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듬뿍 담은 딸기잼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선물로 향끗한 딸기향을 선사했다. 전북 남원시 금동지역협의체와 금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팀은 15일 '정성 한스푼♡사랑 한스푼♡' 프로젝트를 통해 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남원시 금동 행정복지센터는 금동 소재 소외된 아동 가구에 '사랑 듬뿍' 딸기잼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금동지역 사회보장협의체 등은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매월 추진하면서 이번엔 딸기잼을 만들기 위해 딸기 구입부터 잼을 만들고 포장하는 과정을 솔선했다. 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삼식 위원장은 "각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정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지난 4일부터 준비한 '정성 한스푼♡사랑 한스푼♡' 프로젝트는 금동지역 50여 아동 세대 1세대당 500g씩 정성어린 마음을 담아 전달됐으며, 결국 지난 11일엔 협의체 회원들과 사회복지팀이 점심도 거른 채 딸기잼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진심과 사랑'을 향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금동 행정복지센터 등은 합심을 통해 지금 달달한 사랑으로 행복을 선물하며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봉사
▲30일 전북 남원시 금동동사무소에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사랑의 온도를 높이고 있다. /남원시전북 남원시 금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용주)에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사랑의 온도를 높이고 있다. 남원시금동행정복지센터는'아름다운 사람들이 사는 금동'이란 테마로 주민들과 정겨운 이웃 나눔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지역으로 이미 남원에선 더 유명세를 타고 있다. 30일 금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항상 이맘때면 자발적인 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천병영 바다로마트 대표가 백미10kg 30포, △부라더미싱 남원대리점(형의형 사장)이 백미 20kg 5포, △추어탕전문점 친절식당 김시열 사장이 백미 10kg 40포, △금동지역 새마을지도자 오정수씨가 백미 10kg 5포, △금동발전협의회(나덕주 회장)에서 백미 10kg 40포, △금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이성열 회장)에서 현금 십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용주 금동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소외계층을 먼저 생각하는 기부정신과 배려에 감사하다"면서 "이러한 이웃돕기가 마중물이 되어 앞으로도 기부 문화가 실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품은 지역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