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와이즈멘 혼불클럽의 나눔 활동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면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혼불클럽은 24일 남원시 노암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40박스를 기부하며 크리스마스의 온기를 전했다. 이성윤 회장은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혼불클럽은 현재 54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지난 3일에는 노암동의 취약계층 250명에게 짜장면을 나누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 이들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차미화 노암동장은 기부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취약계층에게 라면을 소중히 전달하고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원시가 대한민국 미래 농생명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남원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사업에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며 20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이는 전북자치도의 농생명산업 선도지구 지정과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선정에 이은 성과로, 올해 총 788억 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사업은 농식품부가 올해 제정한 스마트농업법에 따라 처음 추진된 사업으로, 남원시는 이 사업을 통해 대산면 수덕리 일원에 7.3ha 규모의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청년농의 초기 투자비용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10년간(5+5년) 임대형 스마트팜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남원시는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혁신단지 내에 고부가가치 특화품목인 바이오작물 및 기업원료 납품을 통해 농업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60.1ha의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혁신단지는 혁신 기업과 청년농을 유치하고, 다양한 국가 공모사업 및 시범사업의 테스트베드로 활용될 전망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선정으로 남원시를 첨단 농업 혁신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며
남원시가 아영면 율동지구에서 농촌다움 복원과 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한 농촌공간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농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낙후된 농촌 지역의 기반시설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환경위해시설 철거, 지역특화시설 조성 등이 포함된다. 율동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은 특히 낙후된 농촌 지역의 물질적 환경개선과 지역주민들의 생활편의성 향상을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마을 내 노후 축사 철거, 마을진입로 개선, 마을 공원 조성, 귀농·촌 임시 거주지 조성, 마을 쉐어하우스 등 다양한 개발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폐축사 철거와 마을 쉐어하우스 조성 등은 농촌다움을 복원하고 주민들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시설이 새롭게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2024년 11월부터 본격 착수해 약 3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2026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단계별로 추진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아영면
남원시는 미래농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2025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을 지난 18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신청받고 있다. 남원시는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 심화에 대응키 위해 남원의 농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발굴하고, 맞춤형 영농 기반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창업을 유도한다는 계획아래 홍보 및 안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후계농업경영인의 신청자격은 신청년도 기준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1975년 1월 1일 ~ 2007년 12월 31일 출생자)이면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인 자이다. 또한 농업 관련 학과 졸업자, 농업계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이 인정한 농업 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병역 미필자도 신청이 가능하나, 산업기능요원 편입 대상자가 아닌 경우 후계농 자금대출은 군 복무 완료 후에만 신청할 수 있다. 본 사업은 농업경영체 종합정보망을 통해 신청하며,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관련 증빙자료를 첨부해야 한다. 제출된 서류는 전문 평가기관의 평가를 거쳐 전북도 심사위원회에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세대당 최대 5억원의 농업 창업 자금을 연리 1.5%, 상환기간은 5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지 20일 ‘2024년 하반기 자원봉사대학 수료식’을 마쳤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하반기 자원봉사대학을 수료한 4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그간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은 수료생들의 활동을 담은 영상 시청과 수료증 전달, 기념촬영으로 구성됐다. 2024년 자원봉사대학은 자원봉사 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프로그램이다.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운영된 이번 과정은 특히 하반기 동안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자원봉사의 가치를 실천으로 연결시키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프로그램 주제는 ▲남원정신과 자원봉사의 가치 ▲의미 있는 삶을 위한 가치 발견 ▲변화를 이끄는 리더십 ▲나눔의 실천과 지역사회 공헌 등이 포함됐다. 수료생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자원봉사의 깊은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했으며,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한 수료생은 “자원봉사가 단순한 활동을 넘어 삶의 큰 의미로 다가왔고, 이번 과정을 통해 나 자신도 성장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내년에도 자원봉사대학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며, 자원봉사에
남원농촌융복합산업협의체(대표 강성균)가 연말을 맞아 남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강성균 대표는 "우리의 고향 남원을 위해 뜻깊은 기부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기부금이 지역발전에 유익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소중한 기부금은 남원시 취약계층 및 청소년 복리증진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는 남원시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이 제공된다. 남원시는 이 제도를 통해 모인 기부금으로 미래인재 글로벌 해외영어캠프 지원사업과 특성화고 푸드트럭 지원사업 등을 추진 중이며, 2025년에는 지정기부제도를 도입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복지 증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가 23일 '온기나눔 희망더하기 해피크리스마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4 온기나눔 자원봉사 주간의 일환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은 정성을 다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160개를 제작했다. 이 케이크들은 남원시드림스타트,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남원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결식아동과 학교 밖 청소년, 그리고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케이크 만들기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온기나눔 자원봉사 주간을 맞아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오늘 지역 내 학교와 공설시장, 용남시장, 주요 번화가 등에서 '온기나눔 캠페인'을 통해 연말연시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남원시가 추진하던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이 용역업체의 불성실한 진행과 과업 미이행으로 인해 사업비 6000만 원을 반납하면서 남원시 행정력이 도마에 올랐다. 특히 이번 사업비 반납은 예산집행의 비효율성 및 남원시 행정력에 대한 논란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은 광한루원 주변의 문화축제와 관광명소를 연계해 지속가능한 상권을 조성하고 상생·공존 커뮤니티를 구축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추진됐다. 총 사업비는 1억 2000만 원으로 따뜻한소통협동조합(따소협)이 공모를 통해 선정돼 지난 8월에 발대식을 가졌다. 그러나 용역업체인 (주)케이엠경영전략연구원(케이엠)이 주요과업을 이행하지 못하고 지난 11월 중순 과업 취소 및 계약해지를 따소협에 일방적으로 통보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따소협은 남원시에 행정적 도움을 요청했으나, 남원시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남원시는 따소협과 케이엠 관계자를 불러 사태수습을 위해 회의를 진행했으나, 케이엠의 사업비 반납은 이뤄지지 않았고 결국 따소협이 사업비를 지불하게 됐다. 이에 따소협은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보고 있으며, 법적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
남원시는 오는 27일과 28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이원국발레단과 협력해 클래식 발레의 대표작인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문화가 이끄는 지방시대, 문화가 이끄는 균형 발전'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난 7일 열린 '사랑의 세레나데' 발레갈라 공연이 85% 이상의 높은 객석 점유율로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그 열기는 '호두까기 인형' 공연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호두까기 인형'은 차이콥스키와 안무가 프티바-이바노프 콤비가 탄생시킨 작품으로,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함께 고전발레의 3대 명작으로 꼽힌다. 이번 공연은 해설과 함께 진행되어 관객들이 발레를 쉽게 이해하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호두까기 인형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면서 "국내 최고 수준의 무용수들이 선사하는 수준 높은 발레 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마음을 충전하고 새 희망을 얻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48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1만 원이다. 남원시민과 단체
남원시가 총 263억 원 규모의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도모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대책을 통해 침체된 소비 시장을 활성화하고, 민생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번 종합대책의 핵심은 시민들에게 1인당 30만 원씩, 총 230억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남원사랑상품권 형태의 선불카드로 설 전에 지급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과 농업인,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 등을 위해 33억 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남원시는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남원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사업에 20억 원을 투입, 지역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늘리고 할인율을 15%로 상향 조정한다. 또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특례보증 대상과 이차보전 지원을 확대하고,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을 강화한다. 이번 종합대책의 재원은 남원시의 어려운 재정 상황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예산 절감을 통해 마련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으로 충당된다. 최경식 시장은 "시정 운영의 중심은 시민이며, 최우선 목표는 민생안정"이라며, 시의회와 협력해 예산 관련 조례 제·개정 및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