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의장 손종석)는 지난 13일 7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심의를 위한 제29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도 제3차 기금운용 변경계획안, 2024년도 제2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출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총규모는 5386억원으로, 손종석 의장은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한 심사를 하여 줄 것을 예산결산위원회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2024년도 마지막 임시회인 이번 임시회는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5건을 포함하여 2025년도 본예산안 및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손종석 의장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하여 군민 안전과 지역 경제 안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집행부와의 투명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혼란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더불어 “희망을 잃지 말고 모두가 힘을 합쳐 이 어려움을 이겨내기를 바란다”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신정이 의원은 지난 13일 제291회 순창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순창의 맛과 멋을 담은 음식문화 거리 조성 방안”이라는 주제로, 순창만의 고유한 음식문화를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음식문화거리 조성 방안을 제안했다. 신 의원은 "향토음식은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한 중요한 관광자원으로, 이를 통해 관광객 유치, 만족도 향상, 재방문 유도, 지역문화 홍보 등의 경제적·문화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특히 순창의 장류는 독창성과 다양성으로 음식 관광의 기대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문화거리가 단순한 관광 명소를 넘어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생활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벚꽃길 푸드트럭 거리와 옛 추억의 음식거리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순창의 맛과 멋을 담은 관광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신 의원은 '한국관광데이터랩'의 분석 결과를 인용, 음식이 순창군 내 관광 관련 검색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점을 들어 음식 관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관광트렌드 변화에 맞춘 체계적인 홍보와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
남원시는 주천면 하주마을 내 카페 ‘NO SUGAR’가 13일 문을 열었다. 14일 남원시에 따르면 ‘NO SUGAR’ 카페는 남원시가 지난 ‘2023년 행정안전부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을 카페 조성을 추진했다. 총사업비 4억5000만원을 투입해 방치된 농협폐창고를 리모델링해 노년이 즐거운 농촌문제 극복 마을 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남원시, 하주마을영농조합법인, 남원농협 업무협약을 통해 카페 운영을 맡게 된 하주마을영농조합법인 대표 이성희는 “농협 폐창고와 같은 유휴시설을 활용해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마을기업에서 만드는 발효 빵을 마을 주민과 손님들에게 하루빨리 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손중열 남원시의회 의원(주천·산동·이백)은 주천면 출신으로 마을마다 발품을 파는 시의원으로 유명하다. 지난 제267회 임시회를 통해 제9대 후반기 자치행정위원장으로 선출된 후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주요 현안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남원출신 임종명 도의원(남원2)이 13일 전북자치도의회 의장실에서 개최된 제16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광역시·도의원 가운데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의원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문승우 전북자치도의회의장(군산4)이 상패를 전수했다. 임종명 도의원은 “다른 의원님들과 달리, 늦게 시작한 의정활동이기에 밤낮없이 공부해 지역현안사업 전반을 깊게 들여다보고 개선하고자 노력했다”며 “이런 의정활동이 우리 전북자치도와 지역구인 남원시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계속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전북자치도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의정활동을 엄정히 평가해 우수 의원을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 16회를 맞이했다.
남원시는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한 자기계발 및 복리후생 확대를 위해 특별휴가를 신설한다. 13일 남원시에 따르면 최근 낮은 보수와 경직된 조직문화, 그리고 악성 민원인에 따른 스트레스 등으로 새내기 공무원뿐만 아니라 경력직 공무원도 공직을 떠나는 일이 사회적 문제가 되자, 근무하기 좋은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이번 조례를 개정했다. 주요 내용은 ▲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 공무원 ‘휴가’ 3일 신설 ▲생일 또는 결혼기념일(양자택일) ‘기념일휴가’ 1일 신설 ▲자녀보육 휴가(5세 이하에서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로 변경) 변경해 자녀에 대한 돌봄지원을 강화한다. 남원시는 이와같은 내용을 담은 남원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를 공포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특별 휴가가 연차가 낮은 공무원의 공직 이탈을 방지하고 저출산 위기 시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우는 데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공직사회가 매력적이고 일하고 싶은 일터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 통계에 따르면 재직연수 3년 이하 공무원 퇴직자는 2020년 8442명, 2021년 9881명, 2022년 1만2076명에 이른다.
남원시가 겨울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 13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이달에 개최되는 지리산바래봉 제11회 지리산남원바래봉 눈꽃축제와 예촌일원에서 열리는 동동동화축제에 대해 심의회를 가졌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시설, 소방, 교통, 전기 등 분야별 안전대책, 안전관리요원배치, 안전요원 사전교육 , 비상상황 발생시 조치계획 등 행사장 안전 관리계획전반에 대한 사항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심의회를 주재한 민선식 남원부시장은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준비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남원시 아영면이장협의회 소속 이장과 면민들이 아영면사무소를 방문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펼치며, 성금 108만원을 기탁했다. 13일 남원시에 따르면 아영면이장협의회는 평소에도 지역 내 봉사활동과 기부활동 등을 통해 더욱 따뜻한 아영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영주 협의회장은 “나눔 실천을 위해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을 이장님들과 협의 끝에 성금을 기탁하기로 했다”며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영면장은 “성금을 기탁해 주신 아영면이장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적재적소에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영면 저소득계층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31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아영면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남원시는 주생면에 위치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입주자를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18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예비귀농귀촌인들의 정착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자 남원시에서 임대·운영하는 시설로서, 이번 공고에는 7세대(원룸형 4세대, 투룸형 3세대)를 모집 중이다. 입주자로 선정이 된다면 2025년 3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11개월간 거주하게 되며, 남원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 영농재배실습, 귀농귀촌 정착 실용교육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임대료(원룸형 88,000원, 투룸형 98,000원)가 저렴하고 시설환경이 양호하여 입주자들이 만족하며 거주한 시설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남원시 농촌활력과장은 “많은 예비귀농귀촌인들이 정착 초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영농교육은 물론 남원시에 대한 더 많은 정보수집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남원시는 오는 21일, 22일, 25일까지 3일간 예촌지구 일원에서 『동·동·동화 축제』로 겨울철 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남원의 따뜻한 전통 한옥 분위기와 다양한 전통 프로그램을 결합해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놀이경험과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소환시키는 독특한 공감과 소통의 겨울 축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 컨셉 『four동! 포동!』은 겨울(冬), 아이(童), 함께(同), 움직임(動)이라는 4가지 테마로 구성되며, 판타지하고 동화 같은 겨울을 제시한다. 또한,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 크리스마스 포토존이 조성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촌광장을 중심으로 관서당마당· 조갑녀 살풀이 명무관 마당· 황희초당마당 등 4개의 구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동동동화축제는 ‘겨울동(冬)’에서는 대형 돔 속에서 따뜻한 겨울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아이동(童)’에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화톳불 체험, 크리스마스 무드등 만들기, 진저브레드 쿠키 꾸미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같을동(同)’에서는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마술, 벌룬, 아카펠라, 인형극 등의 공연이 펼쳐지며, ‘움직일동(動)’에서
남원시는 지난 9일부터 31일까지 동 지역 도로변 및 인도내 무단적치물 특별단속에 나선다. 이번 특별단속은 겨울철 대설 대비 시민의 보행 공간 확보를 위해 보행자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사고를 예방 및 쾌적한 보행환경 제공을 위해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도로변 및 인도내에 무분별하게 적치된 화분, 폐타이어, 폐자전거 및 라바콘 등으로 관내 동지역 행정복지센터와의 합동점검으로 무단적치물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먼저, 시민 스스로 불법적치물 자진정비를 유도할 예정이나, 무단적치물 제거 불응 및 상습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및 이행강제금 등 행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별단속 이후에도 상시 점검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보행로 확보를 통해 남원시 이미지 제고에도 앞장 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