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한 피해 유족 지원에 익산시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 29일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태국 방콕발 여객기 사고로 인해 익산시민 2명이 희생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사고 당일 즉시 현장에 전담 공무원을 파견하여 희생자 수습 및 장례 절차 등 유족 지원에 나섰다. 시는 시민안전보험금 지급과 관련해 보험사와의 사전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가재난지원금 절차도 면밀히 살피고 있다. 또한, 국가애도기간인 1월 4일까지 예정돼 있던 제야 타종식, 해맞이 행사, 종무식, 시무식 등 시 주관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각 읍·면·동 관공서에 조기를 게양하며 공직자 애도 리본을 패용하여 아픔을 함께 나누겠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우리 시민 두 분이 희생돼 참담하고 비통한 심정"이라며, "피해자 신원 확인부터 수습, 장례 등에 대한 통합 지원이 불편 없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세심하게 유가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장광숙)이 익산시에 위치한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연말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후원된 성금은 다이로움 나눔곳간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광숙 이사장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성장한 이리신협으로서 받은 사랑을 나누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연말에도 지역 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리신협에 감사하다"며 "지원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리신협은 이번 성금 기탁 외에도 겨울철 김장행사와 연탄배달 등의 나눔 캠페인, 사랑의 어부바박스 기탁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익산시는 내년에도 '다이로움'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시민들에게 이로운 정책을 이어간다. 국비지원이 전면 중단됐음에도 불구하고, 익산시는 내년 발행액을 전북 최대 규모인 4,000억 원으로 결정하고, 할인율을 기존과 동일하게 10%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는 다이로움의 누적 발행액이 2조 원을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정착한 데 따른 결정이다. 특히, 익산시는 다이로움 결제금액의 10%를 추가 지급하는 정책지원 가맹점을 기존 77개소에서 택시 어플과 치킨로드 사업장까지 확대한다. 이로써 시민들은 일상생활에서 더욱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3월부터 다이로움 택시 앱 결제가 적용되며,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내년 3월부터는 신규 '다이로움 플랫폼(앱)'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선불충전형 카드 추가, 가맹점 승인 및 신청 절차 간소화, 위젯 기능 구현, 모바일 쿠폰형 상품권 발행 등 다양한 기능이 도입될 예정이다. 발행 수수료도 0.4%에서 0.24%로 낮춰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다. 한편, 다이로움이 시민들의 주요 결제수단으로 자리 잡으면서, 익산시는 더 많은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월 구매 한도를 70만 원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한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번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이들을 애도하며,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 동료를 잃고 슬픔에 잠긴 모든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이번 참사를 계기로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이를 통해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하고, 모두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는 이번 참사로 인한 비극이 우리 사회에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함께 슬픔을 나누고 안전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군산의료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하는 '2023년 2차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의료품질과 환자 안전관리에 있어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병원급 의료기관 중 수혈이나 평가대상 수술을 청구한 1,184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3월부터 8월까지의 기간 동안 진행됐다. 평가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의과 입원환자였다. 평가는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여부,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환자 수혈률 등 네 가지 지표로 구성됐다. 각 지표의 가중치는 25%로, 평가지표별 5구간 점수로 표준화하여 종합점수를 산출했다. 군산의료원은 이번 성과가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의료품질 향상과 환자 안전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조준필 원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군산의료원이 수혈 환자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는 우수 의료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수혈 환자의 안전관리와 의료기관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암 치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벤처기업 (주)조윈이 SKJ 상경원 암전문 요양병원과 협력해 난치성 4기 암 환자를 대상으로 관찰임상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윈은 광물성 생약과 고주파 온열을 결합한 'MIT 솔루션'의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MIT 솔루션은 체온 상승과 광물의 원적외선 방사 효과를 이용한 혁신적인 암 치료법으로, 조윈의 천연 광물 한약제인 운비제와 온열 솔루션 캔살기, 체온 상승 공간치유 KQ존을 통합적으로 활용한다. 상경원 암전문 요양병원의 독자적 암 치료법과 결합하여 전인적 관찰 임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관찰임상은 2025년 1월부터 시작되며, 30명의 난치성 4기 암 환자를 대상으로 1개월간 진행된다. 수집된 데이터는 논문 작성 및 해외 임상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상경원 암전문 요양병원은 자연농법을 고수하며, 환자들이 신체적·정신적 균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협약은 암 치료 권위자인 김승조 원장이 이끄는 상경원 암전문 요양병원과 함께 진행되며, 천연 미네랄 섭취와 심부 온도 상승을 결합한 치료법의 효과성을 입증하고자 한다. 조윈은 이번 임상을 통해 다양한 솔루션의 시너지 효과를 검증하고, 암 환자를 위
완주군 상관면에 거주하는 최선신씨와 아들 정태성씨가 삼계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두 사람은 지난 27일 삼계면사무소를 방문해 2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북지회를 통해 기탁했다. 이 성금은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 정군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최선신씨는 문화의 집 상담복지센터에서 상담업무를 하고 있으며, 상담을 통해 올해 고3인 정군의 가정형편을 알게 되어 도움을 주기로 결정했다. 그녀의 아들 정태성 씨는 포항에서 군복무 중임에도 불구하고, 성과상여금을 모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금 기탁에 동참했다. 최씨는 "작은 힘이지만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소감을 전했다. 삼계면 홍충의 면장은 "어려운 학생에 대한 관심과 배려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한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임실군북부권노인복지관(관장 김윤경)이 지난 27일 지역 내 전원지역아동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전북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지원으로 시행한 ‘온기를 나누는 관촌 할매들’ 사업 참가 어르신들이 만든 공예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사업에 참여한 이정애 어르신은“다양한 공예품을 만들어 본 것도 고마운데 아이들을 돕는 데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윤경 관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노인들의 사회참여와 노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질 수 있었고, 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만의 공간이 아닌 지역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사면 생활개선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50만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27일, 생활개선회 한명숙 회장은 지사면 행복보장협의체에 성금을 전달하며 “회원들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성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및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 회장은 “이 기부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길영 지사면장도 “생활개선회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성금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함께 나누는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촌면 복지기동대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복지기동대는 지난 27일 해단식을 갖고,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14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장 김용일을 포함한 13명의 대원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복지기동대는 각 마을을 다니며 생활의 불편을 겪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대원들은 자신의 재능을 기부해 주민들의 소소한 문제를 해결하며 지역 사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주천마을의 오모씨는 "지붕에서 물이 새어 위험했는데, 복지기동대가 용마루를 잘 쌓아줘서 비가 새지 않게 되어 안심하고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용일 복지기동대장은 "대원들이 재능기부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주변을 잘 살피며 봉사하게 되어 가슴 뿌듯하다"고 밝혔다. 노창래 관촌면장은 "복지기동대를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체감도가 향상되고, 저소득 가정의 생활이 보다 편안해졌다"며 "정성스러운 후원금으로 관촌면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