옷을 구매할 수 있는 '파스빈티지'는 먼저 지난 9월초 전주 객사점을 문을 열면서 현재 입소문을 타고 있다. 주말의 경우 가게를 방문하는 연령층도 다양하다. MZ세대에 한정되지 않고 10~50대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가게를 방문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도 '파스빈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