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치아 결손으로 음식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의치(틀니)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익산시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 의료급여수급자와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 중 만 65세 이상의 어금니가 없어 틀니 시술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보건소에서 이미 위·아래 틀니 비용을 모두 지원받았거나 최근 7년 이내에 치과에서 의료급여 또는 건강보험을 통해 틀니를 제작한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올해는 약 30여 명이 지원받을 예정이며,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20일부터는 보건소에서 접수를 진행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대상자는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건강과 구강상태 검사를 통해 선정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희망하는 지역 협력 치과의원에서 무료로 틀니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치아 결손으로 불편을 겪는 저소득층 어르신의 구강 기능 회복을 도와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시보건소는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275명의 어르신에게 노인의치 지원사업을 통해 도움을 제공해왔
임실군에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드는 기부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임실군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탁 행렬이 지속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유)다주에너지는 강장훈 대표의 주도 아래 임실군에 매년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는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백미 10kg 200포를 기탁하며, 강장훈 대표는 "추워지는 날씨에 소외 계층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실치즈농협은 조합장 이창식의 주도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창식 조합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갈마 농업회사법인의 대표 한서리는 백미 10kg 100포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하기 위해 기탁했다. 한서리 대표는 "겨울 추위가 더욱 매섭게 느껴질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 "경기 불황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위문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보건소는 2024년 신규사업으로 기존에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연계로 저소득층을 지원한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 대상을 확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진단을 받은 65세이상 어르신으로 신청일 기준 1년이상 남원시에 거주하고,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20%이하인 자이다 지원범위는 한쪽 무릎 기준 120만원, 양쪽 240만원 한도로 급여의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수술비, 검사비, 진료비가 해당되며. 신청방법은 반드시 수술 전에 최근 1개월이내 수술받을 병원의 진단서(또는 소견서)를 구비하여, 보건소 또는 가까운 읍․면 보건지소, 진료소를 통해 방문 신청 할 수 있다 신청자는 노인무릎 인공관절수술비 지원대상자로 결정 통보를 받고 3개월 이내에 수술을 받아야 하며, 단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기 전 발생한 의료비(검사비, 진료비, 수술비)는 제외된다. 또한 지원대상자에게는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건강측정과 상담, 영양관리와 식이교육, 관절운동지도 등 맞춤형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보건소 방문보건팀(063-620-774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용재 시보건소장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