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금동 평생학습센터인 자치사랑방이 지난 24일 개강하며 주민들의 배움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요청한 라인댄스를 포함한 총 10개 과목으로 구성됐으며, 약 30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편성된 '희희낙락 경로당 프로그램'은 신규 회원 유입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노래와 공감토크 등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생활에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재우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모두가 화합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알찬 프로그램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봉례 금동장은 "주민들이 자치사랑방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금동이 더욱 활기차게 느껴진다"며, "수강생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남원시 평생학습관 정규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역량있는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월 3일부터 6일까지로, 총 40개의 프로그램에 대해 강사 4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강사들은 3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올해 개설될 정규 프로그램은 '이런(learn)저런(learn)' 프로그램의 25개 과정과 '어디나교실'의 15개 과정으로, 상반기 16주와 하반기 12주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등 4개 분야다. 지원 자격은 해당 분야의 전문성과 강의 경력을 갖춘 자로 제한되며,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지원자는 남원시 누리집이나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지원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후 방문 제출해야 한다. 남원시 평생학습관은 정규 프로그램 외에도 트렌드를 반영한 수시 특강 '촘촘학습', '미래설계 및 은퇴자교육',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활용한 '배움e스튜디오'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통해 '모두가 함께 누리는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양효상 교육체육과장은 시민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평생학습의 일상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사 모집에 대한
익산시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가 북부권 주민들을 위한 건강증진 운동 프로그램 ‘건강 쌩쌩! 근력 업(UP)! 교실’의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함열읍, 함라면, 성당면, 용동면, 용안면, 낭산면에 거주하는 만 50세에서 79세 사이의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보건지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며, 접수 인원이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 3일부터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하루 세 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 검사와 체성분 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 결과에 따라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러닝머신과 사이클을 이용한 유산소 운동, 덤벨과 세라밴드를 사용하는 근력 운동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비만과 만성질환 관리를 돕는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지역사회의 필요에 맞춘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 아동들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지난 11월 18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로고스 지역 아동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도예치료, 미술치료, 요리치료, 교육 및 우울증 사후검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아동들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스스로 정신건강을 책임지며 올바른 인식을 갖추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생명 존중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정신건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가을철 기획 고산지 별관측 프로그램이 가장 높은 지리산에서 열린다. 별 관측 힐링 프로그램은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소장 김종식)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가장 높은 대피소인 장터목산장을 이용하는 탐방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달밤의 지리산(장터목 대피소 ~ 제석봉 구간 산책) ▲지리산 별이 빛나는 밤에(자연환경해설사가 들려주는 별자리 이야기) ▲제석봉 힐링 타임(돗자리에 누워서 자연 관찰)으로 구성된다. 참여 신청은 행사 당일 장터목 대피소 예약자만 가능하며, 국립공원예약시스템(http://res.knps.or.kr)에서 대피소 및 탐방프로그램 선착순 예약 후 참여가 확정된다. 성경호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별 볼일 없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가로등 불빛 하나 없는 지리산 고산지에서 별을 바라보며 함께한 이들과 빛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올 하반기에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는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 도시를 조성하고자 평생학습관을 기반으로 한 ‘이런저런’ 프로그램과 학습 공간 연계를 통한 ‘어디나 교실’ 등 70 과정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3차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주간 61 과정과 야간 9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습관 특화 재봉실을 활용한 홈패션 등 △내 손으로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라탄 공예와 프랑스자수 등 △업무능력을 높일 수 있는 사무자동화와 카드뉴스 제작 방법 등 △학습 공간을 연계한 목공과 압화 등이 수강생을 만나게 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남원시 통합 예약·신청 시스템(www.namwon.go.kr/reserve)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각각의 프로그램은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통합 예약·신청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효상 교육체육과 과장은 “시민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삶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70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공직사회의 청렴도 제고를 위해‘청렴 자가학습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과에 따른 부패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책으로, 특혜 제공과 갑질 행위 등 주요 개선 필요 영역에 중점을 두었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주 3회(월, 수, 금), 총 40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모든 군 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내부 전산망을 통해 업무 시작 전 자동으로 실행되는 팝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습 내용은 부패 방지,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그리고 공직자 3대 비위(성희롱, 음주운전, 금품 향응 수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특히 웹툰과 퀴즈 등 흥미로운 콘텐츠를 활용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 의식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기를 기대한다”면서 “주기적이고 규칙적인 학습으로 청렴 의식을 지속적으로 상기시키고, 궁극적으로는 반부패 청렴 문화가 우리 군의 DNA로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는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에서 장애인이 가족과 함께 숙박하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구름 바다에서 펼쳐지는 노고단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는 지난해 노고단대피소에 몸이 불편해 고지대 탐방이 어려웠던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가족과 함께 숙박할 수 있도록 약 15평(49.5㎡) 규모의 장애인 전용공간을 조성했다. 26일 전남사무소는 올해 본격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름 바다에서 펼쳐지는 노고단 힐링’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숙박형 8회, 당일형 6회로 운영된다. 숙박형은 1박 2일 과정으로 매회 휠체어 이용 장애인과 가족 1팀(최대 4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당일형은 시각장애인 5명(가족포함 10명), 청각장애인 5명(가족포함 10명), 지체장애인 5명(가족포함 10명)을 대상으로 각 2회씩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자는 ‘구름 바다에서 펼쳐지는 노고단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지리산국립공원 정상부인 노고단에서 탐방로 트레킹, 자연 해설, 낙조 감상, 별자리 관찰, 일출 보기 등 다양한 자연 체험을 하게 된다.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 탐방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후원하는 JB문화공간에서 3일 ‘남궁옥분 낭만콘서트’가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로 끝났다. 남궁옥분은 이 날 공연에서 관객들과 노래를 통해 추억 여행의 시간을 가졌다. 히트곡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로 시작된 콘서트에서 남궁옥분은 80년대 추억의 메들리 ‘목로주점’,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고래사냥’ 등 80년대 추억의 메들리를 연이어 열창했다. 공연과 함께 일부 관객을 무대로 초대해 간단한 인터뷰와 선물을 약속하는 등 소통의 무대로 객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회원은 “어린 시절 TV에서 어머니와 같이 보던 분을 만나 기쁘다”며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목소리로 그 시절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궁옥분은 “이번 전주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함께 하는 무대를 갖게 돼서 기운이 난다“며 ”특히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신 전북은행과 JB문화공간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하며 공연을 마쳤다. 한편 JB문화공간에서는 차후 ‘최성수의 낭만콘서트’, ‘재즈가수 말로 콘서트’, ‘비바체 실내악단의 송년 콘서트’, ‘이탈리아 르네상스 여행특강’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JB문화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