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산림조합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7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산림조합은 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수성 익산산림조합장은 "조합원들과 준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산림조합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필요한 분들에게 정성껏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익산산림조합은 조림, 숲가꾸기, 임도 등 산림사업을 통해 건강한 산림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익산시의 녹색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민간참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최근 익산산림조합과 농기계 제작·판매업체인 ㈜티와이엠이 시청을 방문해 각각 5,000만 원과 1,3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 성금은 ㈔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에 기탁되어 나무식재에 활용될 예정이다. 익산산림조합은 2021년부터 나눔곳간을 비롯한 다양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과 코로나19·수해복구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김수성 익산산림조합 조합장은 "푸른익산가꾸기 사업에 보탬이 되고자 성금 지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티와이엠은 왕궁면에 위치한 익산공장에서 약 4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주영 ㈜티와이엠 익산공장장은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해 익산시민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푸른익산만들기를 위한 나무심기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며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녹색정원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익산 영등도서관이 새해를 맞아 소원나무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도서관 1층 어린이실에 소원나무를 설치하고, 도서관 이용자들이 자신의 소망을 엽서에 적어 나무에 걸 수 있도록 했다. 이 행사는 31일까지 진행된다. 도서관 이용자들은 소원 엽서에 올해의 소망을 적어 소원나무에 걸면서 각자의 동기를 부여받고 있다. 또한, 이용자들은 서로의 소망을 응원하며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지난해에는 3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이용자는 "지난해 적었던 소원들을 대부분 이룬 것 같아 뿌듯하다"며 "올해도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난해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모든 분에게 따뜻한 격려를 보낸다"며 "이번 소원나무 행사에 참여해 새해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행복한 뜻을 이루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치매예방과 관리에 앞장서고 있는 익산시가 '기억의 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도인지장애와 치매진단자를 대상으로, 모현동 익산시치매안심센터와 함열읍 북부권 치매분소에서 다음달 10일부터 주 1~2회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 '기억의 봄'은 인지 영역별 훈련, 수공예, 실버 체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잔존 기능 유지와 인지 저하 지연을 목표로 한다. 참여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돼 있고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경도인지장애 환자와 경증 치매환자다. 익산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의 증상 중증화를 방지하고 사회적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기억의 봄'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들의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이 외에도 조기검진,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등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을 진행 중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익산시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장애인 복지 서비스의 자율성과 선택권 강화를 목표로 익산시가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에 나선다. 7일 익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8,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작됐으며,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기존의 획일적인 공급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 방식에서 탈피해 장애인 본인이 주어진 예산 내에서 자신의 필요와 상황에 맞는 지원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익산시는 이번 시범사업에서 장애인 바우처 이용자 중 25명을 선정해 개인별 바우처 지급액의 20%를 일상 및 사회활동에 필요한 서비스로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장애인의 자기결정권과 서비스 선택권을 보장하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강조하며,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범사업에는 익산시를 포함해 서울특별시 관악구, 도봉구, 인천광역시 계양구, 대전광역시 대덕구, 충청북도 청주시, 경기도 남양주시, 전라남도 나주시,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등 총 9개 지역이 선정됐다.
다이로움, 익산시의 대표적인 민생안정 정책으로 자리잡은 지역사랑상품권이 올해도 대규모 발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익산시는 국비 삭감에도 불구하고 다이로움의 발행 목표를 도내 최대 규모인 4,000억 원으로 설정했다. 연간 구매 한도는 720만 원이며, 충전 시 10% 추가 혜택도 연중 유지된다. 2020년 처음 발행된 다이로움은 현재까지 가입자 수가 26만 명에 달하며, 이는 익산시 인구와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해에는 2만 5,600여 명이 신규로 가입했으며, 누적 발행량은 2조 원을 돌파했다. 결제율도 98.5%로, 지난해에만 4,585억 원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졌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1조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했다. 익산시는 다이로움의 경제효과를 대형마트 소비 자금의 소상공인 가맹점 전환, 타지역 소비 유출 방지, 충전 시 10% 혜택에 따른 추가 소비 발생 등으로 분석했다. 이러한 효과로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올해 다이로움 도입 6년 차를 맞아 플랫폼을 전면 개편해 가맹점 신청과 승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모바일 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선불 충전형 카드와 다이로움 택시
익산시가 청년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위대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청사진을 발표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청년유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창업 혁신거점'을 조성하고 다양한 청년지원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계획은 청년들이 취업과 창업의 문턱을 낮추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7일 정 시장은 2025년까지 '위대한 도시 익산, 위드 청년'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79개의 청년지원 정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청년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익산역 인근에 창업거점 공간을 마련하고, 창업 액셀러레이터를 통한 맞춤형 창업스쿨 운영, 수출기반 창업모델 개발 등을 통해 창업 기회를 적극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창업에 필요한 자금 지원과 멘토링 시스템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을 지원한다.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됐다. 익산시는 월세지원, 임대 및 전세 주택구입 자금 이자 지원 등으로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국 최대 혜택을 제공하는 주거 안정 패키지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원광대 건축공학과 이건희 학생(사진)이 졸업 선배들과의 ‘Wonable 멘토링’을 통해 동문 기업인 ㈜길종합건축사사무소에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Wonable 멘토링은 총동문회의 지원 아래 미래인재개발처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선배 동문들이 멘토로 참여해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취업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이건희 학생은 ㈜길종합건축사사무소ENG 소속 멘토의 지도하에 전문적인 직무 역량과 실무 경험을 쌓았다. 또한, 멘토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건축 설계 및 프로젝트 관리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며 열정과 명확한 목표를 바탕으로 취업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건희 학생은 "멘토링을 통해 현업에서 필요한 기술과 태도를 배우며 실무 감각을 키울 수 있었고, 멘토의 조언 덕분에 자신감 있게 취업 준비를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지숙 미래인재개발처장은 "이건희 학생의 사례는 멘토링 프로그램의 긍정적인 영향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목표 실현을 돕기 위해 총동문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임실군은 1월 7일부터 2월 14일까지 20회에 걸쳐 농업인 1,360명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읍‧면사무소와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진행되며,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성공적인 한 해 농사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교육은 벼 재배를 중심으로 지난해 영농 문제 해결 방안과 고품질 안정 생산을 위한 핵심기술, 농가경영 능력 향상 등에 중점을 두고 농업기술센터 자체 강사들이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한다. 특히, 변화된 농업정책과 연계해 기본형 공익직불 교육, 탄소중립 실천 운동, 농산물 안전성 조사 및 농약 안전관리 등도 포함돼 있다. 임실군은 올해 전략작목으로 사료작물(옥수수), 양파, 양봉, 복숭아, 논콩, 한우, 고추 등 7개 작목을 선정했다. 각 분야 내‧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작물별 재배관리와 병해충 관리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 및 경영 개선을 도모한다. 심 민 군수는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순창군이 지역출신 선수들을 대거 영입해 소프트테니스 실업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7일 순창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신규 선수 임용식에는 순창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 선수단과 전북자치도 소프트테니스협회 박경만 회장, 순창군 소프트테니스협회 오성룡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영입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순창제일고 출신 선수들을 중심으로한 지역 학생 출신 선수들의 발탁이다. 신규 영입된 5명의 선수 중 4명이 순창제일고 소프트테니스부 출신으로, 이는 지역 전문체육 진흥을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남자 소프트테니스팀에는 순창제일고 졸업 후 충북대와 강원대에서 활동했던 설윤수 선수와 서범규 선수가 합류해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자 소프트테니스팀에도 지난해 순창제일고를 졸업한 김태희 선수와 서유빈 선수가 영입됐다. 이들은 고향에서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실업 선수로 활동하며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문경시청에서 2021년부터 활동해 온 신유나 선수를 영입함으로써 팀 전력을 크게 보강하고, 2025년 시즌에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군청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