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2025년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된 시설물의 개선과 고물가로 인한 경영난을 타개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지원신청은 1월 6일부터 2월 21일까지 가능하며, 소상공인들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순창군에 2년이상 거주하며 동일한 기간동안 사업을 운영한 소상공인으로, 상시근로자가 5인 미만인 사업자에 해당한다. 다만,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의 경우에는 10인 미만의 사업자가 포함된다. 주요지원 내용으로는 사업장 시설의 증·개축 및 수선, 주요 장비 및 비품 교체, 그릇 교체, 포장재 제작, 소형 LPG 가스용기 교체 등이 있으며, 총사업비의 50%까지 최대 3,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순창군은 지원대상자 선정을 공정하게 하기 위해 재산세 등 과세내역, 연매출액, 거주기간, 영업기간, 사업장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특히 착한가격업소, 모범업소,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
순창장류축제, 전북자치도 시군대표 축제 육성사업에서 3년연속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이 같은 성과는 2024년도 축제현장 평가와 2025년 축제계획, 그리고 향후 발전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다. 순창장류축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성공적인 축제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제19회 순창장류축제는 '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 발전형 축제로 운영됐다. 축제는 환경보호에 앞장서며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쓰레기 배출량을 전년대비 30% 줄였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여 방문객 만족도를 높였다. 대표 프로그램인 전통장문화학교는 명인, 기능인과 함께하는 전통장만들기 체험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도전다함께 장류만들자',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행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축제의 성공은 방문객 수치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관광데이터랩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 축제 기간 동안 인구 유입이 평상시 대비 112.8% 증가했으며, 방문객들의 1인당 평균 소비액은 6만3,167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최우수 축제 선정은 순창군민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알파석면연구소가 순창군옥천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2일 순창군에 따르면 이 기업은 2013년 설립이후 석면조사 및 공기질측정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전북 지역의 주요 기업이다. 한태문 대표는 그동안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동복지 증진과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사업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환원사업에 적극 참여해왔다. 올해 초에는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한 대표는 "순창 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전북 기업인으로서 지역의 인재 양성에도 적극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순창군옥천장학회 이사장이자 순창군수인 최영일 군수는 "기탁해 주신 장학금을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순창군에서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지홍 남원시의회 의원이 2025년 새해를 맞아 자신의 SNS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지난해가 많은 이들에게 힘든 시간이었으며, 특히 제주항공 참사가 깊은 슬픔을 남겼다고 언급하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했다. 윤 의원은 "어둠이 깊을수록 새벽은 찬란히 빛납니다"라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국민들의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다짐과 함께 지난날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희망을 향해 나아가기를 기원했다. 또한 윤 의원은 2025년 새해에는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자신 역시 희망찬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완주군의회가 31일 의회 문화강좌실에서 '2024년 종무식'을 열고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의식 의장과 의원들, 의회사무국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의정활동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종무식은 의정활동 영상 시청으로 시작됐으며, 이어서 사령장 교부식과 우수직원 표창식이 진행됐다. 임수빈 주무관은 모범공무원 표창을, 박현지 주무관은 전북자치도의회 유공공무원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의회사무국의 우수직원 3명에게도 표창장이 수여됐다. 유의식 의장은 송년사를 통해 동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2024년 한 해 동안 군민의 대변자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지원해 주신 의회사무국 전 직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수의견파크골프장이 이달 1월부터 약 3개월간 임시 휴장에 들어간다. 1일 임실군은 골프장의 안정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휴장기간 동안 임실군은 훼손된 잔디를 복원하고 보호하며, 생육 상태를 점검해 파손된 시설물을 보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개장 시 이용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골프장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체육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오수의견파크골프장은 올해 5월, 총사업비 64억 원을 들여 43,350㎡ 면적에 27홀 코스를 갖추고 준공됐다. 이 골프장은 오수천과 의견공원의 푸른잔디밭을 배경으로 클럽하우스, 쉼터, 매표소, 산책로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준공기념 대회에는 전국에서 400여 명의 참가자가 몰리며 성공적으로 개최됐으며, 11월부터 유료화가 진행되면서 35개 지역에서 179팀, 총 1,006명이 방문했다. 심 민 군수는 "오수의견파크골프장이 지역뿐 아니라 전국에서 찾는 파크골프 명소가 되고 있다"며 "이용객이 즐겨 찾는 공간을 위해 정비 및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 번암면에서 개인택시를 운영하는 임종남씨가 올해도 어김없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00만 원의 성금을 장수군청에 기탁했다. 그는 매년 이맘때가 되면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임종남씨는 이번 기부에 대해 "저처럼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립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자신의 기부가 누군가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그의 꾸준한 선행에 대해 최훈식 장수군수는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선행을 베풀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깊은 감사의 뜻을 밝혔다. 임종남씨가 기탁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수군 내의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그의 지속적인 기부는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임실군이 1월 1일부터 상하수도 요금 할인을 확대하는 새로운 조례를 시행한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문자고지를 선택한 주민들은 300원의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다자녀 가구에 대한 혜택 기준도 기존 만 19세 미만 자녀 3명에서 2명으로 완화된다. 임실군은 이번 조치를 통해 종이 고지서 발행을 줄여 예산 절감과 환경보호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는 종이 고지서 제작과 발송에 드는 비용을 절약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자녀 기준 완화는 출산 장려를 위한 정책으로, 인구 감소 시대에 군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심 민 군수는 "문자고지 신청을 통해 요금 할인 혜택을 받고, 다자녀 기준 완화로 더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실군에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드는 기부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임실군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탁 행렬이 지속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유)다주에너지는 강장훈 대표의 주도 아래 임실군에 매년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는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백미 10kg 200포를 기탁하며, 강장훈 대표는 "추워지는 날씨에 소외 계층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실치즈농협은 조합장 이창식의 주도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창식 조합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갈마 농업회사법인의 대표 한서리는 백미 10kg 100포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하기 위해 기탁했다. 한서리 대표는 "겨울 추위가 더욱 매섭게 느껴질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 "경기 불황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위문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지난 30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자활사업 참여자와 자활기업 구성원 등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자활사업 참여자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1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남원지역자활센터가 진행한 사업결과를 공유하고, 2025년 자활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우수 참여자 표창식을 통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충근 남원지역자활센터장은 "참여자들이 각자의 사업단에서 근무하느라 이런 자리를 마련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워크숍을 통해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응원할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2025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참여자분들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자활센터, 자활기업 및 사업단이 협력하고 연대해 서로의 경험과 자원을 공유하며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자활사업단으로 달구운베이글 베이커리카페, 베트남골목식당, 싸다김밥, 매머드 카페 등을 운영하며, 청년 자립 지원과 자산 형성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