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는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에서 장애인이 가족과 함께 숙박하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구름 바다에서 펼쳐지는 노고단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는 지난해 노고단대피소에 몸이 불편해 고지대 탐방이 어려웠던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가족과 함께 숙박할 수 있도록 약 15평(49.5㎡) 규모의 장애인 전용공간을 조성했다. 26일 전남사무소는 올해 본격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름 바다에서 펼쳐지는 노고단 힐링’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숙박형 8회, 당일형 6회로 운영된다. 숙박형은 1박 2일 과정으로 매회 휠체어 이용 장애인과 가족 1팀(최대 4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당일형은 시각장애인 5명(가족포함 10명), 청각장애인 5명(가족포함 10명), 지체장애인 5명(가족포함 10명)을 대상으로 각 2회씩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자는 ‘구름 바다에서 펼쳐지는 노고단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지리산국립공원 정상부인 노고단에서 탐방로 트레킹, 자연 해설, 낙조 감상, 별자리 관찰, 일출 보기 등 다양한 자연 체험을 하게 된다.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 탐방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후원하는 JB문화공간에서 3일 ‘남궁옥분 낭만콘서트’가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로 끝났다. 남궁옥분은 이 날 공연에서 관객들과 노래를 통해 추억 여행의 시간을 가졌다. 히트곡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로 시작된 콘서트에서 남궁옥분은 80년대 추억의 메들리 ‘목로주점’,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고래사냥’ 등 80년대 추억의 메들리를 연이어 열창했다. 공연과 함께 일부 관객을 무대로 초대해 간단한 인터뷰와 선물을 약속하는 등 소통의 무대로 객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회원은 “어린 시절 TV에서 어머니와 같이 보던 분을 만나 기쁘다”며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목소리로 그 시절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궁옥분은 “이번 전주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함께 하는 무대를 갖게 돼서 기운이 난다“며 ”특히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신 전북은행과 JB문화공간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하며 공연을 마쳤다. 한편 JB문화공간에서는 차후 ‘최성수의 낭만콘서트’, ‘재즈가수 말로 콘서트’, ‘비바체 실내악단의 송년 콘서트’, ‘이탈리아 르네상스 여행특강’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JB문화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