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는 농생명·바이오사업단의 RIS사업 일환으로 식품품질안전 전문가 양성을 위한 'ONE+ Food'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대두식품 등과의 협력을 통해 11월부터 12월 말까지 진행됐으며, 전북자치도 지역의 7개 대학에서 3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교육과정은 이론과 실무를 병행해 심층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가자들은 HACCP 팀장 교육, 특화사이트와 집적화사이트 활용 실험실습, 지역농산물 활용 식품제조공정 실무 과정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식품안전관리에 필요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 프로그램은 식품기업의 수요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즉시 활동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이를 성공적으로 이수한 10명의 인재는 대두식품 등 관내 유수의 식품기업에 취업 기회를 제공받았다. 향후, 원광대는 고교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전북특자도 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도 식품품질안전 전문가 양성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준호 원광대 농생명·바이오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과 산업, 교육이 조화를 이뤄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사례”라며, “RISE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항공기 사고로 인해 전라남도청이 파악한 도민 탑승자 현황이 발표됐다. 사고는 2024년 12월 29일 오전 9시 3분경, 방콕을 출발해 무안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7C2216편이 착륙 중 활주로를 이탈하며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항공기에는 총 181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이 중 승객은 175명, 승무원은 6명이었다. 전북자치도 탑승자는 총 6명으로, 전주시에서 4명(남성 3명, 여성 1명), 익산시에서 2명(남성 1명, 여성 1명)이 확인됐다. 나머지 탑승자는 도외에서 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사고와 관련한 도민 탑승자 현황은 전남도청에서 파악한 자료에 기반해 공유된 것이다. 자세한 사고 원인과 탑승자들의 안전 여부에 대한 추가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당국은 사고 조사와 구조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남원시가 농업인들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고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 정책을 2025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남원시의 농업인들은 기존에 예정된 감면 혜택을 1년 더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번 연장 결정은 2024년 말 종료될 예정이었던 정책을 계속 이어가기로 한 것으로, 농업인들에게 약 2억 3000만 원에 달하는 경영비 절감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 105종 1,432대의 모든 임대 농업기계가 이번 감면 대상에 포함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 연장은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생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시가 새해를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남원사랑상품권의 특별할인혜택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지역경제 침체를 타개하고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 1월 한 달간 진행된다. 할인율은 기존 10%에서 15%로 확대되며, 구매 한도는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된다. 남원시는 이를 통해 100억 원의 판매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특별할인은 카드 및 모바일형 남원사랑상품권을 대상으로 지역상품권 'chak' 앱이나 상품권 판매 금융기관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 상품권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명절 성수품을 구입하려는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도록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남원시는 이번 특별할인이 고물가로 인한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다만, 지류형 상품권은 부정유통방지와 관리비용 절감을 위해 종전과 같은 10% 할인율, 최대 30만 원 구매 한도를 유지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고물가로 가계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카드·모바일형 상품권의 혜택을 늘렸다"며 "앞으로도 물
남원시가 2024년 안전문화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1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남원시가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남원시는 특히 안전취약계층의 안전환경 조성과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추진에 집중해 왔다. 이를 통해 현장 안전점검 및 안전 캠페인 활성화 등을 추진하며, 안전사각지대 해소와 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365일 안전한 남원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에게도 안전문화 확산과 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원시는 또한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하반기 안전한국훈련과 집중안전점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안전관리 평가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
남원시가 전북자치도가 주관한 '2024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자치단체를 세수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지방세징수율과 공매실적 등 8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남원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반기 일제정리기간동안 차별화된 채권압류 및 추심을 확대하고, 체납차량 번호판영치와 고액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장기체납으로 방치된 지리산하이츠콘도를 매각하는 성과를 올리며, B그룹에 속한 남원시는 특별조정교부금 2,40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원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부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맞춤형 체납처분을 통해 납세자 보호와 징수실적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사회복지관이 전북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이 주최한 '2024 사회서비스현장 ESG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복지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푸푸 아동 활동'을 통해 기후대응 활동을 전개하며, 아동과 지역사회의 환경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원사회복지관은 2023년부터 '환경을 사랑하는 아이들! 우리 지구, 푸르게 푸르게!'라는 기치 아래, 아동들에게 기후위기, 생태계보전, 탄소중립 등 환경문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왔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아동들은 환경문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사회와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경험을 쌓았다. 복지관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자연스럽게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환경영화제–푸른 별! 영화제'를 개최해 아동들이 직접 기획단이 되어 가족과 친구, 이웃을 초대해 환경문제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으로 발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이 프로젝트가 아동뿐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지자체 및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협력해 프로그램의
가수 금청이 전북자치도 아너소사이어티의 78호 회원으로서,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10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금청은 남원시 송동면 출신으로 기업 경영과 가수 활동을 병행하며, 매년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해 고향 남원시를 위해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는 지역민들을 위한 힐링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금청은 이번 기부에 대해 "가수로서의 삶을 살며 감사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불어 사는 사회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의 나눔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으며, 남원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원시의 소규모 사회복지기관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남원시는 현재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개인이나 단체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나눔 활동에 관심 있는 사람은 주민복지과나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시 대산면에 위치한 남원상록골프장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00만원의 성금을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기탁했다. 이 골프장은 2012년 개장 이래 남부권을 대표하는 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하며 공무원들의 여가 및 체력단련을 위한 주요 시설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성금 기부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성금 전달식은 지난 26일 남원상록골프장에서 진행됐으며, 남원시 관계공무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정목 남원상록골프장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허인선 남원시 주민복지과장은 "남원상록골프장의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투명하게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나눔 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주민복지과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할 수 있다.
운봉로타리클럽이 2024년을 마무리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운봉로타리클럽이 운봉읍에 위치한 33개 마을과 34개 경로당에 커피와 화장지 등 200만원 상당의 간식을 전달했다. 이는 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회비로 마련한 것으로, 각 마을의 이장들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운봉로타리클럽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 초중고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 마을 진입로 제초 작업, 시가지 환경 정비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최태윤 회장은 "어르신들이 젊은 시절 열심히 살아오신 덕분에 현재의 우리가 있다"며,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은주 운봉읍장은 "운봉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매년 잊지 않고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연말을 맞아 지역민들을 돕고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모든 운봉읍민께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