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동면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환경을 점검하기 위해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진행 중이다. 겨울철 한파와 명절 소외감을 겪기쉬운 어르신,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명절 인사를 전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송동면장과 맞춤형 복지팀은 가정방문을 통해 생활불편 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으며, 겨울철 화재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노후된 난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난방시설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언을 전하고, 에너지 바우처 미사용 가구를 발굴해 사용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지난 13일 송동면은 시각장애로 홀로 지내는 신모(90세)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하여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신 어르신은 "올겨울 유난히 추위가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줘서 마음이 한결 따뜻해진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노일환 송동면장은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고, 이웃의 안전을 세심히 살피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따뜻한 송동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향교동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다가오는 2025년 설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멸치 29박스를 기부했다. 지난 13일 협의회 회장 윤만호씨와 정금이씨가 이끄는 이 단체는 매년 명절마다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예외 없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멸치와 함께 따뜻한 안부의 말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협의회 임원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협력을 통해 조성된 자금으로 마련됐다. 윤만호 회장은 "서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웃 돌봄을 앞장서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향교동행정복지센터 권혜정 동장은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항상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인월면에 위치한 영월사(주지 금강스님)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지난 12일 영월사는 난방비 300만원과 생필품 7종, 환가액 200만원 상당을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10가정에 전달하며 부처님 말씀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지원은 특히 저소득 아동이 있는 가정과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집중됐다. 금강스님은 해마다 불자들의 정성과 기도로 마련된 성금과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더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인월면 관계자는 "영월사 주지 스님을 비롯한 신자들이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름다운 기부의 손길을 잊지 않고 베풀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외되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인월면을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남원 복지안전 119' 앱 보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6일 체결된 이번 협약은 남원사회복지관, 남원시노인복지관, 지리산노인복지센터, 남원장기요양기관협회 등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각 기관은 앱 보급과 사용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남원 복지안전 119' 앱은 △긴급구조 119 △도움 요청 △안전 신고 △안전 지도 △안전 수칙 등 5가지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시민들은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거나 신고할 수 있는 스마트 복지·안전 플랫폼이다. '긴급구조 119' 기능은 위급 상황 발생시 자동으로 '119'에 전화 연결을 하고, 비상 연락망에 도움 요청 문자를 발송해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도움 요청' 기능을 통해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위기가구가 손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효과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역 내 위험 장소, 학대 및 자살 위험 등에 대한 신고가 가능한 '안전 신고' 기능, 공공기관·병원·무더위 쉼터 등의
남원시가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목욕비 지원을 위한 바우처카드를 도입,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3개 읍면동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전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6일 남원시청 전산교육장에서 농협 비즈플레이(주) 사업단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바우처카드 대상자 등록 절차와 카드 사용 정지, 재발급 등 절차별 전산 처리 과정을 실습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바우처카드 신청은 2월 3일부터 시작되며, 70세 이상 남원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노인들이 읍면동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70세가 되는 1955년생 신규 대상자는 분기별로 신청하되, 1분기에는 3월생까지 신청서를 받을 예정이다. 4월생부터는 각 분기에 신청하면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바우처카드를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읍면동 담당자들이 전산시스템을 정확히 숙지하도록 교육했다"며 "바우처 가맹점인 목욕업소를 안내해 서비스가 원활히 지원될 수 있도록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남원시 아이맘행복누리센터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센터는 16일 이웃돕기 성금 26만 8천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남원시 아이맘행복누리센터는 영유아 놀이공간으로 2022년 3월에 개관했다. 이곳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12월 센터를 이용하는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기부 물품을 후원받아, 구매자들이 자유롭게 가격을 정해 구매하는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기부한 것이다. 곽미라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아이를 행복하고 건강하게 기르기 위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남원시의 저출산 극복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비록 이번 기부는 소액이지만, 센터를 이용하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남원시의 어려운 분들에게 온기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민선식 남원부시장은 "아이맘행복누리센터의 뜻깊은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 센터의 사회공헌 활동과 영유아 대상 사업을 통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남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부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금지면(면장 양인환)은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한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1일 1가구 소통행정 사업의 일환으로, 면장과 직원, 이장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홍반장 등이 함께 참여해 명절에 자녀가 방문하지 않는 가구를 중심으로 따뜻한 위로와 정을 나누고 있다. 이번 활동은 안부 확인, 난방기기 안전 점검, 남원시『복지안전119』 앱 설치, 『금복이 나와라! 뚝딱! (0번)』 단축번호 저장, 영상 통화 지원, 복지서비스 점검, 한파대비 행동요령 안내, 설맞이 세배 및 후원 물품전달 등을 통해 맞춤형 소통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방촌마을의 한 어르신은 "명절마다 혼자라 쓸쓸했는데, 직접 찾아와 큰절도 해주고 자녀와 영상통화까지 연결해줘 큰 위로가 됐다. 특히 핸드폰에 금복이를 저장해 준 덕분에 이번 명절은 든든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인환 금지면장은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이 외롭지 않도록 따뜻한 마음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더욱 살기 좋은 금지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지면은 1월 24일까지 취약계층 집중 살핌 기간을 운영하며, 면민의
금동 14통 새마을지도자 오정수씨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0kg 양곡 5포를 기탁했다. 지난 14일 진행된 이번 기부는 오정수씨의 꾸준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그의 의지를 담고 있다. 기탁된 양곡은 지역 내 결식 우려가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이는 오정수씨의 기부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의 지속적인 기부 활동은 금동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많은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노환순 금 동장은 "오정수 님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탁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남원시가 1월을 '정기분 등록면허세 납부의 달'로 지정하며 납세자들에게 주의와 안내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번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총 1만7,294건에 대해 3억9,000만 원이 부과됐으며, 납부 대상자들은 납부 방법과 주의사항을 숙지해야 한다.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각종 면허를 소지한 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음식점, 미용업, 편의점 등 자영업을 포함해 통신판매업, 전기사업 허가, 전문건설업 등 다양한 업종에 적용된다. 면허의 종류와 사업규모에 따라 제1종부터 제5종으로 구분되며, 지역별로 세액이 다르게 적용된다. 납부는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CD/ATM, 지방세입 계좌이체, 인터넷 모바일뱅킹 및 신용카드 납부, ARS 간편 납부(142211), 위택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가능하다. 남원시 관계자는 "사업장을 유지하거나 이미 폐업했음에도 신고하지 않았다면 등록면허세가 부과될 수 있다"며, "폐업한 경우에는 반드시 폐업 신고를 해야 하며, 납부 기한을 놓쳐 가산세 등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원시가 2025년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과 작목전환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고 영농기술을 전수하는데 목적이 있다. 모집은 1월 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남원시 농촌지역으로 이주한지 5년 이내의 농업인이나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인 농민, 기존 작물에서 새로운 작물로 변경하거나 변경 예정인 농민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농식품부의 2025년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자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돼 청년 농업인들이 영농에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남원형 신규농업인 멘토·멘티 사업을 통해 새로운 작물 재배를 시도하는 농업인과 우수 선도농가를 연결, 영농기술 습득을 지원한다. 교육생으로 선정되면 적합한 우수 선도농가가 배정돼 체계적인 작물재배 실습 교육과 농업정보를 1대1로 제공받게 된다. 이 과정에서 연수생과 선도농가 모두에게 교육 지원비가 지급된다. 교육 신청은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과 각 읍·면·직할 농민상담소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생은 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선정되며, 매칭이 필요한 우수 선도농가는 2월 이후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