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김한수 부의장과 손중열 자치행정위원장이 지난 12월 31일 문화매일로부터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두 의원이 남원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김한수 부의장은 "현장 위주의 의정활동 경험이 이번 감사패 수상의 바탕이 됐다"며 "남원시의 전환과 변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중열 자치행정위원장은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며 "시민들의 뜻을 헤아려 시정을 살피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시대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고통을 이해하고, 남은 임기 동안 남원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잘못된 시정 운영을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두 의원의 앞으로도 남원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펼칠것을 약속했다.
김한수 의원) 혼불문학관의 활성화를 위한 전략 제안 소태수 의원) 황산대첩 축제 활성화에 관한 제언 이기열 의원) 남원시 공중화장실 편의성 향상을 위한 제안 이숙자 의원)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에 대한 제안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 김한수, 소태수, 이기열, 이숙자 4명은 19일 열린 제2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김한수 의원은 “혼불”의 배경지이자 작가 최명희 선생의 유적지인 혼불문학관의 개선 전략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역사문화 관광을 다룰 때는 자연·풍경 관광과는 다른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문학관의 관광적 약점 보완을 위한 경관·풍경성을 강화할 것과 작품·작가와 교감하는 공간기획의 필요성, 지역 정체성과의 융합을 강조했다. 소태수 의원은 황산대첩 축제 활성화에 관하여 발언했다. 소 의원은 황산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우리 시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황산대첩제를 운봉애향회가 아닌 남원시 주도로 개최할 것과 전국적인 관심과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우리 시만의 차별화된 황산대첩 축제를 개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기열 의원은 시민 편의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남원시 공공시설인 공중화